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스정류장, 공원, 체육시설, 복지시설, 시가지 일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 95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 2022년 1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성시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총 1,500개소로 대폭 확대돼, 시민 모두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무료 와이파이망을 통해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시민 다수가 접속해도 인터넷 사용이 안정적인 속도의 와이파이로 구축됐으며, 안성천 및 금석천 산책로, 안성맞춤랜드, 체육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는 와이파이를 대폭 설치해 전파 음영지역을 최소화했다. 또한 안성시는 공공 와이파이 설치장소를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성시 홈페이지의 ‘생활지도서비스’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중앙부처와 연계·추진함으로써 구축비 전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업자가 부담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고, 경기도 전체 사업 물량의 약 25%를 안성시에 설치하게 됨으로써 관내 많은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가 지난 17일 오후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시 및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공도지역 학교신설과 관련해 6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학교 신설과 관련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4월에 열리는 중앙 공동투자심사와 관련하여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 안성시·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 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공도지역 과밀학급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으며, 학교설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월 자체투자심사위원회에서 공도지역 학교신설안이 통과되어 한 단계는 넘었지만, 내년 중앙 공동투자심사위원회 통과가 관건”이라며 “관계기관이 하나로 뜻을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과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학교 신설을 꼭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학돈 신설 추진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공도지역 학교신설이 내년도 중앙 공동투자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신설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안성시와 안성축협이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7일 임시 개장해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한우 송아지 총 202두(암소72, 수소130)가 출품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정광진 안성축협조합장, 출품농가, 중매인,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 1일 운영 가능 두수는 총 354두로 송아지 234두, 큰소 120두이며 안성축협 가축시장이 열리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에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에 접속해 경매장면을 관전하고 우수한 소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다. 안성시는 소 사육두수 10만두가 넘는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이나, 그간 안성축협 가축 경매시장은 1회 90두 이내 소규모 경매가 가능한 수기 경매시장으로서, 경매거래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안성시 다수의 소 사육농가들이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며 타 지역에 위치한 가축경매시장을 이용해 왔다. 이에 최근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성시와 안성축협이 함께 손을 맞잡고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 최초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안성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전국 17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는데, 경기도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2022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이후 3년간 연차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도시열섬현상도 완화해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안성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다군 총 37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모든 학부(전공)는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디자인건축융합학부의 디자인전공 실기전형(기초디자인 40명)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의 백분위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성적이 우수한 1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학부의 경우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로 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로 한다. 디자인전공 실기 전형의 반영비율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중 성적이 우수한 2개영역에 대해 각각 40%, 탐구 20%로 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배점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20점(등급 간 1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한국사는 응시 여부만 반영하고 최저기준 또는 가산점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경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능 선택과목에 상관없이 모든 학부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미적분/기하
안성시가 지난 16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임병주 부시장, 축산단체, 마을주민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스마트축산단지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축분 에너지화) 및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사업 필요성 여부, 설치장소, 경제성, 처리방법, 사업비 산정, 축산상생마을 운영방안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함에 따라, 본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지 공모,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탄소배출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나라 전체가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화와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ㅍ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분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공존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만들기 위한 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도내 25개 모든 교육지원청의 최근 1년 동안 반부패 청렴 정책과 추진 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눠 교육지원청별 등급을 부여한다. 1등급 평가를 받은 교육지원청은 8곳으로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성남, 수원, 시흥, 안성, 연천, 평택이다. 이들 기관은 교육구성원이 참여해 내실 있는 청렴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동아리나 연구회를 통한 자발적 조직문화 개선, 학생중심 미래세대 청렴교육, 청렴콘텐츠 홍보로 청렴 생활화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 1월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 수준은 매우 우수하며, 이미 상향 평준화로 안정됐다고 판단한다”면서,“이듬해부터는 시책과 과제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을 개선해 주요 시책은 관리·운영하되, 기관 자율평가로 전환하고 청렴 문화 홍보와 확산을 중점으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 국회의사당에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국회교육문화포럼(대표의원 안민석, 최강욱)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학기 전면등교로 학내 거리두기 필요성이 높아지고, 신도시 중심으로 과대·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안민석 국회의원, 강민정 국회의원,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경기도교육청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있으며 오늘 이 토론이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집중 토론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과 학교의 문제도 깊이 생각해서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교육학적 해석과 교육 효과 등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과대·과밀학급 현황 △과대·과밀학급 관련 주요 사례(경기도) △과대·과
