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8월 1일자로 안성3동 정혜련아 동장을 본청 가족여성과장에 임용하고 안성시의회 최승린 의회사무과장을 재차 파견하는 등 사무관 9명과 팀장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사무관 △가족여성과장 정혜련아(3동장) △교육청소년과장 김주연(가족여성과장) △일자리경제과장 김부식(고삼면장) △의회사무과장 최승린 △의회전문위원 김광진 △의회전문위원 조태완 △일죽면장 이원섭(교육청소년과장) △고삼면장 이찬종(일죽면장) △안성3동장 박숙희(일자리경제과장) ◇팀장급 △사회재난팀장 윤명선 △산림보호팀장 송상영 △공원관리팀장 이영수 △농촌개발팀장 신우식 △친환경축산팀장 박병순 △친환경농업팀장 정광훈 △안성시의회 이광경, 김수미 △죽산면팀장 이기찬 △서운면팀장 최영호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19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리브가푸드시스템㈜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경대학교와 리브가푸드시스템㈜는 먹거리 개발, 식품성분 및 첨가물질 분석,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신기술분야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등을 수행 하게 된다. 리브가푸드시스템㈜는 ‘영원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 이념 아래 전국 90여개 ‘맛나감자탕’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스류, 액상·원두·드립커피 생산과 유통 등 한식 세계화와 건전한 식문화 발전에 힘쓰는 식품전문회사이다. 이경섭 리브가푸드시스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경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 등 교류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고, 식품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협력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준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인력양성,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활발한 산학연계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문화도시 조성과정에서 청년 위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의사결정 주체인 ‘청년 안성문화해봄기획단 스테이 안성멋쟁이’의 참여신청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청년 안성문화해봄기획단 스테이 안성멋쟁이’는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선정된 청년들은 시가 기존에 보유한 풍부한 역사 및 문화자원들을 발굴해 현시대에 맞게 사업으로 기획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며 캠페인 기획과 홍보 지원 활동 등도 맡게 된다. 특히 청년이 원하는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로컬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일자리를 창출해 안성시의 청년 정주인구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할 중심축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문화도시에 관심 있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되며, 안성시 단체와 조직 및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자는 우대요건에 속한다. 또한 꼭 청년이 아니더라도 사업 기획 및 실행 경험이 많고 인증이 가능한 자라면 참여할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는 28일 광신로타리, 전통시장,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위시해 15개읍면동 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자원재활용 운동에 앞장서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안내 및 7월3일 세계 일회용 비닐 봉투 없는 날 캠페인 전개하고 장바구니 및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15개 읍면동별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원 안성시새마을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안성시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생활 속에서 새마을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4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최근 기상 변동이 심해져 정확한 기상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민들의 야외활동은 증가하고 있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 유발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이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두천 침수우려도로 및 사곡동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찾아 자동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물 및 현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합동 점검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주민들의 각종 궁금증과 우려를 즉각 해소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서 막을 수 있는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피해 우려지역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1회 천안흥타령배 전국직장인 다문화 및 남녀 클럽축구대회 1부클럽 우승을 차지한 안성시 시민축구단의 우승기 봉납식을 가졌다. 김승호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 시민축구단은 지난 7월 2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총 네 번의 경기에서 4승을 기록하며 1부클럽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우승기 봉납식에는 김보라 시장, 백낙인 안성시축구협회장, 정영택 안성시축구협회 사무국장, 선수단 등 9명이 참석을 했으며 선수단을 대표해 김승호 감독과 방용진 주장이 김보라 시장에게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계속 연기되는 악조건에서도 선수 여러분들이 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안성시 시민축구단은 지난 2017년 창단한 후 총 다섯 번의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관련 조례에 의거 선수단에게 포상금 및 승리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개 지자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시・군은 상호 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될 농촌협약 대상 및 연계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안성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농촌협약 대상시・군으로 선정된 20개 지자체를 대표해 계획수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안성시 농촌협약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안성시가 농촌협약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비전 및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농촌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안성시는 