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1년 연말정산 시기에 맞추어 치매환자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정산 추가공제 알리기에 나섰다. 부양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다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 시 기본공제 외에 소득세법 제51조에 따라 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애인인 경우 1명당 연 200만원의 인적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는 치매환자 중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라면 장애인 공제가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서 소득세법에서 정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치매가족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가족교육, 자조모임과 함께 음악회 관람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매환자 연말정산 추가공제 관련 문의사항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678-3014)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국세청(국번 없이 12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3일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인사권 독립’을 기념해 “인사권 독립을 디딤돌로 해 풀뿌리 민주주의 꽃을 피우겠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령 시행을 맞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선포식’에서 “이제 지방의회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한다”라고 공언하며 ‘자치분권 완성’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속해 있던 지방의회 인사권이 이날 개정법 시행으로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라 의회 차원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개편된 대응방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인사권 독립이 ‘자치분권 2.0시대의 출발점’, ‘의회와 집행부 간 균형의 전제조건’, ‘독립적 의정활동과 책임 강화의 시작’, ‘본격적 지방의 시대 시작’ 등 크게 네 가지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인사독립제도를 원활하게 정착시키기 위한 필수요소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꼽으며 “인사의 독립성을 확보하되 문제점을 극복하는 협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회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6일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시 청북읍 소재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현장을 찾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뒤 철저한 원인 규명을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동료를 잃은 유족 및 소방 공무원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비슷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공사현장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까지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인명 검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3명은 연락이 두절됐다가 오후 12시 40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3일 오전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사람이 힘을 모으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의미의 ‘중력이산(衆力移山)’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장현국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성공적 도약을 거듭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 2021년을 “강력한 거리두기로 일상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로 평가하며 “특히 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운영, 의정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희망찬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의 가장 큰 변화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과 ‘신청사 이전에 따른 광교시대 시작’을 꼽으며 의회사무처 공직자의 ‘비상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새 시대의 성공적 시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선 의회사무처 가족 여러분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다 같이 힘든 시기에 ‘중력이산’의 정신으로 코로나19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의장은 의회사무처 공직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며 “경기도의회는 새 시대를 맞아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지난 3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와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성인지감수성 및 폭력예방 교육 참여 및 추진 협력 △대중매체를 활용한 폭력 범죄의 심각성 인식 개선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정옥 회장은 “폭력예방 관련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인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안성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안성시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매년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 및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내용의 ‘찾아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민간단체와 함께 추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제일장로교회와 칠장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는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케익 180개를 가지고 안성시보건소를 방문했고, 30일엔 칠장사 지강스님이 가래떡 200개를 직원들에게 전달한 뒤 격려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다시 심기일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평소 보건소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안성제일장로교회와 칠장자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후,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격려와 응원이 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제9대 이정찬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3일 안성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 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정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공단을 새로이 창립하는 각오로 대응하고 ‘변화와 소통으로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공기업’이라는 비전하에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계획 및 방법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책임경영을 통한 경영혁신 △고객을 감동시키는 고객가치경영 △소통과 신뢰로 조직문화 및 핵심역량 강화 △안전제일 경영 △공단의 사회적 가치 향상 등이다. 