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3월 9일 심사를 거쳐 3월 12일 안성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함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를 제공으로 건강한 임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봄철을 맞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매년 운영하는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나무식재기간을 맞아 품질 좋은 수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판매품목으로는 산림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수목을 포함하여 각종 유실수, 조경수, 약용수, 관상수, 화훼류, 비료등 약 100여종의 품목을 판매 중에 있다. 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이 현장에 배치, 수목에 대한 전문지식도 안내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지난 10일 개장하여 다음달 16일까지 안성시 도기동 17-6번지에서 휴일 없이 운영한다. 김현치 조합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범국민적으로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중요성을 공감해야 한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가 13일 논·밭두렁 화재 증가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용소방대 2인 1조로 편성된 ‘들불안전 전문의용소방대’를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들불화재(농작물 소각행위)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 특색 및 지리적 여건에 밝은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예방순찰 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추진 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 감시하고,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안내 방송을 통해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불씨 등 화기 방치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먼저 지역사회 화재 예방활동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서 대형화재가 시작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해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금년 잔여 사업비인 국·도비 전액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21개의 국립공원을 관리하고 탐방로 조성과 정비 분야의 전문성이 뛰어난 국립공원공단과 우리시와 협약을 체결, 추진하는 사업으로, 3가지 분야별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금북정맥 탐방로 정비·조성사업’과 탐방로 거점 역할을 수행할 ‘탐방안내소 조성사업’, 그리고 금광호수변 ‘하늘전망대 및 탐방대 조성사업’ 이다. 이 중, ‘금북정맥 탐방로 정비·조성사업’은 약 31억원이 투자되어 관내 금북정맥 전체 구간인 칠장산(시점)부터 서운산 엽돈제(종점)까지 약 28.8km 거리의 종주구간과 능선(종주)으로 누구나 접근이 수월하고 용이한 순환코스 3구간(칠장사 순환, 금광호수 순환, 서운산 순환)을 정비·조성할 계획이며, 금년 3월경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탐방객에게 금북정맥의 다양한 탐방코스와 구간별 난이도 및 소요시간 등 탐방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함으로서 본
지방소멸의 위기를 막고 농어촌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안성을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지방재정에 활력소가 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마련하고 기부를 유인할 답례품을 정한 뒤 홍보에 나서는 곳이 있는가하면 조례제정은 마쳤으나 답례품 선정에 애를 먹는 곳도 있다는 전언이다. 일본이 고향에 기부하는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8년 고향납세제를 시행, 세액공제·답례품 등의 혜택을 내걸고 주소지가 아닌 곳의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면서 2020년 고향납세제 규모가 7조원이 넘을 정도로 활성화 됐다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 기본액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이며, 기부한 금액에서 답례품 3만원까지 합쳐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 금액은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이 포인트로 지차제가 준비한 농특산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나선 것은 중앙정부의 지원만 바라던 것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 확보를 통해 지역을 발전, 또는 소생시키는 마중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정체되어 있는 안성을 문화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이날 오전 LS미래원에서 시의회와 간부공무원, 시민활동 중간지원조직 등 문화도시 추진의 핵심주체로 활동하게 될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법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강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법정문화도시에 도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으나 포기하지 않고 2023년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출사표를 다시 던진다. 이 날 강연회는 핵심주체들과 함께 지난해 부족함에 대한 반성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핵심사항들에 대해 배우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 이선옥 문화도시센터장이 연단에 섰다. 이선옥 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2021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원특례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입법, 행정, 시민주체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안성이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했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문화도시 주체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구인난”이라며 “결국 청년들의 문화 욕구에 대응하지 못하는 도시는 결
안성시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 유치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과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혜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민, 양이원영, 이용선 의원과 반도체 기업인,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의 반도체 육성전략 발표와 전문가 기조 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전략발표를 통해 안성시의 중점목표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및 실무인재 육성으로 선정하고, 안성시가 가진 지리적 강점과 경제적 효율성을 바탕으로 안성시 반도체 산업의 추진전략과 비전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산학연 협업이 중요하다”며, “안성시가 관내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인력양성센터를 기반으로 전문 인재 육성과 인프라 공유, 기업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성 발언을 했다. 