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안성시새마을회 전달식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김종인)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원명숙)는 지난 6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누어주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 , 권혁진 의장 , 김길수 농협지부장, 천동현 도의원을 비롯한 15개 읍·면·동 남녀지도자 150여명과 내빈 등이 참석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15개 읍·면·동 30여 가정을 선정 7,200장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 찬사를 받았다.

 안성시새마을회는 그늘진 곳 없는 사회 만들기 사회통합과 공동체 정신 확산에 주력하는 이웃사랑 운동, 생활 속의 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사업으로 밀착 전개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이면 마련하였으며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길수)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는 의미에서 연탄 3,500장(환가 2,000천원)을 새마을회에 기부해 주었다.

 이용우 안성시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추위걱정을 하며 살아가지만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연탄을 기부해 준 김길수 농협지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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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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