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원구성에서 부의장직은 소수당에 안배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국민의힘은 이러한 모든 가치를 송두리째 짓밟았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 3명은 18일 오후 4시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의 의회독점을 규탄했다. 이관실, 최승혁, 황윤희 의원은 “오늘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이 단독으로 임시회를 소집, 국민의힘 비례대표 정토근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한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이 애초부터 민주당에 부의장을 안배할 의도가 없었음이 증명됐으며, 끝내 원구성 독식이라는 폭거를 완성했다.”주장하고 “오늘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끼리 단독 의회를 속개해 이관실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해 놓았으나, 저희는 받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관실이 아니면 부의장직을 주지 않겠다는 국민의힘 원래의 의도를 결국 힘으로 관철시킨 것뿐이다.”면서 “이 의원이 아니면 부의장직을 주지 않겠다는 국민의힘 원래의 의도를 결국 관철시킨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계속해 “조건 없이 부의장직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관실 의원을 지목해 부의장을 하라는 것은, 민주당의 권리와 자치에 대한 심각한 침해로 이관실 의원은 이미 민주당 원내대표로 임명돼 활동 중이기 때문에 당의 방침에 따라 겸직할 수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은 18일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전반기 부의장에 정토근을 그리고 운영위원장에 이중섭 국민의힘 의원을 각기 선출했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민주당 이관실 의원이 운영위원회 간사로 선출되는 등 모든 원구성을 마쳤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출생 영아 1,500명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해당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북스타트 가이드북, 아기 스카프, 에코 가방으로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2021년 7월 1일 이후 안성시에서 출생한 영아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거나, 보호자 신분증과 해당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북스타트는 지방자치단체와 북스타트 코리아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책놀이 수업과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도서관 관계자는 “안성에서 태어난 아기를 책과 함께 잘 키우자는 의미로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이 행복한 책 읽기 문화로 자리 잡아 아기와 양육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도서관 홈페이지(www.a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29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임양순)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애순)의 2분기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총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회장 등 약 10여명이 모여 2023년 시행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도입을 촉구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령이다. 손남태 지부장은“고항사랑기부제 답례품이 안성맞춤 농축산물로 구성된다면 농촌고령화와 인력수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안성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초아의 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일죽로타리클럽 제 20대, 21대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11시부터 일죽파크엘림에서 거행됐다. 코로나19의 불안한 시간을 봉사라는 희망의 불씨를 안고 지역봉사, 테마프로젝트사업, 삼죽 국사봉, 금광저수지 포토존, 연화마을공동체 저온 냉장고 시설 준공, 집고쳐주기사업 등 많은 봉사를 실천해온 이진석 회장이 이임하고 윤상학 회장이 취임했다. 윤상학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제가 회원님들과 함께 자리를 하면서 회원님 한분 한분이 너무나 소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회원님들이 계신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르겠다”며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클럽의 위상을 높여 지역 사회에 우뚝 설 수 있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새 회원에 △김종길 경기도시가스 경기산업가스 대표 △이종문 안성맞춤 전통유기 대표 △박의순 (주)창성전력 대표 △신선모 과수원 송이횟집 대표가 각각 입회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란 테마와 함께 힘찬 여정을 시작하며 봉사를 통해 가치를 실현하고 봉사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물해온 안성죽주로타리클럽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2시부터 동안성복지센터에서 성황 속 열렸다. 1년간 멋진 열정으로 죽주로타리클럽이 최고의 ‘미라클’을 경험하며 최고의 클럽을 만든 이순복 회장이 이임하고 큰 희망을 품고 멋진 도약을 전개할 김지은 회장이 회원과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취임했다. 4대 김지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회장에 취임하면서 우리 죽주로타리클럽의 각오와 색깔을 어떻게 보여 드릴까 며칠간 고민 끝에 함께 감동하고 기뻐하는 모두에게 유익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길 그안에서 향기롭고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친구를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모든 회원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 만들어가는 클럽, 가족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엄마, 이것이 안성죽주로타리클럽이 희망하는 미래라는 신념을 갖고 이제 멋진 도약을 시작합시다”다짐하고 “회원들 응원을 부탁”했다. 안성죽주로타리클럽은 이정희 초대 회장과 함께 힘차게 창립된 후 미래로 힘차
시민들에게 인사 - 안성시민 여러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 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 7대 의회가 막을 내리고 7월부터 제8대 안성시의 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정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의회의 화합과 단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성시의회를 이끌어 나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안성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여러분 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 안성시의회의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 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서도 크고 작은 안성시의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 져 주시고,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를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나아가 어제보다 나은 안성, 오늘보다 더 나은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 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 먼저 저에게 제8대 안성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갑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장으로 당선된 기쁨에 앞서 제8대 안성시의회 첫걸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장단 구성에 대한 협의는 도외시하고 임시회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당대표 이관실 의원은 “조건 없는 부의장직 안배라는 민주당의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면서 국민의힘 단독으로 임시회를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이는 “다수의 힘으로 민주당을 겁박해 자신들의 뜻대로 하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김학용 국회의원의 지방의회 개입 의혹에 대한 답변도 요구했다. 이는 조건부 부의장직 안배가 당론이라는 국민의힘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승혁 의원은 “의회의 고유한 권한인 원구성에 국회의원이 개입했다면 심각한 독립성 침해”라면서, “김학용 국회의원의 조속한 답변과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4일부터 봉산로터리에서 하루 3시간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황윤희 의원은 “의장단 구성조차 비민주적으로 이뤄진다면, 향후 시의회에서 소수당으로서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면서, “민주적 절차, 협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에 안성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