종합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안성이 추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과 내·외빈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1부 시상식에는 각 사업부문별 유공 조합원과 직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 본회의에서는 결산안이 상정되고 통과됐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와 농촌경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기순익 58억6천700만원을 달성해 당초 계획을 무난히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로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3년여간 조합원의 전이용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상호금융(예수금, 대출금)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금 6억5천700만원, 조합원이용고배당금 23억2천300만원, 준조합원이용고배당금 3억1천2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고금리, 고물가에 축산물 가격 폭락과 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축산업에는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됐다”라면서 “축협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조합원님들을 위해 사료구매미수금 이자율 인하와 또 한시적 이자 면제를 실시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려운 역경속이지만 조합원 여러분은 슬기롭게 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지난 18일 안성 지역사무소에서 안성시민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민원의 날’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 공간 마련 △폐건물 철거 및 관리 필요성 △급수취약지 급수허가 대책 △전원주택단지 인근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단위마을 지정 △웅교리 경비행장 설치 관련 등 지역민의 다양한 민원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먼저 전 제빵 봉사단이 봉사를 위한 공유주방의 설치를 제안했고, 이어 일죽면 38국도변에 폐건물 상태인 전 시니어 병원 철거 및 관리상 문제점과 일죽면 송천리 서부쪽에 경로당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성면 노곡2리 급수취약지로 60여 가구가 철분이 다량 함유된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다며 상수도 급수와 공공체육시설 소외지역인 북부지역 국유지에 게이트볼장과 풋살장 등 농민체육 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건의했다. 또 대림전원 주택 단지 인근에 물류단지 건설 재추진에 대해 물류단지가 조성 될 경우 화물차가 오가며 생기는 소음과 분진으로 심각한 환경침해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으로
서안성농협과 (주)놀부가 지난 2일 서안성농협 총회 석상에서 놀부 브랜드 가치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서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과 홍성만 주식회사 놀부 대표이사가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상생과 협조의 덕목을 바탕으로 농협과 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놀부라는 브랜드를 광고, 홍보하는데 힘써나가기로 했다. 윤국한 조합장은 “안성 놀부 쌀은 깨끗한 물, 풍성한 햇살, 비옥한 토지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고급 쌀이다”전제하고 “그동안 우리 서안성농협이 품종, 재배지역을 엄선해 선진 농업인과 계약 재배했으며 농민들의 정성이 더해져 밥맛 좋은 고급 쌀로 높은 명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놀부 쌀과 (주)놀부와 업무체결이 있기까지는 김학용 의원의 노력이 많았다. 김 의원은 지난해 가을 놀부 부대찌개와 놀부 보쌈을 경영하는 홍성만 대표이사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내 고향 안성의 서안성농협 쌀 브랜드인 놀부가 탐낸 쌀로 밥을 하면 상호 시너지가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성의 빛나는 공예 예술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주최한 ‘제8회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이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은 안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고, 안성 문화예술의 저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오랜 세월 안성전통공예를 지켜오고 있는 주물장 김성태 작가, 유기장 김수영 작가, 대장간 신인영 작가, 옹기 황영균 대표 4이 참가해 ‘대(代)를 잇다’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개회식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18명의 국회의원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안성 지역 기관단체장, 안성 지역 예술가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 전시회에 출품한 네 분의 명인 분들은 최소 70년 이상 선조의 뜻을 이어 받아 오랫동안 대를 이어오며 ‘안성맞춤’의 명예를 지켜 오신 소중한 분들이시다”면서 “우리 안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인들의 작품들이 국민께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축사에서 “전통공예는
안성시가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방향성이 담긴 ‘안성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책자는 지난 2020년 발간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을 토대로 관내 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하며 ‘사용성 확대, 보급성 향상, 조화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가이드라인은 △지역 특수성 및 디자인 보편성 △디자인 확장 및 체계 수립 △디자인 통일성 및 조화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안성시의 정체성 향상과 기능 중심의 효율성을 지향하는 디자인 개발의 세부 전략이 담겼다. 특히 기존 공공시설물 33종 중 12종에 대해‘경기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채택하며‘안성 8색’을 적용했고 버스승차대, 안내판 등 8종에 대해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양, 색상, 형태 등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의 체계 정립은 물론, 통일성 있는 안성의 이미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식료품과 정서관리 물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530명에게 배부한다고 알렸다. 안성시보건소(소장 나경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레토르트 식료품(햇반, 즉석짜장, 야채죽 등) 12종, 정서관리세트(컬러링북, 공기정화식물세트, 허브차 등) 7종,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지원받고 독거어르신, 치매어르신, 정신질환자, 재가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530명에게 배부한다는 것. 