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8일, 지역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역대 최다 51명이 발생한 상황이 엄중함을 직시하고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장 등 관계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안성시에서도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명을 넘어서고, 이날에만 역대 최대치인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기존 확진자와 다른 양상(학교, 어린이집, 공장 등)을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접종 희망수요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접종방법 등을 결정한 후,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방침에 따른 위드 코로나 단계별 시설 방역 강화와 더불어 코로나 방역안전망을 지키며, 자발적 안심존 조성 및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
안성시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이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를 통해 24시간 중증장애인의 댁내 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중증장애인의 댁내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집안에 설치된 센서가 상황을 인지하여 게이트웨이에서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 버튼을 눌러 119 호출이 가능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안성시노인복지관)의 종사자(응급관리요원 및 생활지원사)에게도 알람이 동시에 전달되고, 종사자는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수급자이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지자체장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678-2245)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최근 안성 서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양성면에서 과수화상병 긴급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 서부지역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동계 전정을 앞두고 기구 소독, 봄철 약제 방제 등 방제방법 및 과수화상병과 궤양병의 차이를 교육하여 과수화상병에 철저한 대비로 서부지역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으로 인한 병으로 곤충이나 조류로부터 옮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전정 후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므로 동계 전정 전 기구들의 소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동계 전정을 앞두고 기구 소독에 대해 상세히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보통 배나무 겨울전정은 11월 말이나 12월 상순부터 시작하나, 올해는 이른 기온 저하로 인해 양성면 재배 농가들이 전정을 서둘러 시작하기에 긴급히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서부지역으로 확산 조짐이 보여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서
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농업인대상과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회원 90여명만이 참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가한 가운데, 농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9회 안성시 농업인대상' 15개 부문 수상자 15명과 농업발전유공자 4명에 대해 표창했다. 2021년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을 선발, 시상했는데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서운면 정지환 △과수부문 안성3동 견민수 △식량작물부문 삼죽면 진병렬 △화훼분문 금광면 유재식 △채소부문 고삼면 김재홍 △특용작물부문 일죽면 이영호 △농업6차산업화부문 금광면 지성기 △한우부문 원곡면 소종영 △낙농부문 보개면 이재식 △양돈부문 보개면 강권 △가금부문 죽산면 류동진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장창덕 △여성농업인 부문 일죽면 박춘연 △자랑스런 농업인 남자부문 안성3동 견완수, 여자부문 공도읍 유인자 씨 등 15명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농
공도읍민과 교육 가족의 숙원인 (가칭)공도1초·중통합학교 신설 계획이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교육재정투자심사에 통과했다. 이번 학교 설립은 공도읍 승두리 5번지 일원에 공도1초·중통합운영학교 내 주민편익시설과 도서관 등 학교 복합시설도 함께 설치,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규모는 초·중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해 초등학교 16학급, 중학교 25학급으로 설립될 예정인데 공도지역 학교 신설은 지난 5월 경기도재정투자심사 결과 재검토 대상이 되어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신설추진위원회가 함께 학교설립 규모를 재검토하고 초중통합교과과정과 학교복합시설을 포함해 재추진, 마침내 통과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적정 통과로 내년 4월에 있을 중앙공동투자심사에도 청신호가 켜진 만큼, 반드시 통과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도읍 교육가족들은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위의 신설 계획에 통과 한 것에 일제히 환영하고 “내년 4월에 있을 중앙투자심사에도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힘을 보태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는 지난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물생산, 판매, 미용, 위탁관리, 전시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77개소로 영업별로는 동물생산업 39개소, 동물판매업 8개소, 동물전시업 1개소, 동물위탁관리업 11개소, 동물미용업 18개소이다. 점검내용은 영업자의 시설·운영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신규 의무사항인 동물등록 신청 후 판매(판매업)와 시행 예정사항인 CCTV 설치(미용업) 등도 설명·안내한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영업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보완 실태를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며, 무허가·미등록 업체는 고발조치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역시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 중 부모가 단시간 근로나 병원 이용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보육료는 시간당 정부지원금을 제외하면 1,000원이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안성 시내에 위치한 하솜어린이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육교사 1명에 3명 이내 영아로 편성된 1개반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가정양육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성시민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원하는 부모는 서비스 예약 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1661-9361)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비대면 공공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경기민원24 시스템을 통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주민센터를 통한 산후조리비 신청방식과 함께 경기민원24 시스템의 비대면 온라인 신청·접수도 가능해졌다.