한편 이정찬 이사장은 안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양돈협회 안성지부장,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7, 8기 이사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CEO로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뤄 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 연말을 맞아 안성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20포(현금 8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구효진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겨울에는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와 적극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비영리법인으로 1986년 설립되어 21개 산업단지 입주계약, 공장등록, 처분신청, 폐수종말처리시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최근 ‘전세금 반환’을 목적으로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한 공적으로 안성 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안성시지부 이민기 과장은 올해 초 50대 고객이 ‘전세금 반환 목적’이라며 다급하게 현금 2천8백만원을 인출 요청하자 고객의 휴대전화를 살펴본 후 수상한 점을 발견해 112로 신고하였다. 이후, 경찰이 출동, 악성앱을 이용한 사기수법 등을 설명하자 피해자는 신원미상자로부터 차량할부금을 빨리 갚지 않으면 신용불량이 된다고해서 현금을 출금, 안성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음을 털어놓았다. 손남태 지부장은 “소중한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키고자 고액 현금 출금 요청시 사기예방 진단표를 작성하는 등 전 직원이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응대하고 있으며, 갈수록 보이스피싱 수법이 교묘해지는 만큼, 고객님들께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6차례에 걸쳐 164백만원의 금융자산을 지켜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화재 규모도 큰 겨울철을 맞아 전기·가스 안전용품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1만 5143건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0.9%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21.6%)과 기계적 원인(11.6%)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정에서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가스·전기용품의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주택 등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콘센트 화재 시 자동소화 기능이 있는 화재안전콘센트 사용 △전기 분전반·배전반에서는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범진 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가 잠자는 취약시간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재산·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며 “가정에 가스·전기 안전용품을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 박재희 교수가 제21대 대한인간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기는 올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박재희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간공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공학연구실에서 근무한 뒤 1998년 한경대학교 교수에 임용되었다. 박교수는 그동안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현장의 휴먼에러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에 줄곧 매진해왔다. 대한인간공학회는 1982년 창립되었으며,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40여년동안 한결같이 인간공학발전을 도모하여 온 학회다. 1990년 국제인간공학협회(IEA: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에 가입하여 2024년에는 제주도에서 국제인간공학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희 교수는 “학회 회장으로 40주년을 맞는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 비상상황에서도 IEA2024 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壬寅年 새해, 새아침 검은 호랑이의 함성으로 힘차게 열어보자 코로나로 어두웠던 시간 날려 보내고 멋진 비상을 꿈꾸며 새 희망으로 새아침을 열자 지역 언론의 꽃 「민안신문」이여! 창간 서른 두 해를 맞는 대표신문으로 힘차게 날아오르자 공정한 보도, 냉철한 비판의식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대, 새 빛으로 가득하구나 서른 두 해 역사를 싣고 달려온 언론의 꽃이여! 편견 없는 논평으로 지역주민과 출향인을 한 마음으로 가슴을 열게 하고 정확한 보도로 신문의 소임을 다하는 그대는 등불, 등불이었네 도전의 힘으로 긍정의 힘으로 인내의 힘으로 역사 속에 길이 남을 「민안신문」이여! 세계로 뻗어나갈 언론의 대표신문이여! 불멸의 터전 안성에서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민안신문」이여! 힘찬 함성으로 새해를 열자 사랑 가득한 안성의 발전을 위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설 그날을 위하여 비상을 꿈꾸며 새롭게 떠오르는 역사의 언덕에서 희망
기본소득 공론화를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가 지난 29일, 안성시 중앙로 소재 일순빌딩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강남훈·김세준 상임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고, 전국본부 이동수 사무국장과 평택본부 김학만 대표 등이 참석해 안성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안성본부는 상임대표로 박만식(지방자치연구자플랫폼 이사장)씨가 추대되었고, 소상공인 공동대표에 조성근(안성시체육회 이사), 농민 공동대표 김기훈(안성시곤충산업연구회 회장), 예술인 공동대표 전진호(한국예총 안성시지부 사무국장), 청년 공동대표에는 조민훈(안성시자율방범대 사무국장)씨가 각기 선임됐다. 안성본부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기본소득의 정책의제를 선제적으로 제기하고 실질적이면서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실천하기 위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할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안성본부 박만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므로 이러한 정책과 제도가 안성시에 뿌리를 내리고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선정이 되어서 안성이 전국의 모범도시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은 5일 국회의원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면서 “3·9 국회의원재선거에서 정권교체·세대교체·시대교체를 반드시 이룩하는게 시대정신”이라고 등록 소감을 밝혔다. “국민은 지난 5년간 민주당 문재인 정부에게 내로남불 국정운영에 실망을 넘어 절망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너진 정의와 공정을 바로 잡기위해 정권교체 염원이 더욱 간절하며 커지고 단단해지는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전제하고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는 동시 이뤄야 정권교체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세대가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결단해야 합니다. 그 변화는 우리 모두가 상상하는 미래로 국가와 지역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생각과 다른 사고를 하는 새로움이 필요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내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는 시대정신을 소유한 새로움입니다. 