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바쳐 지킨 나라 보훈수당 아까우냐” 등 구호를 회치며 안성시보훈단체들이 명예수당과 관련해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날 전몰군경유족회 등 8개 단체 간부회원 60여명은 “현재 보훈 대상자와 가족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다른 시군에 비해 턱없이 적은 만큼 시의회가 조례로 인상한 수당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1월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중 일부를 개정하면서 현 보훈명예수당을 8만원에서 7만원 인상한 15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들의 배우자 수당을 3만원에서 5만원, 그리고 참전명예수당과 관련해 80세 미만 은 2만원에서 5만원, 80세 이상은 4만원에서 3만원 올린 7만원으로 각기 인상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안성시보훈단체협의회 이창호 회장은 “안성보훈단체회원들은 경기도내 보훈단체보다 적은 금액을 받아왔다”전제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과 국가와 국민들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고 일상 속에서 애국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보훈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인데 안성시는 경기도내 타 시군에 비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처우가 열악해 지난 해 안성시의회가 보훈명예수당 월 15만원 등을 6월 1일 인상하는‘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지만 안성시는 5월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은 것은 시의회와 시민에 대한 도전이며, 직무유기이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5월 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보훈수당 인상 외면한 시장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다른 시군보다 현금성 복지지출이 많으면 교부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이는 핑계거리에 불과하며, 또한 사실이 다르다.”주장하고 “안성시의 현재 잉여 예산과 예비비는 무려 4천억에 이르고 현금 자산도 풍부할 뿐 아니라 현금성 복지예산 지출에 대해서도 정부로 부터 안성시를 겨냥한 구체적인 제재조치나, 지침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안성시의 현재 얼마나 현금성 복지지출이 많은지에 대해 안성시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25위로 6번째로 적다.”
재능 100% 기부로 장애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노인케어안심주택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안성시니어클럽 유재용 이사장의 하루는 항상 봉사로 바쁘다. 주택의 노후화로 벽체가 헐어 추운 겨울 난방이 안되고 여름철에는 지붕이 세는 가옥의 개선 사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유 이사장의 집수리 봉사단은 주택 수리 뿐만 아니라 노후된 세면대와 깨진 타일과 문짝 등 장애 어르신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유 이사장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을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 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창조로타리클럽 전 회장으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면서 전통 문화의 상징인 안성문화원 직무대행으로 재임 시 높은 역량으로 문화중흥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 제일가스를 운영하면서 안성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범지도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지난 4월 19일(수) 유영백 자문위원과 사무처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안보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문점 및 DMZ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방문은 통일부 판문점견학안내센터에서 출발, 판문점 'JSA 경비대대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끼만행사건 현장 △제3초소,△자유의 집, △군정위 회의실 △공동기념식수 장소 △장명기 상병 추모비 △순국 장병들에 대한 묵념 △제3땅굴 견학 △도라 전망대 방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문위원과 직원들은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판문점 방문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은 "우리가 원하는걸 들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고 있기때문에 카드는 남한이 들고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에 주목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김동인 기자(경기도협의회 시흥뉴스라인)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안성시장애인단체연합 주최,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유영호)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28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11:00~12:00), 2부 어울마당(13:00~16:30)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 어울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기념식만 간소하게 열렸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성시지회(☎031-677-7166), 또는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678-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예정대로 오늘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올해도 영농폐기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가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주제로 문자 4행시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내 유아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안성시에 거주하는 동 연령대 재택교육(홈스쿨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8일간 문자(☎010-2112-1241)로 접수하며, 문자접수시 보호자명과 아동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아울러, 4월 25일부터 공동육아나눔터을 방문하는 선착순 30가정에 젤리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소통하고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안성시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 중에 있다. (문의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7-7191),공동육아나눔터(☎031-677-0110)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으로, 가맹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한 사람당 한 사업장만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25만원까지이다. 안성시는 3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1,800여명이 접수하여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안성시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일자리경제과(☎031-678-243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 재포장과 보도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도로 주·보행 환경과 관련한 시민불편 사항과 읍‧면‧동에서 건의된 숙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도로환경 정비사업 중 재포장 공사는 △사곡동 시도34호선 도로 등 16개소 △ 양성 시도29호선 등 18개소 보도신설(정비)공사로 총 34개소에 약 80억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고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도로시설과 도로관리1팀 678-598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기 위하여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지원하는 ‘쌀’의 경우, 관내 모든 학교 57개교에 안성산 친환경(무농약)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산물’은 관내 학교 47개교에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성 친환경 연합회에서 생산한 친환경 마늘, 양파, 생강 등도 공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공급하여, 관내 모든 학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고 관내 친환경 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31일 안성맞춤아트홀 3층 3강의실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선정 대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자가 만 40세 미만의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주민 설명회는 주택개량사업의 지원내용, 추진 절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의견과 궁금한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 다.