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1일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개회하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행부의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 제출 한 달이 넘도록 처리되지 않은 데 따른 ‘민생경제 악화’와 ‘의회 신뢰도 저하’에 우려를 표하고, ‘민생’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염 의장은 이번 정례회의 최우선 과제로 ‘여야 협력을 통한 민생위기 극복’을 꼽으며 △정책중심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23년 본예산 심의 철저 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 의장은 개회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마음을 담아 이태원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며 “의원들은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는 모임과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지역에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의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
경기도의회는 예․결산 심사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를 제작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1,39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결기관으로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가 나침판 역할을 하게 될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정 건전성 및 효율적 운영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그동안 예․결산 분석의 경험과 법령 및 지침으로 편성된 예산의 이해를 돕고 도의회 예산심사의 의정활동 역량을 지원코자 ‘알기 쉬운 예산 및 분석이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 구성은 예산편성 사전절차와 이행,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관련 조례, 예산 용어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예․결산 심사 관련 지침과 자료 등이 폭넓게 담겨 있다. 윤종영(국민의 힘, 연천) 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재정 관련 포럼, 교육 등도 중요하지만 제11대 156명의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일 ‘의회 후생복지운영협의회’를 전격 구성하고 도의원과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의회 후생복지운영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정영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과 유경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더민주, 부천7) 등 도의원 2명과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위원 총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된 박호순 총무담당관과 장기태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간사를 맡은 김윤지 후생복지팀장이 참석했다. 후생복지운영협의회는 ‘경기도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제9조4항에 근거해 의원과 직원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의회 자체 조직이다. 위촉직 위원 7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직급과 직렬별로 대표성이 있는 6급 이하 도의회 직원들을 위원으로 고르게 선정해 실효성 있는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주로 △의회신청사 내 후생복지 공간조성 등에 관한 사항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후생복지시설 운영, 후생복지사업시행에 관한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지난 4일 오후2시께 ‘자녀납치 미끼로 돈 요구’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 고객을 보호했다. 사건 경위는 한 고객이 정기예탁금 600만원을 해지 후 현금으로 출금해 줄 것을 요구하자 담당 이자영 사원이 출금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왜 갑자기 출금하시느냐?”고 질문을 했으나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시종 긴장해 하는 모습을 본 주명환 과장이 직접 말씀말하기 어려우면 종이에 작성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당황한 고객은 전화를 안 가져왔다며 황급히 밖으로 나갔다. 이에 주 과장이 뒤따라가 혹시 통화중이시냐고 묻자 고객은 돈 보내라고 한사람에게 물어보러 간다며 대답을 회피했고, 밖에 나가 통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본 주 과장이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알려주면서 피해를 예방하는데 성공했다. 고객은 통화상대자가 고객의 딸을 납치하고 있으니 예금을 찾아서 가져오면 딸을 돌려보내 주겠다고 해서 출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안성경찰서장(서장 장한주)은 6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사고를 예방한 안성시산림조합 주명환 과장은 감사장을 수여하고 치하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임‧직원
제24회 경기민속예술제가 역사와 예향에 빛나는 안성에서 안성문화원(원장 이문범) 주최‧주관으로 지난 29일 안성객사 백성관에서 열렸다. 제10회 안성 망궐례 행사를 겸한 이날 예술제에는 김대진 경기도 문화원 연합회장, 안정열 안성시의장을 비롯 많은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속 진행됐다. 이문범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민속예술제가 안성에서 열려서 기쁘다”전제하고 “안성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역사적 가치와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오늘 민속 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리는 망궐례는 궐패(전패)를 객사의 정청에 비치한 어진패궐에서 왕을 향해 하례를 드리는 의식이다”고 설명한 뒤 행사에 참여한 김대진 연합회장, 안정열 의장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김대진 연합회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과거 소수민족인 고려 왕국이 중국의 지배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선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문화를 발굴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주문성 발언을 했다. 