안성시보건소(소장 정혜숙)가 지난 22일 안성시약사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안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안성시약사회는 건강증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약사회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단체로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리사업 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주체 동참을 유도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안성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기관, 단체, 학교 등 총 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시장·안성맞춤시장 상가 등 26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나 가맹점 지정에 관한 사항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678-300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3일, 안성마춤쌀 10㎏ 100포대(현금 300만원 상당)를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임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직접 개별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안성쌀은 지난 9월 새우젓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도 10kg 단위 안성쌀 79포대를 구입해 노인생활시설 및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가을 새우젓 판매부터 오늘 쌀 전달까지 힘든 일이었지만 함께 팔을 걷어붙인 회원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연말에 이웃을 돌아보는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이웃들이 안성쌀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정혜숙)가 지난 21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치매사업 업무협조를 위해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안성시민 약 19만명을 기준, 정신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인구는 약 3만4천명(정신질환 평생유병률 23.1%적용)으로 시민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청년에 대한 조기정신증 예방·관리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안성시 2020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1명으로 경기도 내 4위이며, 안성시 자살 건 중 60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40%나 된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만성질환, 아동·청소년,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사업을 시행 중으로 특히 내년에는 노인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보건소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해 2022년 안성시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과 치매관리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업무협조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오는 22년 2월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시여성
국민의힘 소속 김학용 前 국회의원이 27일,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안성시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성에서 내리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학용 前 의원은 이날 유튜브로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지난 총선에 자신의 부족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서두를 꺼낸 후“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 뜨겁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이번 재선거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점을 강조하고“이번 선거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기울어진 국회의 폭주를 막아내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믿는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의 뜻을 한데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지금의 국회를 그대로 두고서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현재 정부 여당의 입법 폭주를 막고, 국회의 정상화를 이끌 선봉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안성 발전을 위한 자신의 구상도 발표하면서 내년 새 정부가 들어서면 1년 안에 주요 국책 사업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새 정부 국책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정봉길)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장을 전달받은 신원주 의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목소리를 민원실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며 증명서 발급 업무 및 민원 접수서류 결제 등을 진행했다. 신원주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닫게 됐다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보장성 강화 대책을 활발히 실행해 국민들이 받는 혜택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투명한 보험료 부과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더욱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티씨케이(대표 김영희)가 지난 22일 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박현철)에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티씨케이 대표,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가졌다. 미양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티씨케이는 1996년 설립된 이래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왔으며,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여유가 있다고 해도 남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꾸준한 기부로 귀감이 되어주시는 ㈜티씨케이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2,793명에게 28억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안성경찰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및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전화금융사기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시민감시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일 안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시민감시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전화금융사기 관련 금융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시민의 재산상·정신상 피해가 증가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근절하고자 시민감시단을 운영하는 사항이다. 운영방안으로 안성시는 시민감시단 운영을 위한 행정 프로세스 및 예산을 지원하고, 안성경찰서는 시민감시단 인력배치 및 복무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감시단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총 12명의 인원이 관내 금융기관에 배치돼, 전화금융사기 범죄와 관련한 인출 및 입금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의심자 상담, 112신고를 통한 초동 조치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감시단 운영은 양 기관이 협력해 전화금융사기 관련 금융범죄 피해 대응을 초기에 강화하고 실제 피해를 사전에 차단 및 최소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는 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한국복지대(총장 성기창)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이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영화의 한파 속에서도 중증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총 연탄 2,500장, 쌀120포(10kg)와 생활용품(세탁세제 등 6종) 등을 전달했다. 이원희 총장 또한 이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경대학교는 코로나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 상추 뽑기 등 농촌 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 어렵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은 김장나눔봉사 등 다양한 현장밀착형 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행건)과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관리소장 임형준)는 지난 9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 복지증진 관련 공익목적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으며, 이를 위해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여러 복지사업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임형준 관리소장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의 복지사업 연계를 통해 복지 체감률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정행건 관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내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복지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다소다어린이집(원장 서은아)이 원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다소다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물건과 화폐를 교환하는 경제원리를 터득하고 판매 수익금은 노인복지관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선 관장은 “기부에 동참해준 다소다어린이집 원아들의 마음이 너무 대견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아 원장은 “원아들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용돈으로 마련된 기부금인 만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소다어린이집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원아들에게 어르신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하수도과는 지난 22일 2021년도 안성 공공하수도 관로 유지관리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소규모파손보수와 준설을 실시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맞춤아트홀 3층 강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시공업체 3개소, 엔지니어링 1개소의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먼저 시공업체에서는 소규모파손보수 단가 상승, 사급자재 단가의 현실화, 맨홀규격의 다양화로 인한 시공상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차도에서 보수사업 진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의 단가 반영을 추가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건의내용과 제안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2022년도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상영 안성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안성시와 시공업체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안성시 하수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5개소 일원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공급관 설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발화동, 사곡동, 양성면 동항리, 공도읍 만정리 등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을 방문해 현지점검을 실시한 후 “안성시는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도시가스 보급률이 도내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층 연료비 경감과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미공급지역에 대해서도 공급사인 삼천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성시는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2022년에 70억원을 투입해 전체 13개 구간 총연장 16.28㎞에 400여 세대에 공급하는 것으로 목표로 대상지를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