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안성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천을 하지 말라”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규민 씨가 작년 21대 총선에서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 9월 30일 대법원에서 벌금 300만이 확정되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국회에서 이 일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없이 1년 중 가장 중요한 정기국회 시즌에 활동할 의원이 없으니 내년도 안성 관련한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재대로 증액되었을리 없고, 그 밖에 행정안전부, 교육부, 특교, 경기도특조금 등 외부 예산과 각종 굵직한 지역 현안도 챙기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의하면 작년에 치러진 안성 시장 재선거 비용이 7억1,800만 원, 내년 소요될 국회의원 재선거 비용도 약 4억2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에 따른 사회적인 비용과 직간접인 행정 비용을 합치면 선거 비용의 수십 배에 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이러한 혼란과 피해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선거는 후보 뿐 아니라 잘못된 후보를 공천한 정당의 책임 또한 크다. 혈세를 낭비하고
안성시가 지난 15일, 우박피해보상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강풍·우박피해 관련 협의를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일 돌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해 피해가 가장 컸던 서운면·미양면을 주축으로 10월 13일 대책위가 결성됐고 대책위는 우박 피해에 따른 농작물의 실질적인 보상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같은 재해에 대한 복구비 또는 보상금은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대책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해복구비와 더불어 국비 지원 제외대상이 되는 시설하우스·포도비가림시설 단순 비닐 파열 및 축사 썬라이트 파손에 대하여 지자체 예산을 마련해 지원하도록 결정했고, 또한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가 향후 영농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재해피해 농업인에 대해 1년간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하면서 일단락 됐다. 김보라 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농업재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향후 재해가 발생할 시 피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영위할 수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 직원들이 안성천 일대에서 지난 4일 ‘걷자·뛰자·줍자 안성맞춤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환경운동인 플로깅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그 뜻에 동참하고자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소통협치담당관 직원 15명뿐만 아니라 안성시장도 참석해, 안성천 산책로를 함께 뛰며 쓰레기를 치우는 시간을 가졌다. 허오욱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은 “체력도 단련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플로깅 캠페인이 널리 알려지고 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외출할 때 쓰레기를 담을 에코백만 챙기면 되는 것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학업에 집중하고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원은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대상은 공고일(21년 3월, 8월)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66명에게 2020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6,277,430원을, 하반기에는 대학생 90명에게 2021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 6,520,570원을 지원하여, 총 156명에게 12,798,000원을 지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자금을 부담하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3차접종(부스터)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인 자는 언제든지 3차접종 예약이 가능하며, 집중기간인 12월 한 달은 60세 이상 고령층에 한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시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고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 현재 3차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14일 하루 3,142명이 접종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32,649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인구 대비 17.6%, 60세이상 대비 45.4%가 접종을 완료, 접종률은 지난주에 비해 60세∼74세에서 23.1%, 75세 이상에서 22.9% 상승했다. 시는 “백신접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는 2차접종군 대비 3차접종군의 중증 위험은 57.0% 수준, 60세 이상으로 한정할 경우 92.2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지난 19일 기술센터 내 비봉관 교육장에서 2021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1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사업별 3부로 나눠 보조사업자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시범요인이 있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실시하여 기존 관행사업에 대해 모범이 되거나 연구 대상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 안성시에서는 78개소에서 47개의 시범사업(총사업비: 34억 7천 2백 45만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간평가 결과 47개 중 6개 사업은 정책사업의 전환이 타당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해 평가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과 국제경쟁을 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며 “단순 농작업 지원에서 그치지 말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기술이 투입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농업기술센터가 앞장서 발굴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안성시가 올 제2기분 자동차세 5만1,821건, 85억4,3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창구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 또는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납부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국내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로 인터넷지로·위택스 및 CD/ATM기에서 과세내역을 조회한 후 결제 가능하며, 타행카드일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 가입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및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제2기분 자동차세 납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납기 후에는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면서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다년차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0개 공모사업 지자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축산환경분야 전문가 5명이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실적, 농가별 단기 악취관리계획 이행률, 냄새 반복민원 농가의 민원 감소율, 냄새저감 협의체 모범운영, 지자체 자체사업 추진 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사업비 20억4,600만원 가운데 11월말 