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복자

안정웅

안성시 약초연구회 (91) 

나복자 

세 계 평 화 봉 사 단

안성시지회장 안 정 웅 

 나복자는 무의 씨를 말하는데 대개는 무를 식품으로만 알고 있으나 그 씨는 건위, 소화촉진 약으로 쓸 때에는 약간 볶아서 활용하고 변비에 쓸 때에는 생것으로 사용해야 유지 성분이 원변 작용하게 된다.

 약리작용으로는 항균작용, 항압강하 작용, 위장과 소장의 운동증강 작용, 진해 거담작용, 항염작용을 하며 소화불량, 변비, 위염, 위장, 담낭의 결설, 건위, 소화촉진 효능이 뛰어나다.

 소화불량이 있고 복부가 팽만하며, 트림을 하거나 혹은 복통과 설사 증상이 있을 때에 사용하면 위장의 소화력을 증진시킨다. 이같은 증상에는 나복자 10g, 신사 10g, 창출 10g, 신곡 8g, 맥아 8g, 진피 8g 이를 보화환이라 한다.

소 화불량이 있고 이질, 복통, 후증증상이 있을때에 처방하면 건위 작용을 얻고, 변비가 해소되는 처방에는 창출 10g, 나복자 8g, 작약 8g, 산사 8g, 대황 6g, 지실 6g, 신곡 4g, 맥아 4, 복향 2g, 감초 2g을 사용한다. 만성이면서 지방이 많아서 특히 노인성 변비에 단방으로 나복자 35g을 약한 불로 볶은 후 전탕하여 사용안다.

 담즙 역류성 위염에 대자석 15g, 지각 12g, 나복자 10g, 시호 8g, 황금8g, 작약 8g, 창출 6g, 감초 6g을 사용한다. 위장내 결석에 나복자 15g, 계내금 15g, 산사 15g, 지실 15g, 부자 6g, 양강 4g, 현호색 4g, 묵향 4g 담낭결석에 금전초 12g, 울금 12g, 작약 12g, 계내금 12g, 지실 10g, 시호 10g, 오령지 10g, 후박 10g, 나복자 8g, 포공영 8g, 대황 8g 사용한다.

 복부팽만에 나복자 12g, 인삼 8g, 후박 6g, 창출 4g, 지각 4g, 복령 4g 사용한다.(본래 무와 인삼의 배합은 하지 않으나, 위 본방만 사용한다. 해수 천식에도 나복자 330g, 만타라화 7g의 비율로 가루를 낸 후 오자대 크기로 제환하여 116g을 복용한다.

 고혈압에는 단방으로 나복자 6g0.3 되도록 농축하여 1개월~2개월 복용하면 혈압강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고지혈, 심장병과 뇌출혈, 신장 질환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약이나 허약자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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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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