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소방관이 되는 길 큰 호응

한겨레중학교 소방관 직업체험교육 실시

 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6일 한겨레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은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체험교육은 화재예방 및 홍보 동영상 시청과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검정 실습, 화재진압장비 및 방화복 착용, 소방차 탑승 체험, 방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권은택 서장은 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미래의 소방관이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가신청은 안성소방서 재난안전과(031-678-4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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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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