(온라인 출생신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https://efamily.scourt.go.kr)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보호와 출산과 양육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에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및 출생신고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예외: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출산자(모)의 체류자격이 F-5(영주)인 출산가정), 출생아 1인당 50만원(쌍둥이인 경우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고, 비대면 온라인 신청·접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 678-5913)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안성시 서운면 인처골 마을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지난 17일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서운면 유왕골 계곡은 유왕골 주민들과 서운산 등산객들이 현재 등산로 등으로 통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이 계곡 일대에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계곡 구간을 성토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계곡 구간을 성토하면 계곡이 훼손되고 생태계 피해와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수해) 발생이 우려되어 서운산을 이용하는 주민과 등산객의 통행 안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성토구간을 교량화하거나 대책 등을 요구했다. 공사 측은 계곡구간을 성토하는 계획은 지형조건 및 안전성, 경제성 등 현장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교량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했고, 주민들은 지속적인 요구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올해 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와 마을주민 및 관계기관 간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 서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성시장, 한국도로공사 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안성신협(조합장 송창호) 금산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유공자로 선정되어 안성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장한주 서장은 “3천만원 다액을 송금하려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발견하고 이를 제지, 신속한 112 신고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완규 지점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40분께 인 모 할머니가 지점을 방문해 예금 중 3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찾으려는 돈이 거액으로 현금으로 찾을 경우 위험할 수 있다며 현금보다 송금 방법을 택하든지 그렇지 않을 경우 수표로 찾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했다. 이 과정에 인 모 할머니가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담당 직원은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인출 시간을 지연 시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 출동해 인 모 할머니에게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누출빙자 사기임을 확인 시켜주고 현금 인출을 사전 차단해 일어날 수 있는 큰 피해를 막는데 성공했다. 이번 보이스피싱은 휴대폰이 아닌 일반 가정집 유선 전화로 인 모 할머니에게 정보가 유출되었으니 즉시 인출하라고 말한 뒤 이같은 사실을 아무한테나 말하면 안 되고, 경찰이 올 테니 안전한 장소에 기다리고 있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지난 16일 시지부 3층 대회의실에서 손남태 지부장, 중앙대 최재원 부총장, 임신재 사회봉사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농협안성시지부 협력 농촌 사회공헌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대학생 농촌인력 지원 등의 원활한 농촌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하여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추진 내용을 보면 농협안성시지부에서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인력중개, 봉사활동 필요경비(중식, 간식 제공 등) 및 상해보험가입 지원을 하고,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참여 대학생에게 졸업을 위한 학점을 제공하기로 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분야에 지원되던 외국인 노동자 및 내국인 자원봉사자 분들도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가 대학생 농촌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창업동아리 마이크로업(이재혁, 김용우, 전혜진, 최다빈)이 지난 12일 진행된 ‘2021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모의 IR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셜벤처연합대학추진단(한서대학교, 인제대학교, 대진대학교, 목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로업은 ‘식물엔캡슐’ 이라는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한경대의 명예를 빛냈다. ‘식물엔캡슐’은 살아있는 세균을 동결건조 시켜 캡슐형태 보관이 용이할 수 있게 개발한 친환경 식물영양제로 기존 화학비료의 악취 및 대용량 형태로 일반가정에서 보관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함으로써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홈 가드닝 시장에서 사업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68개 팀 총 2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1차적으로 25팀을 선발했다. 이후 최종 국민평가단 100명의 모의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 것이다. 안승홍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한경대 학생들이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
