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 T자 주차·경사로 부활

필기 범위 늘고, 실기 7개 항목 껑충

 경찰청은 1222일부터 대폭 강화된 12종 보통 운전면허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과 시험의 범위가 늘고, 장내 기능시험도 T자코스가 부활 하는 등 실제 주행 능력을 반영해 까다로워 졌다.

 먼저 학과 시험의 경우 문제은행 문항수가 730문제에서 1천 문제로 확대되고 난폭운전, 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개정된 법령에 관한 조항이 추가됐고, 장내 기능시험의 경우 평가항목도 7개로 확대되며, 운전시 활용도가 높은 주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사로, ·우회전, 신호 교차로, 직각 주차, T자 코스, 가속 코스를 추가 하는 등 운전 능력이 향상된 초보 운전자 배출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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