현재는 함께하는 공동체와 자연환경을 지켜내는 정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은 정체된 답답함을 풀어내는 새로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체를 해결하는 열쇠는 개방된 사고가 핵심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로 인해 의료‧요양비 증가등 돌봄 부담으로 인한 가족간 갈등심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상태의 악화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복지․주거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도입으로 돌봄의 탈가족화․탈시설화가 시급하다. 정부는 ’18.11월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9.2월 국정과제로 추가하였으며, ’26년 이후 지역사회통합돌봄정책을 보편적인 서비스로 실행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정하여 추진 중이며, 1단계로 ’22년까지 지역실정과 여건에 맞는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자 ’19.6월부터 16개 지자체에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 대상의 사회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합돌봄 로드맵 수립 단계부터 참여하여, 본부와 지사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및 돌봄 필요도평가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1.1월부터 보건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화성·춘천에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에 참
출산률의 급속한 감소로 인구절벽 시대가 되고 있는 이때 출산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인단체가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2일 일죽면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축하하기 위한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2019년 9월부터 신생아 출산 축하를 위해 침구세트를 전달해 오고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전달하지 못한 신생아 4명에게 침구세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날 일죽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임명자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장은 “일죽면에서 출생한 신생아와 산모를 축하하고자 일죽면 기업인들의 정성을 담아 침구세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일죽면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하고, “이 침구세트가 신생아와 산모에게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례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숭고한 의식으로 고인을 중심으로 유가족과 조문객을 존중하는 자세로 모든 장례절차를 마칠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박인수 안성동인병원장례예식장 대표는 이어 “우리 임·직원들은 가장 가까운 분을 배웅하는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인병원장례예식장은 최근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분양실을 현대식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더구나 장례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장례지도사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가족과 함께하며 보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특히 최고급 식재료 제공을 통해 유가족들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장례 관련 용품에 유가족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품격과 서비스를 제공, 고객 제일의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회장 함명자)와 안성동인병원장례식장(대표 박인수)간 장례식장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민통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함명자 회장과 박인수 대표는 민통 회원의 품격 있는 장례문화와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5조 13개항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회원 상사 발생 시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사용하되 수의는 회원이 준비한 경우 직접 사용 할 수 있으며 △장례식장 내 음식물 등은 식중독 등의 발생 우려를 막기 위해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을 사용하고 △식사 및 인적 서비스를 포함한 물품제공은 장례식장 측의 관행에 따라 제공하며 △분향실 및 접객실 50% 할인, 영정 제단 꽃 30%할인 △장례식장 엠블런스 이용 시 관내 무료 △장례식장 조문객 주차장 사용 무료 등 협약 내용을 충실히 지키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통측에서 박석규 전임회장, 부회장, 장용수 자문위원 등 자문위원, 최춘근 미양면 회장을 위시한 읍면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동인병원 장례식장 측에서 송창식 이사, 윤동관 전무 등이 참석해 친선을 도모했다. 함명자 회장은 “친절과 성실로 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인병원장례식장과 상호제휴는 품격
아동복지시설인 신생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한 기업체가 있어 코로나19와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워진 사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대표 박상순)이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신생보육원에 방문해 500만원의 후원금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신생보육원에 최근 유기견이 들개 떼가 되어 잦은 출몰과 위협으로 인해 아이들의 바깥놀이를 못하고 있는 딱한 사정을 목격하고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회사 대표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원의 정문과 휀스 설치를 해주어 아동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이보다 앞서 2020년에도 신생보육원 식탁교체를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아동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후원을 이이오고 있다. 이 회사 박상순 대표는 “아동은 미래 희망이며, 국가와 사회발전의 꿈나무다”강조하고 “그들이 따뜻한 보호 속에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생보육원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요즘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사회공헌에 앞
평소 보육원 아이들의 삶에 기꺼이 들어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살아가던 김지인 선생이 2021년 영유아 가족 및 보육교직원, 아동복지시설 직원체험수기 ‘아무튼’ 수기공모전에서 지난 23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 펜데믹의 상황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의 고민들을 하던 상황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나가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통찰을 얻으며, 「행복을 찾아 나가는 방법」이라는 제목과 함께 행복을 찾기 위한 1년간의 이야기가 산뜻하게 담겨 있다. 김지인 선생은 “지난 7년간 보육원에 근무하며 사회복지사가 일방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이 아닌,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 임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다가올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옆에서 함께 하는 삶의 동반자로서 살아내겠다”고 굳은 신념을 보여주었다. 이보다 앞서 김 모 아동은 2021년 조선일보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우주’를 선택해 ‘누리호’라는 제목을 가지고 그림을 그려 동상을 수상했는데 매직을 이용, 그린 이 그림은 한국에서 누리호를 날려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 웹툰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