안성 객사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고을에 설치했던 건물로 사신이 내왕할 때나 중앙 관리가 지방 출장 중에 묵던 숙소였다. 이 객사에서 고을 수령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안성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두린아이꿈터’의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공도읍 고무다리길13-11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한 ‘경기도형 아동 돌봄공동체 ‘두린아이꿈터’는 경기도 내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아동돌봄 공동체를 구성,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 공모 사업이다. 아동돌봄공간의 시설비와 맞춤 프로그램 지원으로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두린아이꿈터는 노리 마중, 코아루 깐부사랑방에 이어 세 번째로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 중이다. 두린아이꿈터는 두린아이(제주도 방언으로 어린아이를 의미)들이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도 주민들이 돌봄공동체를 만들자는 의지를 갖고 봉사단체인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미래희망안성, 사랑의 열매 소속 회원들이 모여 아동돌봄공 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여 학생 20명 중 현 16명으로 구성 강미옥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이날 학생들은 평소 배운 장기 자랑 등 깜직한 퍼포먼스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9일 ‘2022년 고객만족브랜드대상(서비스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건전하고 질 높은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한 브랜드를 시상해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상승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중요한 상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을 슬로건으로 앞세워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획득, 행안부 주관 2020년 고객만족조사 전국 1등을 달성하는 등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고객만족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상은 고객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고객행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승동, 민간위원장 김점수)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금광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행복나눔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반찬나눔’ 사업은 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생활상 어려움과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에는 김장하기 어려운 50가구를 발굴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100포기, 무 50개, 고춧가루 및 쪽파 등 100만원에 상당하는 김장재료를 연내동마을 이장이자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종국 위원이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저희가 만들어 지원해드린 김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승동 금광면장은 “한겨울을 위해 김장을 만들어 대비하듯, 금광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우리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명은 각자 개인적으로 바쁜 상황임에도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 배추를 절이고, 씻어 놓은 배추에, 각종 채소를 넣어 버무린 배추 속을 넣어 정성스럽게 김장김치 총 1,000kg을 담가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생계가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김장김치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한분 한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겨울은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1운동기념관이 전시와 체험, 도서와 문화공연을 한 번에 만나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을 운영한다. 안성시 만세고개에 위치한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관람객을 어디든 찾으러 간다는 취지로 이동형 기념관을 기획했다.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스쿨버스를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시존(내부)에는 1919년 안성지역 학생들의 만세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물이 있고, 체험존(내부)에서는 태극기 퍼즐, 포토존, 나의 글 남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외부 전면에는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언제든 읽어볼 수 있도록 작은 도서실이 마련됐으며, 라디오부스를 닮은 ‘ON-AIR’에는 기념관 뉴스나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가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추진되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안성에서 첫 만세운동을 펼친 장소인 ‘양성초·중학교’의 학생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이어 11월의 마지막 주간인 29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안성맞춤랜드로 찾아갈 예정이며, 특히 12월 3일과 4일은 오후 2시에 특별 마술공연도 진행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한 달간 ‘찾아가는 문학전시 : 2022 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전시는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 중인 안성 문학 진흥사업과 ‘올해의 안성 문인(김지은 시인, 박강산 소설가, 정유선 아동문학가)’ 3인의 대표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이다. 