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19일 임시회에서 ‘존재이유 사라진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 의결했다. 최호섭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유천 취수장 관련해 정부 부처와 광역단체 및 기초단체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 유천 취수장 폐지와 더불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유천·송탄 취수장으로 인한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 1979년 이후 무려 44년간 안성시민들은 평택 소재 유천취수장을 위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피눈물을 흘려왔다. 물을 공급받아 수혜를 보는 평택은 상수원보호구역 하류에 있어 사실상 아무런 피해가 없지만, 안성과 용인은 상류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규제로 인해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안성시가 유천취수장과 송탄취수장으로 인해 규제받는 면적은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 여의도의 약 30배가 넘는 면적이고, 피해액은 매년 수조원에 달한다. 이렇듯 안성시와 인근 천안시 등은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숱하게 요구했으나, 평택시는 이제껏 안정적 용수 공급을 이유로 상수
일죽면 기업인협의회 정기 월례회의에 지난 18일 회원사간 인증서·배지 전달식과 부패 방지 및 깨끗한 조직 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달 행사는 일죽면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간 소속감, 지역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회원사 인증서는 임명자 일죽면 기업인 협의 회장이, 회원 배지는 이원섭 일죽면장이 각기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 후에는 임명자 기업인협의회장의 반부패·청렴 구호를 시작으로, 청렴 결의 대회가 열렸는데,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떠한 불공정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는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면서 깨끗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일죽면 기업인협의회 인증서 및 배지 전달은 회원사간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소속감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이원섭 일죽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내에서 기업 활동을 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7일 도시 브랜딩, 귀농·귀촌, 축제·관광을 주제로 한 ‘공직자 정책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은 안성시 공직자 45명이 9개 팀을 구성하여 디자인싱킹 방법론 이론교육과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전 정책발굴 실습을 포함한 복합 교육형식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직접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근 방법으로 팀별 선정된 주제의 현 문제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환원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금년도 새롭게 시도하는 교육방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실제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정책디자인 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들이 직접 안성시의 미래를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
안성소방서는 5월 22일자로 중앙부서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안성소방서 18대 배영환 신임 소방서장은 2005년 13기로 소방간부후보생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수원소방서, 용인소방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방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일선 현장 및 중앙부서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한 후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가평소방서장을 거쳤다. 또한 소방 행정업무에 탁월한 기획력 및 현장 활동에 능통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활기찬 리더십으로 소방조직을 이끌고 있어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배 서장은 “안성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과 재난 대비 역량 강화로 신뢰의 소방, 전문성이 강한 소방으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안성소방서가 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가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동남아 시장 수출 진흥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 안성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건강음료, 화장품, 비료, 의료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을 방문, 각 지역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총 61건의 2,434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피코스텍은 나노 기술을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갖춘 화장품 제조 업체로 태국 현지 바이어와 5천만원의 실계약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매년 시장개척단 1: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카탈로그 제작 및 샘플배송비 지원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동남아를 계기로 하반기에는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수출기업의 新시장 판로 확대 및 지속적인 수출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수출지원에 나설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수출 시장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안성에서 모내기 작업 봉사를 하면서 “식량안보 차원에서 우리 농업, 농촌, 농업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죽산면 장원리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에서 논에 들어가 직접 이양기로 모를 식재한 후 “과거 노동력 중심으로 논농사를 할 때 비하면 생산성도 높고 속도도 빠른 것을 느꼈다”면서 “그러나 농민 입장에서는 과연 올 가을 쌀값은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농촌 인구 계속 감소로 지방이 소멸해가는 문제를 이대로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소멸 상황과 상대적으로 귀농인에게 집중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농촌 소멸,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핵심이 농촌 진흥과 농업 진흥, 농민지원”이라며 “현 대농 중심의 지원 정책을 소농 중심으로 전환해 농촌 인구의 유입을 지원해야 한다”고 색다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상징적 정책인 기본소득을 활용한 대책을 소개하면서 “농가당 지원금을 줄게 아니라 1인당 농촌기본소득을 주면 4인 가족에게 연간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4,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예방)감염병재난 저감 활동 실적 △(대비)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복구)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02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2회 연속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은 더욱 강화
안성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학대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주었고, 5월 19일에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하여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하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안성시는 6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했으며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2년 [아동
안성시는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불용중인 다목적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 서운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숲속힐링정원 내에는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달인 5월에 맞춰 숲속힐링정원을 준공하여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24일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이다. 안성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한국119청소년단은 총 4개대로 공도초등학교(30명), 비룡초등학교 병설유치원(27명), 다함께돌봄센터(20명), 두원공과대학교(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종 소방안전체험, 화재예방 캠페인 등 소방안전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119청소년단원,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대표단원 임명장 수여 △대표단원 선서 △기념촬영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소방서 배영환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 며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활동 해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지난 24일, 학교흡연예방 및 마약류에 대한 예방 교육 등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 흡연예방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학교흡연예방실천학교 중 신청을 통해 저경력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흡연예방 실천 우수학교 현장답사 및 건강증진사업의 사례 공유 등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것.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학생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방향 및 청소년들의 담배사용 형태에 따른 적용 가능한 교육 노하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으로 참여 학교의 반응이 뜨거웠다. 심상해 교육장은 “청소년 흡연과 마약 관련 보도가 날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기분이다. 