기준 85%를 집행해 전국 최상위권이며, 특히 축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특성에 따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지자체 노력, 농장별 축사 청결 유지, 소독·청소를 매일 지도·관리해 단기 악취관리계획 역시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사업비 감액 없이 반영률 100%로 교부받게 됐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합동으로 사업대상 농가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별 냄새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올해 20억4,600만원에 이어 내년에도 20억4,600만원을 확보해 총 40억9,200만원의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축산냄새 저감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신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에서 자라는 바나나가 안성시에서 올해 첫 출하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바나나는 흔히 아열대 환경에서 재배되어 수입산 과수로 인식되지만, 안성시와 여러 청년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연구, 하우스 시설 구축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는 안성시에서 생산되는 바나나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안성 바나나는 외래품종에 비해 식물체의 크기가 작아 국내의 일반 오이, 과채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15도 미만의 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저항성이 있어 비교적 저온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친환경 손끝바나나의 첫 출하를 실시한 안성시 고삼면 다릿골농원 김재홍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바나나 재배를 시도해온 끝에 출하가 가능하게 됐다”며 “고품질의 바나나를 출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가 변화되면서 바나나와 같은 아열대 작물의 재배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의 첫 출하를 신호탄으로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보급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안성시 한경대학교 소재)가 안성시 중소기업 온택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화상상담실을 지난 11월말 구축 완료하고 12월부터 시범 운영,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화상상담실 2개와 대기실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방음시설과 화상회의에 필요한 최신 화상상담 장비를 갖췄다. 화상상담실은 비즈니스를 위한 원격 상담, 간담회,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전시회나 수출 상담 시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안성시 수출기업인협회 회원인 A대표는 “화상상담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가 잘 구축돼 있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접근성도 좋아 앞으로 많이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업별 온라인 사후 간담회 및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B차장은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돼 이동 시간을 줄이고 남은 시간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마 케팅을 통한 수출 지원이
안성시가 지난 9일 ‘지역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 젠더폭력,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안성시 여성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양성평등주간인 9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거리두리 강화로 두 차례의 연기 끝에 이날 토론장 소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진행된 토론회는 △‘지역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젠더코칭 대표 손영숙 박사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박사가 주제발표와 토론을, △‘지역사회 젠더폭력 예방전략’은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 이현혜 박사와 채움과 성장 상담센터 박인경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으며,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성평등 의식 함양과 시민과 여성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한 삶과 폭력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 양성평등과 젠더 폭력의 현주소 파악, 시민 스스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 전략 모색,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다양한 여성정책의 마련과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안성시의 방향이 제시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을 받았다. 한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와 안성시 의용소방연합회(남자의용소방대장 김선용, 여자의용소방대장 김인자)가 13일 2022년도 지역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안성시는 매년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 및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내용의 ‘찾아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020년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강의 및 홍보활동과 주요 거리, 바우덕이 축제장 등에서의 캠페인을 진행했고, 올 한해에는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학돈)와 협력을 통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선용 대장과 김인자 대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관련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옥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교육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우리와 같은 지역의 리더들이 먼저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하는 내년도
안성시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9~2021년도 가족센터 SOC 건립추진 지자체(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 현황 및 건립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 적정성, UD계획 안전성, 가족센터 운영계획 타당성 등으로 항목을 나누어 심사했다. 안성시 가족센터는 옥산동 563번지 일원에 국비 등 1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665㎡ 규모로 오는 2024년 9월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가족교육실 및 상담실,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 사랑 놀이터, 다문화 언어발달 교실,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아동보호전문 기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가족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 한부모·다문화·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별 가족서비스, 성별·세대간 소통·교류 공간으로 이웃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교육·문화·상담·여가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보편적 가족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
