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전 현판식

국제정구장 이전 본격 업무 시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문예회관에서 국제정구장으로 이전한 주 사무실에서 지난8일 오후 5시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 박종도 정책기획담당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박상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상기 이사장은 사무실을 이전하니 감회가 새롭다.’새로운 환경에서 심기일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13,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로 162 국제정구장 2층으로 주사무소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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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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