안성 쌍미륵사 주지 해월 스님이 법무부 교정본부장의 감사패를 받아 불자들은 물론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대전교정청 정기 총회에서 유병철 본부장은 “해월 스님이 법무부 교정 위원으로서 수형자 교정‧교화와 사회복지에 헌신하시고,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수용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었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모았다.”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해월 스님은 대전교정청에서 10여 년간 교정위원회 부회장과 감사로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지난날에는 천안교도소 정기 총회에서 20년 재직 기념패와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를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했다. 해월 스님은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장으로 현재 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법상종 총무원장으로 또한 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종단협의회 이사로 귀감을 보이고 있는 원력 높은 지도자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도시계획도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신소현도로(대로3-1호선)’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신소현동 93-1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L=373m 규모로 지난 3년간 1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에서 국도 38호선으로의 진입이 원활해졌으며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물동량 수송로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성 아양지구를 비롯해 도심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돼 시민 편의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신호체계 및 관련 불편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성의 교통 발전을 위해 도로시설 개선과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회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각자의 개인 생활이나 사회활동에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 6, 7대 회장을 역임한 이희성 전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로타리의 설립 목적을 알리고 주지시키며 회원간 신뢰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데 특유의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실과 공평을 생활신조로 모두가 유익한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이희성 회장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첨단산업의 석학으로 평택 동일공고에서 후진 양성을 위한 큰 스승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온 참된 교육자이다. 높은 학식과 온화한 성품, 친화적 대인관계로 모든 사람들의 찬사와 신뢰를 그리고 후진들로부터는 존경을 아낌없이 받고 있는 이희성 회장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 도덕적 수준과 진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첨단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현안이 되고 있는 이때, 이 회장의 갖고 있는 높은 역량을 나라와 지역발전이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항상 인화와 근면성을 중시하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고문단(20여명, 이하 민주당 고문단)이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지역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민주당 고문단은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를 사당화하려는 이규민-최혜영 전·현직 국회의원을 탄핵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 마음과 뜻을 모아 키워낸 동지를 탄핵해야 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며 비통하고 착찹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과거 군부독재 정권에서 ‘빨갱이’로 몰리면서도 안성 민주당을 위해 헌신했던 과거를 회고하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도 없었지만 1.7%의 승리를 만들어 냈다. 6.1 지방선거에서도 김보라 시장의 재선, 양운석 도의원의 재선, 3명의 시의원과 1명의 비례대표 광역의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우리는 다가올 총선 또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성 민주당이 또다시 일부 정치인의 아집과 잘못된 권력욕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현실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혜영 의원의 안성지역위원장 신청 자체를 반대하지 않았다.”전제하고 “고문들 중 일부가 전화와 문자를 보내, 어떤 생각으로 지역위원장에 신청
안성민주당 낙하산 지역위원장 저지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이 지난 28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비상행동’은 상경 1인 시위의 배경으로 “지역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이규민 전 국회의원이 지역당원들과 민주시민의 뜻을 저버리고 배후에서 꼭두각시 최혜영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내세워 지역위원회를 사당화하려는 음모를 중앙당과 전체 민주당원들에게 알리고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경 1인 시위에 참여한 정 모 씨(안성 2동, 56세)는 “화가 납니다. 지난번 6.1 지방선거 공천과정에도 개입해 자신의 보좌진들만 줄 세우더니, 이제는 지역위원장까지 배후조정 할 생각인 것 같은데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상행동’은 중앙당사 앞 릴레이 1인 시위 외에도 오는 7월 5일 11시, 중앙당사 앞 대규모 규탄 집회도 계획 중이다. ‘비상행동’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규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틀 만에 온라인 500명, 오프라인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안성민주당원과 민주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가 지난 6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지구당인 안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이번 6.1 지방선거 사령탑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이 “안성시를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며 안성시를 지역구로 신청했다. 