향후 5년간(2022년~2026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250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으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의 협약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성시 농촌공간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안성시의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본 사업이 우리나라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최근 전화금융사기를 연속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석봉 과장과 이진아 과장이 안성경찰서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 장석봉 계장은 이달 초 1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고객으로부터 카드론 상환과 연체기록 삭제를 위해 모 은행 직원에게 현금 1,400만원을 전달했고, 추가대출을 받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는 은행 직원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 신고했다. 피해고객은 “모 은행 직원으로부터 유선으로 대출안내를 받은 후 카카오톡으로 은행앱을 받아 대출을 진행했고, 직접 모 은행 고객센터와 통화하여 대출상환 여부를 확인했다”고 했으나 고객의 휴대전화에는 악성앱이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진아 과장 또한 지난주, 직원 급여 목적의 현금 1천7백만원 인출을 요구하는 고객의 핸드폰을 살펴보고는 카카오뱅크와 유사 어플의 악성코드를 발견하여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고객은 유튜브에 있는 대출광고를 통하여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 해주겠다며 현금으로 기존대출금 상환을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손남태 지부장은“신속한 대응을 위해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김학용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의「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8.1%가 산후조리 장소로 산후조리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높은 선호도에도 산후조리원 이용은 출산 가정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학용 의원이 국회입법조차서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민간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14일) 이용요금이 평균 288만 원이고, 최대 1,500만 원인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산 가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지역 내 수요와 공급 실태, 해당 지자체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설치된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은 평균 170만 원으로 민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지자체의 재정 문제로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에 12개소에 불과하다. 김학용 의원은 “복지부에서 최근 취약계층의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지만, 정작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없다. 인
안성시가 소류지를 유지관리하고 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14일부터 약 일주일간 시 관할 소류지 45개소의 제방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제초작업은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뱀, 벌 등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역 제초기를 활용한 작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9월에 한 차례 더 제초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번 제초작업을 하면서 소류지 구간 중 누수 되는 곳이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평소 시설물을 관리하고 가뭄에 대비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도로재비산먼지를 저감하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에도 주기적으로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미세먼지가 높은 봄철기간 동안 미세먼지, 꽃가루 등 시민건강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요 도로변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살수차 총 15대를 임대 배치해 주 1회씩 도로에 산재하는 미세먼지 유발물질(타이어 가루, 꽃가루 등)을 집중 제거해 호평을 받아왔다. 시는 미세먼지 피해가 적은 여름철에는 폭염 대비 및 도로 청결을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할 경우 특히 뜨겁게 달궈진 도로에 살수 작업으로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의 미세먼지 비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쾌적하고 청정한 도로 유지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 살수차로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6.4℃, 주변온도 1.5℃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에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약 16% 저감돼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지난 22일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지난 28일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안성시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방역관(보건소장), 담당관(보건위생과장), 3개팀 14명으로 구성돼 의심환자 발생 모니터링,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병상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원숭이두창 감염을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손 씻기 등) 준수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보건인력 환자 관리 시 상황에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시 의심 증상자 접촉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발생지역 방문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99나 안성시보건소로 먼저 상담 문의하면 된다. 의심사례로 보고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며, 검체 채취 후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시 보건소