이동식 전시 패널을 활용한 안성시 관내 기관 순회전시로 운영되며, ‘올해의 안성 문인’ 관련 퀴즈 이벤트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구체적인 전시 장소 및 일정은 △안성시청·안성시립중앙도서관(11.14.~11.20.) △보개도서관·한경대학교도서관(11.21.~11.27.) △안성맞춤아트홀(11.28.~12.04.) △중앙대학교도서관·일죽면사무소(12.05.~12.11.) 순이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올해부터 안성 문학 활성화를 위한 ‘안성 문학 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장래성 있는 안성의 신진 문인 3인을 발굴했고, 선정 문인들과 함께 두 달 동안 문예창작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을 진행했다. 오는 12월에는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성1동 부녀회원 19명은 이틀간 재료 손질 등의 사전 준비를 한 후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각 10kg씩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나눔 봉사는 안성1동 직원, 각 마을 통장, 안성1동 동대장을 비롯한 군인 등 40여명이 일손을 보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최근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라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허지욱 안성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근)가 지난 14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한 번 ‘꽃다운 당신’ 활동을 추진을 위해 모였다. 지난 10월로 ‘꽃다운 당신’ 정기 활동은 마무리됐으나, 겨울을 앞두고 독거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공도의용소방대로부터 기탁 받은 김장김치를 대상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했다. 공도읍 진사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올해 배추 값이 올라 어떻게 겨울을 나야 하나 걱정하던 차에 꽃화분을 가지고 매월 찾아주던 선생님이 이번에는 김장김치를 들고 찾아줘 눈물이 왈칵했다.”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정기 활동이 끝났음에도 다시 모여준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전해준 공도의용소방대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꽃다운 당신’ 사업은 경증치매를 앓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안부 확인을 위해 매월 꽃과 함께 방문했으며 대상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만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재경안법총동문회(회장 김종길) 주최 재경안법총동문회 문화예술 대축전이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성북구청 다목적실에서 성황 속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총동문회 문화예술 대축제는 재경안법총동문회 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최인각 신부교장, 윤황 1회 졸업생, 천동현 총동문회장을 비롯 200여 동문들의 참석,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종길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동문들은 안법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모교를 빛내고 있다.”서두를 꺼낸 후 “지난 3년간 일상을 짓눌렸던 코로나 펜데믹이 수그러들면서 우리의 일상도 평상을 회복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인각 안법고 교장신부는 축사를 통해 “113년의 역사를 지닌 안법학교 안법인들이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넉넉하고 풍성한 자리를 마련한데 축하드린다.”전재한 뒤 “학교설립자인 공베르 신부님께서 민족의 혼을 담는 국어와 역사, 도덕을 근본으로 삼으면서 문학과 예술을 중요시 했다.”라면서 “오늘 안법인 예술축전에서 공베르 신부님의 문학과 예술적인 정신을 마음껏 발휘하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일죽묵연회 서예전이 지난 21일 일죽농협 2층 전시실에게 열렸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서예전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원들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이광수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과 일죽면 이원섭 면장, 일죽농협 안승구 조합장을 비롯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경순 일죽묵연회장은 인사말에서 “폭염과 폭우로 우리를 힘들게 했던 여름도 이제 계절 속에 사라지고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묵연회 서예전을 갖게 되었다.”며 “붓을 빌려 글이 되고 그림이 되는 매력 속에서 깊이 잠들었던 우리들의 감성을 깨우고 겸손한 자세로 나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 서예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 좋은 작품을 준비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오늘 서예전을 계기로 항상 발전하는 자신과 마주해 주길 바란다.”면서 전시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명했다. 이원섭 면장과 안승구 조합장은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운 가운데 품격 높은 좋은 서예 작품을 감상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는 모두 회원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이룩한 결과물로서 앞으로 더욱 발전해 서예의 위상이 더 한층 높아지고 회원들의 앞
