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급속한 우세종화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기존 운영체계인 확진자 병상 배정 및 치료과정에서 중수본의 역할을 줄이고, 안성시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역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오미크론 대유행 등에 따른 확진자 증가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본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체계는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파악해 기본정보를 작성하여 관리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통보하면, 병원이 바로 확진자를 진료(대면·비대면)하여 중증도에 따라 재택치료(입원요인이 없는 자)와 입원치료(입원요인이 있는 자)를 결정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수술이나 분만, 투석, 집단감염과 같은 특수사례 발생 시는 중수본의 지원을 받아 전담병원을 배정받게 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체계의 전환은 중앙정부 중심의 복잡한 운영체계로부터 벗어나 안성시 확진자에 대한 즉각 대응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확진자 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서비스와 방역활동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병찬)가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당·예비후보자 등을 위한 설명회를 코로나19로 인하여 미개최하고 유선 및 영상 활용 등을 통한 비대면 안내를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비대면 안내는 안성시장·경기도의회의원·안성시의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유선이나 메일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정당·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사무안내’ 영상 시청방법 및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선거정보란에 게시되어 있는 선거사무안내 책자를 안내한다.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 등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행위,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정치자금 수입·지출 등 회계실무 등 정당이나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책자 또는 영상 등을 통하여 합법적인 선거운동방법 숙지 및 예비후보자 등록에 차질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 등 선거관계자들이 이번에 실시하는 비대면 안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이달 24일부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설명절을 대비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2월 20일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속도로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설 연휴 이동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경기 3개소를 포함하여 전국 9개소에서 운영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 유입 및 자신과 가족으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설연휴 이후 일상으로 복귀 전 고속도로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운영시간 안내(문의전화 ☏031-678-5710) 안성휴게소(서울방향): (평일, 주말) 10~18시 공도 임시선별검사소: (평일) 9시~17시, (토,일요일) 9시~13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14시, (일요일) 휴무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블록을 옮기는 과정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1시10분께 안성시 일죽면 한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크레인으로 콘크리트 블록을 옮기던 중 블록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블록 상판에서 작업하던 40대와 50대 노동자 2명이 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블록에 깔렸다. 이 사고로 40대 노동자는 숨지고, 50대 노동자는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사고는 콘크리트 블록 상판의 모서리 부분 4곳에 와이어를 연결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옮긴 뒤 와이어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와이어가 모두 해체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레인이 움직이면서 상판이 기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업무상과실 여부,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경영책임자에게 직접적인 형사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중대재해법이 이달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계속되고 있어 걱정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시가 1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코로나 검사체계를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미크론 우세지역(광주, 전남, 평택, 안성)의 효과적인 상황 대응과 방역·의료체계 전환 준비를 위한 이행계획에 따라 결정됐으며, 안성시는 특히 주한미군 집단 감염 영향으로 우세종화 된 평택 인근지역으로 오미크론 영향력 확산 우려에 따라 우세지역으로 분류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변경 운영되는 코로나 검사체계는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전환된 것으로 선별진료소 PCR검사는 고위험 환자군 중심으로 운영되고, 무증상의 일반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신속하게 무료 검사를 받는 체계이다.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공도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코로나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으로 의심되는 경우와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결과 PCR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받은 경우,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코로나19가 의심된다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 받은 경우 등에 대해서만 바로 PCR 검사를 실
안성시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 총 219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원 2개소, 의원 142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75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설 연휴 기간 중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는 연휴 기간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을 통해 시민이 의료기관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안성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며, “진료 관련 문의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678-5707)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콜센터(120),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유용한 정
안성시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조성하고자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불법광고물 집중단속 및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요 상권,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 주변의 불법 유동․고정 옥외광고물 일체이다. 시는 건축과장 등 2개조로 특별 정비반을 구성해 불법 유동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노후 및 불량간판은 업주로 하여금 자진 철거토록 유도하며, 음란·퇴폐성 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동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9일과 6월 1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국회의원재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개인 치적을 홍보할 목적의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 및 엄격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엄기헌 건축과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다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설 연휴 이전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동안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이며,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무인단속 CCTV의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시는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에서의 불법 주정차는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 주차장 무료 개방이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전통시장 주변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행형 차량을 이용해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壬寅年 한해도 대한민국이 빛을 발하여 일어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밝은 빛과 같이 기쁜 소식들이 가정마다 많이 들려오기를 빕니다. 안성시민여러분 힘내시고, 壬寅年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작가: 芝山李光洙(지산이광수) 경기도 안성시 비룡로26 쌍용상가2층 224호 지산서예연구실 핸드폰 010-7598-1990 주요경력 •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장(2021) • (사)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및 경기도회장역임 • 안성시문화상수상(예술부문2009) • 전북세계서예비엔날레전 본전시초대작가 • 오늘의한국서예초대전(예술의전당) •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현)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물 정비를 통한 ‘도시 비우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도시 비우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의 철거를 통한 비우기 △유사 기능을 가진 공공시설물을 통․폐합하는 줄이기 △노후․부식․훼손된 공공시설물을 유지․보수하는 정리하기 등을 골자로 하는 환경 정비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을 시행해 철거, 보수, 유지 등 3단계 상태를 분류하며 즉시 철거가 가능한 시설물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철거공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10여 건의 노후・부식・훼손된 공공시설물을 철거하고, 공도읍 진사리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13개의 교통 및 도로시설물을 철거・이설・통합하여 보행자 안전 및 경관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원도심 중앙로, 장기로 구간을 중심으로 훼손된 공공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수요가 줄어든 시설물(전화부스 등) 정비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도시비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비우기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 회복 및 보행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가 만들어지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안성시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농촌지역 개발, 소하천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 사업비는 △소규모 농촌지역 개발 97건에 60억여원 △소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 25건에 27여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조성 90건에 75여억원 등이다. 안성시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초 사업을 착수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특별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사업별 추진상황 및 맞춤형 집행 관리를 강화하여 사업비 신속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불황,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영세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사업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