윤종군은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 배경으로 “본인은 2010년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을 맡은 이후 10여년 넘게 안성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안성발전과 민주당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그 결과 어려운 여건 속 김보라 시장 재선, 양운석 도의원의 재선, 3명의 시의원과 1명의 도의원 비례대표를 당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전재하고 “이에 안성시민과 함께, 1만여 당원동지들과 함께, 2024년 총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지역위원장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윤종군은 “그동안 2010년 사고지구당이었던 안성지역위원장 선임 이후 안성발전과 민주당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도립안성병원 확대 이전을 위해 경기도청 앞 1인 시위, 구제역 매몰지 침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이 시의회 원구성에 관한 국민의힘의 행태를 규탄하는 거리시위를 시작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부의장직에 자신들이 지목하는 의원을 세우라는 조건부 안배를 말하고,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한 후, 협상에 진척이 없는 셈이다. 안성시의회 민주당 대표인 이관실 의원은 “민주당이 입장을 전한 후로, 국민의힘은 어떠한 공식적인 답변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의회 정상화를 이뤄야 함에도 당내 의견조율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아울러 “부의장직을 안배하며, 특정 의원을 지목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비상식적이며, 심각한 내정간섭”라면서, “이런 부당함을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전했다. 거리시위는 이같은 상황에서 안성시의회의 민주적 절차를 수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민주당 시의원 3명은 매일 출퇴근길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시의원들은 7월 4일부터 시의회에서 상설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해결사 민주당 시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일로, 어떤 민원이든 상세히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다. 최승혁 의원은 “원구성 난항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금 코로나 사태에 이어 물가폭등과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민생이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조속히 제8대 안성시의회를 구성해 시의회에서 민생을 살피고 시정을 바로 세워야 할 때인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원구성에 협조하기는커녕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벌써부터 ‘장외투쟁’을 운운하고 있다.”주장했다. 이들 일동은 “국민의힘에서 제8대 안성시의회 원구성에 있어 부의장을 더불어민주당에 주지 않겠다고 밝힌 적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까지 모든 직위를 독점하려한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요구했다.”며 “이번 원구성 협상에서 국민의힘은 협치와 민생 우선의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더불어민주당에 부의장직을 양보하기로 했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의장과 부의장은 각 정당에서 내정한 후보가 투표를 통해서 최종 선출되는 만큼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동의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다. 과거 기초자치단체 의장과 부의장 투표에서 능력과 자질의 문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 이관실‧최승혁‧황윤희 당선인 3명은 29일 안성시의회 원구성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의 횡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제8대 안성시의회 원구성에서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까지 국민의힘이 모두 독점하려 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소수당에 부의장직을 안배하는 기존의 관례를 깨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 기반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짓밟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은 “국민의힘에서 부의장직을 민주당에 안배하는 데 조건을 내걸었다.”면서 “이미 민주당 대표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는 당선인을 부의장으로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부의장직을 줄 수 없다.”고 했다면서, 이는 “타당의 부의장을 지목하는 것은 물론, 민주당 대표를 교체하라는 요구”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관철되지 않을 경우 상반기, 하반기 원구성을 독점하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독립기구로, 가장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수로 밀어붙이는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공당에 대한 심각한 내정간섭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전했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이달 21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김관섭 농협 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에 따른 농축산물 답례품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농축산물 중심 구성 △농가소득 안정화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뜻과 의지를 모아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농축산물로 공급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이 마련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결의대회를 갖게 되었다”며, “실제 많은 기부가 이뤄져서 주민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농축산물도 많이 소비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지회장 오민석)가 지난 19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범국민운동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오민석 회장 및 회원, 초‧중·고등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석, 4개 조를 편성해 내혜홀광장, 아양동, 석정동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오민석 회장은 “이번 행사로 안성 시내가 깨끗해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깨끗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아침 일찍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깨끗한 안성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3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300만원을, 이재희 시인이 100만원을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박현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손남태 지부장, 이재희 시인, 박현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역 학생들에게 금융, 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고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총 1억3천5백만원을 기부했다. 충남 당진에서 전통꽃차 전문점을 운영하며 꽃처럼 아름다운 글귀로 만인의 마음에 행복을 전하는 이재희 시인은 “안성에서 인연을 맺은 지인의 권유로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기부를 이어가 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안성에서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기부까지 함께 해주신 이재희 시인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