안성시가 지난 12일 용인시 소재 용인과학화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장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예비군을 격려했다. 안성시 예비군들은 2020년부터 여단별로 예비군훈련대가 창설되면서 용인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올해부터 재개되면서, 시는 예비군들이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영상 모의훈련장, 시가지 교전장, 사격장 등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예비군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의견을 듣고 싶어 현장을 방문했다. 날씨도 무덥고 각자 사회인으로서 바쁘실 텐데도 훈련이 있다는 국가의 부름에 어김없이 달려 나와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예비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2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홍보콘텐츠담당관이 협업해 제작한 소방용수시설 표준 디자인을 활용해 관내 19개소 지하식 소화전 맨홀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완성된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19심벌과 경기도 대표 상징물을 표기하고, 반사 및 컬러 도료로 색을 입혀 제작되었다. 이번 교체작업은 소방용수시설 표지판, 소화전 보호대, 소화전 제수변 등 소화전 관련 3종 표준 디자인이 제작되면서 각양각색 디자인과 색상으로 설치되었던 소화전의 디자인이 통일되어 식별이 쉬워졌으며 화재진압 시는 물론 누수 등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새롭게 만들어진 표준 디자인을 적용하여 소방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20일부터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안전확보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장비를 확보해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폭염대비 예비 출동대(폄블런스) 운영, 폭염 관련 응급처치 교육 실시, 119상황관리센터 내 온열질환자 의료지도 및 상담창구 운영 등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물 섭취, 그리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역사회와 소통과 상생협력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원희 총장은 2021년 10월 15일 취임 이후 안성시, 의회, 시민단체 등과 10여 차례 이상의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협의를 통하여 안성시 및 시민단체장들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꾸준한 소통 노력의 결과로 한경대와 한국복지대학간 통합을 승인받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 “지역상생발전협의회”가 탄생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위원은 안성시, 관내 산업체 및 시민단체 소속 임직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①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생협력에 관한 사항, ②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사업 활성화 도모, ③공동연구, 기술자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④산업체 현장교육 및 창업지원을 통한 우수 지역인재 육성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한경대학교 총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안성맞춤교육발전협의회 이종규 회장이 선출되었다. 이 총장은 “110대 국정과제 중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지역과 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한경대가 안성시민이 자부하
필리핀 퀴리노주는 수도 마닐라에서 320km가량 떨어진 소도시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낙후지역이다. 산악지대다보니 차량으로 이동해도 8시간이나 걸린다. 1차 농업 생산 활동 외에 별다른 수익구조를 창출하기 어려웠던 이 지역에 최근 한국형 농민협동조합인 ‘퀴리노 농민협동조합’이 만들어졌다. 농민협동조합은 농산물 재배부터 가공·포장, 판매까지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지원하게 된다. 필리핀 낙후지역에 과학적인 농업 유통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된 데에는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의 역할이 컸다. 한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퀴리노주 주민들의 소득 안정화 사업에 나섰다. 사업은 2023년까지 계속되며 총 사업비는 950만불이다. 2022년 6월 정식 출범한 협동조합의 목표는 퀴리노주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수급 체계 확립이다. 협동조합 출범 이후 7월 1일 한경대학교는 다양한 현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필리핀 퀴리노 유통공사와 함께 농민협동조합 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했다. 현지 관심을 보여주듯 워크숍에는 퀴리노주 행정부지사, 농업국장, 축산국장 등 주정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는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해 온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이 촘촘하고 두텁게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직접 대상자 중심의 지원에 역점을 두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3단계로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5개 긴급대책을, 2단계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재정확보가 필요한 9대 과제로 올해 1회 추가경정
양성면 이장단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12일 적십자안성시봉사회에 쌀 10kg 100포대를 기탁했다. 양성면 이장단협의회는 “기탁 물품은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양성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양성면 이장단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남성우 적십자안성시봉사회 총회장은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성면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준 쌀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일, 도내 초·중·고에‘9시 등교’를 학교 자율로 결정토록 안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7월 1일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 후‘등교 시간 자율화’를 제일 우선 정책으로 시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첫날“등교 시간 자율은 새롭게 바뀌는 경기교육에서 추구하는 자율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를 지시와 감독이 아닌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 학교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특성, 학생 성장과 건강 등을 고려해 학교가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마다 등교 시간을 자율로 마련해 일과 시간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자율로 함께 정한 등교 시간을 존중해 이에 관해 점검 등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수업 시작 시간, 점심시간, 하교 시간 등의 일과 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각 학교는 하절기에는 등교시간을 9시 이전으로 당겨 운영하다가 동절기에 9시로 변경할 수도 있으며, 학년(군)별 등교시간을 달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