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무 교수, 저명 국제 디자인 대회 최우수상 영예

지난 3월 수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 화제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11월 1일 디자인학과 김나무 교수가 4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저명한 디자인 대회인 ‘크리에이티비티 국제 어워드 프린트 전문가 부문’에서 카탈로그 분야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플래티넘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수상작인은 한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김기라, 권오상 등 신진 작가들의 페리지 갤러리 개인전 도록 시리즈 중 하나로 작가들의 명성에 걸맞게 각 작가의 작품 철학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훌륭하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페리지 갤러리 개인전 도록 시리즈 : 연 4회 출간되는 연속적인 도록작 업으로, 수상한 작품은 이 도록에 계속 수록됨

 이 작품은 안효진 교수(한경대 디자인학과 외래교수)와 공동 작업한 것으로, 지난 3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도 수상한 바 있어 연이은 수상이라는 점도 화제다.

 김나무 교수는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그래픽디자인(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네덜란드의 디자인 전문회사 러스트(Lust)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디자인 스튜디오 골든트리의 자문을 수행하는 등 디자인 이론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춰, 2011년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에 교수로 임용되었다.

 한편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는 미국 켄터키의 루이빌에서 개최하는 저명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 크게 디지털 미디어와 프린트 분야의 어워드가 각각 연 1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울러 수상작의 글로벌 순회전을 비롯,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디자이너 멘토링 프로그램도 본 어워드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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