안성 용화정사 선덕법사가 세계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로 선정되어 세계승상 정상회의 지구촌 평화 포럼에서 위대한 세계 지도자에게 주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세계불교 법왕청 중앙정부는 선덕법사에게 평화대상을 시상하면서 “코로나19로 지구촌 전체가 힘들어 하는 과정에서도 지구촌 국빈 지역과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이끌어주며 헌신하는 자비행으로 지구촌에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는데 각별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셨기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봉사 및 인간방생을 실천하고 베푼 성스런 지도자라고 극찬했다. 금강 혜정 대중사는 “오늘 한국과 세계를 이끄는 리더요, 세계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로 선정된 세계 붓다자비 평화 봉사대상 수상자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자비의 마음을 열어 몸소 실천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진정 살아있는 관세음보살이며, 보현보살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을 간곡 당부했다. 선덕법사는 34여년간 오로지 한마음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불우이웃과 어르신 무료 급식, 사랑나눔 등 참선행을 묵묵히 실천해온 공적이 자연스럽게 세계법왕청까지 알려져
제2회 세계붓다 금강계단 평화봉사 국제불교지도자 포럼, 일명 세계 승왕 정상회의 지구촌 평화포럼이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와 국제불교지도자협회, 대한민국 나라사랑연합협의회, 국제붓다자비평화봉사단의 공동 주최로 12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봉행됐다. 이번 세계승왕 정상회의에는 미얀마, 태국, 중국, 스리랑카,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인도, 네팔 등 아시아권 9명의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메타소리 합창단의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세계붓다 평화봉사상 봉행 추진위원장인 금강혜정 대종사는 “세계 불교국 여러 나라에서 존경받는 큰스님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신 예가 없는 한국 불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스런 날이다.”전제하고 “이 자리는 지구촌 모두가 화합과 포용, 자비, 평등으로 세계 불교가 하나임을 선언하며 싸인을 하는 의식을 갖는 보람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자리다.”고 언급했다. 세계불교도 법왕 우꾸마라 큰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금 세상 온땅이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암흑의 시기다.”라면서 “지구촌의 모든 이들이 나의 자유와 권리만을 내세우지 말고 사무량심의 정신으로 남을 배려한다면 고통은 줄고 병마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이 땅에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지난 23일 죽산중학교에서 손남태 지부장, 죽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죽산 중고등학교 송상섭 교장, 학생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학용품 꾸러미는 농협재단에서 지원한 것으로서 꾸러미 개당 7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용 학용품 꾸러미 총230개(싯가 1천610만원)를 관내 6개 학교에 전달했다. 손남태 지부장은“농촌지역 교육환경 향상을 통한 학력 증진을 독려하기 위해 학습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세 농업인 가정의 교육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농협재단은 이번 학습용품 꾸러미 지원을 비롯하여 매년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및 모국방문 지원, 농업인 편의용품(손목 보호대, 농작업용 의자, 코로나19 예방물품, 농업인자녀 노트북 공급, 노인용 보행 보조기 등)을 공급해 농업인의 영농 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6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안성시청 홈페이지(배너를 통해 경기도청 홈페이지 링크연결)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제7조의3 규정에 따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결손처분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으로서 징수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아니한 것을 포함)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경기도가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는 1,198명(개인 1,022명/ 법인 176개소)이며, 이중 안성시는 8명(개인 6명/법인 2개소)으로 체납금액은 3억7천만 원이다. 명단공개 내용 중 총 체납액은 2022년 11월 15일까지의 가산금이 가산된 금액이며, 체납세목이 2건 이상인 경우 체납액과 납기는 세액이 큰 대표세목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분석, 관리로 은닉재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징수와 관련한 모든 대책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국 작가들의 대축제인 제1회 전국문화예술대축제를 안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호평을 받은 이광수 전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한예평)은 서예 분야에서 최고라는 평가와 칭송을 받고 있는 서예가이다. 이 서예가는 2019년 4월 한예평을 발족한 뒤 먹그림, 실용서예, 천아트, 도자아트, 천연염색 자격증제도를 도입해 시대에 걸맞는 감성융합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예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전국에서 많은 작가들이 자긍심을 갖고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예술의 길은 끝이 없음을 자각해 항상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정진할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 함께 뜻을 모아 한예평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속이지만 서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지도사 양성에 힘써주고 있는 전국 교육관장과 지도사들이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수 원장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및 경기도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지산서예연구원을 운영, 서예 인구 저변확대로 안성에 서예 붐을 일으킨 훌륭한 예술인이다.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