지원 물품은 1세트당 11kg로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자 집으로 전달하며, 대면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정서적 지지, 사례관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물품을 지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물품을 후원해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안성시가 금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대비하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을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10일 산림녹지과장을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담당 부서 및 읍·면·동의 팀장·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산불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초동진화로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대비를 위한 철저한 비상근무태세 확립, 산불감시원 등 감시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초등진화체계 구축 등 산불예방을 위한각종 대책들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다가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지상진화인력과 산불진화 임차헬기 등 공중진화장비를 투입하는 등 산불 피해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개인의 사소한 부주함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예방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022년 취업률 67.9%를 기록해 3년 연속 전국 일반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대학취업률통계(2021.12.31.기준)결과 국립한경대학교는 취업률 67.9%를 기록함으로써 다시 한 번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취업률 1위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한경대학교만의 특화된 취업프로그램에 있다. 한경대학교 취업 전담부서인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전문가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입학에서 졸업, 취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저학년부터 자기주도적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희망 직무를 선택하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주하여 대학의 취업지원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서비스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수요와 취업동향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였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로부터도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7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맺고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난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성찰을 통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협력지구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31개 세부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비 22억4천8백만원을 포함하여 총27억4천8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교육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 △빛깔 있는 창의적 교육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주시 평생교육정책 포럼’에 참석하여 “안성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합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공주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주한옥마을에서 지난 3일 개최한 포럼은 지난해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외 연수를 평가하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협력에 관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평생교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통합적 평생교육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에서 배운 것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안성시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2022년 국외연수 활동 보고, 단체장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도로명 주소 관련 민원 접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시민들이 직접 시청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접속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편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목록 검색창에 안성시 도로명주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안성시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은 건물번호 부여 신청 및 도로명 관련 민원사항 접수등 1:1채팅으로 가능하며, 도로명주소 관련 자료의 실시간 업로드를 통해 시민과 보다 가까운 소통이 가능하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 도로명주소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해 친숙하고 시공간 제약이 없는 비대면 민원 소통창구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홍보의 장단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사업 지역이 기존 용인 수지구와 화성 동탄 등 2곳에서 올해 김포시(전역)와 안산시(고잔동·초지동·월피동·성포동) 안성시(안성 1·2·3동)가 추가돼 총 5개 시로 확대된다. 더불어 기존 지역인 화성시에서는 동탄과 함께 병점 지역도 추가된다. 다회용기 사업은 배달특급 가맹점 음식 포장에 스테인리스 재질 용기(用器)를 사용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다회용기와 1회 용품 가운데 원하는 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음식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1회용품 폐기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은 소비자는 식사 후 다회용기를 집 앞에 내놓기만 하면 업체에서 수거와 세척 등을 담당해 가맹점에 다시 전달한다. 전문화된 세척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안전과 위생 문제가 없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7월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을 배달앱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해 총 230개 가맹점이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했고, 누적 주문 건수가 약 14만 7천 건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올해는 지역 확대와 더불어 약 3만kg의 폐기물과 958kg의 미세먼지, 약 2만 5천kg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경기지역 여성단체 임원들을 만나 “저출생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등의 문제는 개별적인 정책이 아니라 도정 전체가 한 목표를 향해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한 ‘2023년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세계여성의 날이 3월 8일로 정해지게 된 것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시위를 한 데서 비롯됐다. 여기서 빵은 남성 노동자에 비해서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조건을 개선해달라는 주장이었고, 장미는 그때까지 미국에서조차 허용되지 않았던 여성의 정치 참정권을 달라는 주장이었다”며 “지금 10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 주장했던 빵과 장미가 과연 우리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주어지고 있는 것인지 오늘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의 질 높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서 열심히 해야 되겠고 함께 힘을 합쳐서 갈 수 있도록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