학교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학교 건강증진 사업에 늘 노력해주시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7일 본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학기 동안 한국어를 공부한 외국인 학생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원희 총장, 한국어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몽골 등 학생 총 168명(10개국)이 수료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에서 봄학기 한국어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학생 모두를 축하한다”며, “추후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 구조 정착 및 국제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불법체류율, 학생 선발 및 입학 적절성 등 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국제화 역량 인증 심의에 통과하여 교육부 주관 3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8일 국립재활원과 재활연구 및 특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 분야 정보교류 등 연구 협력 △재활보조기구 평가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장애 교육에 특화된 한경국립대학교와 국내 유일 재활 전문 국립중앙기관인 국립재활원의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에 용이한 기능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재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활분야의 연구를 활용, 양 기관의 증진을 도모하고, 재활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물류창고 화재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성소방서와 ㈜신세계토건, ㈜초석종합건설, 선호종합건설(주) 16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안성시-안성소방서-물류창고 사업주 간 화재안전관리 협력을 맺음으로써 자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물류창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협약식에는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하여 김용석 안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물류창고 사업주 관계자 3명과 관련 부서인 장병묵 시민안전과장, 전용태 도시개발과장, 엄기헌 건축과장 등 8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개선 △주기적 합동점검 추진 △안전점검 강화 및 교육훈련 지원 등으로 삼자기관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위하여 안성시와, 안성소방서, 물류창고사 모두가 협력하여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g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전세 피해 지원과 근본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전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계별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한 데 이어 4일 만에 국회를 찾아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책을 정식으로 제안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김민기 위원장, 국토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과 함께 정책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전세 사기 문제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경기도나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구조적인 부분이 있어서 오늘 피해 대책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국회에 건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7개의 건의안을 설명한 김 지사는 “7개 대책을 가지고 동탄과 다른 피해가 있을 수도 있는 지역을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이 정도면 피해구제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예방도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전세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이 안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 동아리를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독서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문화프로그램은 안성 의료 사협의 이순호 한의사와 함께 걷기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보는 ‘동네 한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하게 걷기 실천 교실’과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네 사랑방 스마트폰 활용 교실’, 초등 3~4학년의 역사 인식 및 소양 교육을 위한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탐구 교실’, 독서와 취미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책 소리가 흐르는 이야기꽃 뜨개 공방’ 등이 있다. 또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아.시.모(아날로그 시 모임)’과 ‘사마천의 사기 읽기’ 모임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아.시.모’는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모여 좋은 시를 읽고 필사하고 나누는 모임이며, ‘사기 읽기’는 중국 최고의 고전이지만 평소에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사마천의 사기를 일정량의 목표를 정해 꾸준히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완독해 볼 수 있는 모임이다. 상기 프로그램 및 독서회는 안성시 도서관과 홈페이지, 전화(☎031-678-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와 연계해 노인스포츠 전문강사의 지도로 80대를 위한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운동교실은 2023년 4월 18일부터 시작하여 2개 반으로 구성하여 80대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생활 유지‧개선, 질병의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음악과 함께하는 실버체조·유연성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도구를 활용한 소근육운동·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체조 등 어르신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 운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지기능과 운동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신체나이에 맞는 맞춤형 운동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더욱 더 높였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을 하다 보니 허리, 무릎 등의 관절 통증이 없어지는 것 같고, 여기서 웃고 운동하는 것이 삶의 재미를 더 해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현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장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디지털 체험 연수로, 도내 205명 초·중·고등학교 교장이 참여해 미래 교육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대(16일), 대진대(23일), 한신대(25일)에서 특강과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변화-도전-성장,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의 방향성을 안내했다. 현재 시점의 디지털 전환 속도, 이미 와있지만 공평하게 퍼져 있지 않은 미래를 직면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육이 희망이라는 생각을 공유했다. 또 △태양광 자동차 제작 △3D펜 캐릭터 제작 △디자인 프린팅 △AI챗봇 도구 활용 아트코딩 △AI아트 메티버스 갤러리 등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주제 체험을 했다. 연수에 참석한 인계초 송호연 교장은 “디지털 기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
‘안성형 혁신학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그 분야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안성시만의 특별 지원사업이다.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을 준비한 가온고등학교가 지난해 안성형 혁신학교 1호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5월 16일 창의융합교육관 신재생에너지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내빈 소개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신재생에너지센터 시설 관람을 추진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도서열람 홀, 탄소중립 체험장, 신재생에너지 체험장, 소회의실, 강의실 등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실용적 학문 탐구와 실험 체험 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가온고등학교는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춘 안성형 그린뉴딜의 완성을 위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형 혁신학교는 연차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유망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논의 자리에는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을 갖고, 규제로 인한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시가 1979년 송탄·유천 취수장을 만들면서 안성시 공도읍 및 미양면과 용인시 남사면 및 이동면 일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유천·송탄취수장에 따른 안성시 규제 지역은 89.07㎢로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1%에 달하고 있어 토지 이용 제한으로 토지가치 하락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상황이다. 송탄취수장 상수원 규제지역 변경과 관련하여 올해 4월 국토부가 주관한 회의 자료에 따르면 용인 남사 국가산단 조성에 따라 용인 남사면과 이동읍 일부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되어 규제 해제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기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4.75km에서 2.5km로 2.25km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유천 상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