국립 한경대학교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및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한경대 ´교직원-학생연합봉사단´ 30여명이 안성시 일죽면 소재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으로 상추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농협중앙회와 한경대학교가 함께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대학은 올 3월부터 ´교직원-학생연합봉사단´을 구성, 이번 겨울에만 3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방문한 농가역시 코로나로 외국인 인력 수입이 원활하지 못해 상추 수확에 애를 먹고 있는 곳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 학생들은 “짧은 봉사시간이지만 어려운 농가를 돕겠다는 생각으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부지런히 상추 수확에 힘썼다.”며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수확에 애를 먹던 농민들도 모처럼 수확한 상추 박스를 정리하며 기뻐했다. 안승홍 한경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시기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유관기관과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조금이 나마 농촌의 시름을 덜어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경대학교는 조만간 한국복지대와 공동으로 연탄나누기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30일 안성의료사협 신사옥(안성시 중앙로 371번길 13) 9층 무지개회의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이사장, 안성의료사협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축사, 건축 추진 경과보고, 타임캡슐 개봉, 기념떡 커팅식, 공로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게 준비됐다. 박중기 안성의료사협 이사장은 “1987년 주말진료로 시작해 한 순간도 사회적가치를 잊지 않았던 안성의료사협의 신념이 신사옥 건립으로 이어진 것이며 안성을 넘어 우리나라 호혜와 공생의 경제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신사옥 준공을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책임졌던 안성의료사협이 이제는 사회적경제의 한 축을 이루며 지역에서 중심을 담당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여긴다”며, “안성의료사협 신사옥 건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 안성의료사협처럼 사회적경제 구성원이 어깨를 함께하고 걸어 나가길 바란다”고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보라데이’란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한 날로서, 안성시는 매월 ‘안성맞춤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경찰서와 안성교육청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쓰기’ 캠페인 진행을 끝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성경찰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사후관리를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경찰관(APO)을 배치하였으며 피해아동의 신속한 상담과 치료를 위해 ‘학대 피해아동 협력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성교육청은 아동학대 피해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위센터, 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포함된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하여 위기 사안별로 피해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문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아동학대 문제
안성1동주민센터가 관내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대비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지난 1일 직원회의를 통해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 158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직원들을 통해 안부전화를 하거나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또한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3개소에 대해 보일러 등 난방상태를 점검하고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선제적 대응조치에 나선다. 안성1동은 이번 한파대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확인뿐만 아니라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난방용품 지원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동절기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돌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모든 약국과 의약분업 예외 지역 보건지소에 표준화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설치,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을 생활 폐기물과 함께 무분별하게 폐기할 경우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어, 안성시는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시는 안성시약사회와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동 사업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점검 실시와 홍보활동 추진 등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폐의약품이 올바른 폐기 방법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미 각 약국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또한, 약국에 대해서는 폐의약품 회수·홍보에 솔선수범할 경우 ‘우수약국으로 지정하여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 등 폐의약품은 가정에 방치해서도, 쓰레기봉투에 폐기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
안성시가 지난 13일 외교부 소속 ‘위고(We Go) 서포터즈 2기’를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을 활성화하고 외국인들에게 안성의 관광코스를 소개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진행됐다. 외교부 소속 ‘위고(We Go) 서포터즈’는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관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재고를 위해 2020년부터 외교부에서 구성한 것으로 주한 미군 및 가족, 한국인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 참가한 50여명의 참가자들은 농촌체험마을에서 안성의 대표 특산품 포도를 활용한 비누와 마카롱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남사당공연을 관람하고, 2021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마켓을 돌아보며, 안성의 공예품과 작가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공연을 비롯하여 안성에는 자랑하고 싶은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돌아가셔서 널리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팸투어 관련 영상을 다양한 채널에 홍보하여 안성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l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이 지난 29일부터 2일에 걸쳐 안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과정명은‘마음에 찾아온 식물’로 세부 주제는 반려 식물 기르기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더모먼트 플라워 김민경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종류 및 기능, 관리 방법 등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잘 기르는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직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기회를 마련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따뜻한 마음 회복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지원청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만들었고,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났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및 직무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