안성시 주거환경국 상수도과 양원모 주무관이 지난 4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값진 수상금 50만원 전액을 안성시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2021년 민원처리 준수 및 단축 제고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돼 지급된 시상금이다. 양원모 주무관은 “공직활동을 통해 받은 수상금을 안성시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 힘든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백영기 안성시 복지정책과장은 “뜻깊은 자리에서 받은 개인 수상금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안성시 가족여성과 추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7일 ‘공도시민청 건축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및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읍사무소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도시민청은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건축연면적 1만263.1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시민문화·교류공간,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이 집약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오는 2024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업체가 조감도와 층별 시설 위치 등 설계방향을 안내하자 세부운영 계획, 기존 시설 연계성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시 관계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시의 세심한 답변에 궁금증이 모두 해소됐다”며, “개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고 소통하는 공도시민청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939개소와 가축분뇨 배출 시설 설치 농장 375개소 총 1천314곳에 대한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2021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기울여 달라는 의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과 처분 사항에 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한 해 관내 △대기배출업소 247개 △폐수배출업소 219개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 농장 375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473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정처분 146건, △사법처분 68건을 조치했는데 특히 사법처분의 경우 2020년(36건) 대비 88%가 증가한 수치로, 환경개선을 위해 전년보다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음을 알 수 있다. 시민들의 요구사항으로는 △가축분뇨 악취 △공사장 먼지 발생 △대기 및 수생태계 환경오염 등에 대한 조치 요구가 대다수였으며, 주요 적발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폐수 무단배출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관리기준 위반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 등의 위반사항이었다. 송석근 환경과장은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을 통해 지도하고
안성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공해차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에서 보급하는 저공해차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이륜차, LPG화물차 등으로 총 639대(작년 대비 140% 증가)이며, 지원액 예산은 114억원 규모이다. 또한 안성시는 저공해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4월부터 안성시 현수동 86번지 일원에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내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설도 오는 4월경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공도터미널, 농협내리지소, KT안성지사, 서운농협, 대덕우체국, 인지동 등 6개소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로 개선해 저공해차 보급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저공해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신청방법, 지원금액 등)은 오는 2월~3월 중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차량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저공해차 보급 확대 및 충전인프라 확충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공해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안성시가 지난 27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업 및 게임제공업 등 문화유통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문화유통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1년간 신규로 대표자 등록을 하거나 명의자 변경을 한 대표자들에게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관리, 소방법, 전기 안전 사용·관리방법, 각 업소의 준수사항과 행정처분 규정,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노래연습장, PC방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불법행위 근절에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노래연습장업체 125개, 게임제공업체 174개가 있으며 문화유통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2년에는 노래연습장업과 게임제공업 교육을 나누어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2년부터「안성시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첫만남이용권’과 ‘안성시 출산장려금’,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을 함께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국비 매칭사업으로 생애최초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올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일시금으로 1인당 200만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지원하며, 제도 시행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 온라인 복지로와 정부24에서 하면 된다. ‘안성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시에 출생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자녀 순위가 둘째 이상인 자녀이다. 일시금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보호자는 출생등록일을 기준으로 180일 이전부터 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보호자 거주 기간이 미충족 시엔 경과하였을 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은 출생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출생신고 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출생축하선물(With 안성) 사업’은 안성시에 출생등록을 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5만원 상당의 출산
안성시 주택과가 2021년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및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공동주택관리 적극 행정 시책의 하나로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및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은 올해 상반기 3회에 걸쳐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홍익골든빌아파트 외 9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진단 컨설팅 및 순회 교육을 실시해, 수의계약 대상 보험 계약 시 비교 견적 계약 체결 등 9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고, 관리규약 개정업무 등 20건의 미흡한 사항을 개선토록 지도했다. 또한 비대면 ‘언택트 컨설팅 서비스’는 연간, 분기, 월별 시기에 따라 이행하여야 할 법적 준수사항, 감사사례 등을 홈페이지와 전자팩스를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10월 시행 이후 예산승인 관련 준수사항 외 3회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시책은 ‘2021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및 순회 교육을 월 2회 실시할 예
안성시가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케하기 위한 ‘안성시 축산농가 냄새관리 전수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병주 부시장, 관련 부서장, 축산단체 관계자, 시민단체 관계자, 농·축협 대표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축산농가(1,96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용역업체가 보고한 후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수조사 결과에는 축산농가 운영현황 및 축종별 농장관리 실태, 악취발생 정도 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냄새민원 다발 또는 악취정도가 높은 농가에 대해서는 세부검사(출입구, 배출시설, 처리시설의 냄새 24종 측정, 냄새 확산검사 등)를 추가 실시해 영향권을 분석하고, 향후 행정에서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냄새 개선방안 중 농장 운영·관리방안으로는 △과다한 단백질 급여 개선 △축사 내 조명개선 △축사 청소상태 개선 △퇴·액비시설 비정상 운영 개선 △퇴비 부숙 철저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시설·공정 개선에 관해서는 △안개분무 및 탈취제 자동살포 시스템 △밀폐형 축사 전환 △악취포집(환기) 시설, 바이오 필터 및 세정탑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에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국공립 진사어린이집(원장 박인영) 아동 50여명과 직원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한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사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둘 모아 준비했다. 진사어린이집 박인영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아이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지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진사어린이집 원아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배려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며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공립 진사어린이집은 2017년도에 개원하여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과 함께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