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현판 제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교육부 배성근 교육정책실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해구 총장, 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교육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두원공대는 지난 8월 교육부의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 기업간 親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원공대의 이해구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교육 및 산학협력 교육을 지원하여 산업체의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이 가능해졌으며 산업단지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두원공대가 현장중심의 산학일체 맞춤형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며, 앞으로 지자체에서도 지자체, 산업체, 대학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상호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안에 일부 캠퍼스를 이전시켜 대학과 기업 간에 공간적인 융합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연구․개발(R&D) 고용이 연계된 새로운 산학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10억 원 이내,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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