안성시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실시한 대중교통 편의시설 환경정화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불안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주변 환경 정화활동 위주로 실시했으며, 35건의 시설 정비 및 제초작업, 교통정책과 직원들의 승강장 환경 정화 봉사로 추진됐다. 김경재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셨으면 좋겠고, 직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청결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 마을소득사업 발굴을 위해 삼죽 강촌마을과 도기1통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했으며, 내년부터는 마을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녹원(삼죽 강촌)과 도기카페(도기1통)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삼죽 강촌마을과, 도기1통 마을주민들은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면서 서로 화합하고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매개가 되고,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커피 맛의 변화를 느끼며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신 것 같다”며 “안성시를 비롯하여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이 진행되는 강촌마을과 도기1통 마을에 참석하여 “앞으로 많은 마을에서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가 있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데에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안성시 평생학습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이경애 관장은 지난 10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안성시 평생학습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 정책개발과 연구,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지원,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의 연계체계 구축, 평생교육 종사자에 대한 연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고 평생학습관의 관장 역할도 중요해진 만큼 최선의 다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17일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의식 향상 및 위기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위례푸른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방화복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 등 소방장비 체험 △펌프차 조작 및 방수 체험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 등을 진행했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동승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민 참여 기회 확대를 더욱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이 24일, 명덕초 교사 10명을 마지막으로 12개교, 140여 명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교원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9월 30일 일죽초를 시작으로 11월 24일 명덕초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안성 관내 마을교사로 활동 중인 더모먼트플라워 김민경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를 직접 찾아가 녹색식물 기르기, 원예 지식 키우기 등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마음을 응원하자는 공감대로 기획·운영했다. 연수는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12개교가 희망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진행됐다. 봄누리유치원 임희준 교사는 반려 식물 키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식물로 인해 마음이 정화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이 위축된 가운데, 생태 연수로 전 교직원이 마음에 여유를 찾고 극복해 나가는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김진만 교육장은“코로나19로 힐링과 취미생활 하기에 교직원 모두가 매우 힘들었기에, 직접 식물을 만지며 힐링 되는 찾아가는 연수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안성교육지원청은 현장중심 원칙에 따라 더 나은 생태·환경교육을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안성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성시가 공모한 정책은 ‘전국 최초, 안성시 시민활동 통합지원단’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의 필요성 △미래 지향적 참여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 △산재된 중간 지원조직의 유기적 통합을 통한 시민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안성시 시민활동 통합지원단’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그동안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마을공동체 지원, 사회적기업 지원, 도시재생, 도농교류 등 4개의 중간 지원조직을 시민 중심으로 재편성․통합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안성3동주민센터 옆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4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뉴시스 등이 후원하여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 분야 시상으로 사업 목표 및 내용의 적절성, 지역 부합성 및 전략성, 성과, 파급성, 혁신성, 창의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동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실장,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절반에 가까운 도민이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가정 내 하수관을 통해 버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폐의약품 처리’ 관련 여론조사 결과,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해 40%가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9%로 가장 높은 반면, 30대가 32%로 가장 낮게 나왔다. 폐의약품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약국 제출 또는 약국 수거함’(34%), ‘보건소 등 공공시설 수거함’(6%) 등 전체 응답자의 40%만이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39%) △처분하지 않고 집에 보관(12%) △가정 내 싱크대․변기․하수관(5%) 등이다.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로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시·군은 약국이나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소각 처리할 수 있도록 약국과 공동주택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5일 화성시 국화도와 경기청정호 작업현장,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화성 국화도 해안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안산시 탄도항 선상집하장에서 경기청정호 작업 현장도 둘러봤다. 경기청정호는 길이 33m, 폭 9m, 총 154톤급으로 한번에 폐기물 100톤까지 실을 수 있는 청소선이다. 지난해 12월 건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바다 속에 침적되어 있는 폐기물을 인양하고 섬 지역의 쓰레기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경기청정호가 바다 깊은 곳 폐기물을 치우면서 바다의 온전한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촌의 미래를 여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물을 확인하고,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하1층, 지상3층의 9,834㎡ 규모로 시설된 체험관으로,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