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족봉사단

비봉산 환경정화 활동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제11기 가족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4일 비봉산에서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비봉산 등산로 곳곳의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주우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봉산 환경조성을 위해 힘썼다.

 안성시가족봉사단 대표는공기 좋은 산속에서 서로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더니 가족의 사랑도 더욱 깊어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오늘 비봉산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은 안성관내 소외계층과 더불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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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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