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일반 봉투 등에 생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가구 등 대형폐기물에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배달음식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투기하는 행위 등으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및 기동처리반을 이용, 시내 곳곳의 불법 투기된 쓰레기에 대한 검사를 통해 인적사항 등을 적발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불법 폐기물에 대해 과태료 및 과징금을 총 298건에 대해 179,108천원을 부과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 교육 및 홍보물 제작·배포 등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지역 관리와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CCTV 설치사업도 병행한다는 것.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에 대하여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안성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안성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인구수는 3만 6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며, 관내 노인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및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확충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운영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 및 프로그램 활성화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안성시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통해 노인 복지망을 강화한다는 것. 이중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개인위생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수행기관(이음터)을 중심으로 전문
안성시보건소(소장 나경란)가 65세 이상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노령 노인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에 큰 도움과 활력 충전의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손목시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미션을 실천하도록 모니터링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켜주면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션의 종류는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매일 외출하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매일 세끼 식사, 매일 물 마시기이며 이 중 건강 상태에 따라 3~4가지 정도의 미션을 부여하여 대상자의 건강측정 정보 및 서비스 이용현황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미션 목표 달성 시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된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장 모 씨(81)는 “노령기가 되면서 몸도 무겁고 마음도 답답해지면서 소화도 안 돼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살았는데 보건소 건강관리에 참여, 체계적인 활동을 유도하면서 규칙적인 생활과 활동을 통해 건강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6일 지역사회 보건 향상 및 평생교육 이념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기반 조성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운동 및 건강분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 보건향상과 평생교육 이념 확산 등 체계 확립 이바지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기수)가 지난 4일 방죽안길 2(가사동) 소재 경현빌딩 3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2014년 11월 창립한 이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지원 정책사업에 관한 정보제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기수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안성시 기업인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소인 만큼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읍·면 기업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기업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병주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안성시도 안성시기업인연합회와 함께 안성시 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법적 분쟁 등 각종 법률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법률 사각지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법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 있지만 수임료가 만만치 않아 변호사 선임은 물론 단순한 법적문제도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 위촉한 8명의 변호사가 매월 2회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무료법률 상담을 대면상담으로 전환하면서 예약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법률상담의 분야도 주민들이 겪는 민·형사상 법률문제와 더불어 행정구제 제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간단한 소장 작성 등에 대한 검토도 지원하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예약 후 정해진 날짜에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변호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각 마을에 배정된 담당 마을변호사와 손쉽게 법률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과 법을 모르거나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안 되는 시민들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
안성시가 오는 5월 10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4. 3.)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금은 물가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성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고물가, 고금리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이달 28일까지 안성시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을 통한 부정거래 의심 가맹점,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현금과 차별대우 △결제 거부 행위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등이다. 시는 부정 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을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선량한 소상공인과 시민의 피해가 없는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정유통 행위가 의심 될 경우 일자리경제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5월 한 달간 ‘2023년 노후준비 북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북카페’는 국민연금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노후준비 관련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4개 영역에 대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 100% 활용하기’, ‘노년 증후군별 건강관리법’ 등 퇴직을 앞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했으며, 5월부터 매주 수, 금요일 11:00~13:00에 진사도서관 문화강좌 2실에서 총 8회 운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금 같은 고령시대에 본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nseong.go.kr/library) 또는 전화(☎031-678-40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