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9일 안성도시공사 전환설립을 위한『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및 조직진단』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의 향후 공공개발 수요에 대해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여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안성시민에게 되돌려주고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며, 현 시설관리공단 조직에 대한 조직진단을 하여 효과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 연구도 병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연구진, 시설관리공단 사측 및 노측 대표, 시 국장 및 유관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성열웅 책임연구원의 착수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규사업 발굴, 조직 승계, 조직 전문역량 강화 방안을 포함한 공사 전환의 추진 및 조직설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착수보고에는 △안성시 현황 △관련법규 검토 △타 시·군 사례조사 △조직진단 방법 및 절차 △타당성 검토 방향 △연구수행체계 및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안성시와 시설관리공단, 안성시민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의
안성시가 지난 29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계획에 맞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설치·운영했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자체 계획을 수립,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얀센 접종과 센터에서 1차 접종한 시민들에 대한 화이자 2차 접종을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하고 마무리했다는 것. 앞으로 백신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돼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비롯한 12~17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4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개소한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고령자와 고3 학생 등 약 6만8천건의 접종을 체계적으로 계획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함으로써 집단면역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안성시는 지난 31일 기준 14만71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시 전체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이 79.3%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가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생한 의료진과 소방서, 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개별입지 공장에 대해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후관리 대상 사업장으로는 공장설립승인을 받은 후 4년이 지난날까지 완료 신고를 하지 아니한 사업장으로, 올해는 25개소에 대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하여 최근 5년간 351개소 사업장에 대한 정비 실시로 공장건설 의지가 없는 업체는 승인취소, 공사 중인 사업장은 사업기간을 연장하여 공장건설을 사업기간 내 완료하도록 했다. 공장 건설이 완료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장설립 등의 완료신고 및 공장등록을 하도록 행정절차를 안내하여 91개 업체가 공장등록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개별입지공장 사후관리를 매년 실시하여 민원이 다소 해소되었다”며,“공장을 정상가동 하도록 유도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세수도 증대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2,189개 업체의 공장이 등록되어 가동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이달 30일까지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인 1996년 10월 2일∼1997년 10월 1일생에 대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번 4분기 신규대상자 외에 기존 분기별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주민등록 스크립트를 통해 심사 후 선정하게 되며, 자동신청 미동의자는 기존처럼 신규대상자와 같이 접수기간 내에 신청을 하면 된다.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 또는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으로 소득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0만원을 분기별로 25만원씩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안성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점포,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전자제품 대리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신청기간 내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하여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오는 1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미가입사업장 가입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사업장은 상용근로자, 법인 이사 및 임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되어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벌칙,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신고 방법은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지사방문, 팩스, 우편, 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본격적인 가을걷이를 맞아 삼죽면 진촌리 소재에서는 생강 수확이 한참이다. 하지만 이번 생강수확은 그 의미가 다르다. 보통 생강은 생육기간이 길어 4월 하순에 정식해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작물로서 일년에 일모작만 가능했다. 생강 특성상 정식후부터 신초 출현까지 약 2개월 정도 땅속에서 지내다 6월 상순경이 돼야 신초가 발생, 본격적으로 성장이 시작된다. 신초 출현이 늦다는 생강 생리를 이용해 전작물로 감자나 양파를 수확 후 생강을 육묘하여 후작물로 식재하면 이모작이 가능할 것이라는 농업기술센터의 의견과 농가의 의지가 만나 원예특작기술팀의 실증재배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실험은 농가포장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내부 실증포에서 병행되었으며 모두 동일한 성과를 냈다. 즉 전작물로 감자를 재배하는 동한 육묘장에서 생강을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육묘하고 감자수확이 종료되면 육묘된 생강을 이식하여 10월에 수확하는 영농체계로 생강 단작에 비하여 이모작이 수량성이 뛰어난 것이 의외의 큰 수확이었다. 담당 지도사는 그 이유로 생강의 충분한 영양생장 조건을 환경이 좋은 육묘장에서 보낸 것이 생강 증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실증시험 농가는 “단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역사회와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경대 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한경대가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시민공청회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김보라 시장을 대신해 박종철 복지교육국장, 반인숙 시의회 의원, 김학돈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장,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공청회는 이 총장과 김 시장의 환영사 대독과 옥승용 한경대 기획처장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경대 발전과제’ 주제발표에 이어 반인숙 의원과 김학돈 회장, 이정옥 회장, 김문성 총학생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자유 토론을 벌이고 방청자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희 총장은 인사말에서 “흔히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가 대학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현상의 일부로 현 대학의 위기는 숫자의 감소에 의한 양적인 위기가 아니라 대학이 우리사회에서 갖는 존재의 본질과 관련한 위기다”전제하고 “대학이 새로운 시대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을 수행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가계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 면)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전기담요 50개와 식자재 꾸러미 50개를 지난 2일 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 면 이사장은 “안성제일신협이 지역 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기탁된 물품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복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항상 지역과 동행하는 안성제일신협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들은 지역 내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제일신협은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지역과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경영철학을 지향하며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송미찬 의원(대덕, 미양, 고삼, 안성3동)은 지난 12일 고삼면 봉산리716-3번지 일원에 주민 숙원사업으로 공사 중인 소 교량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부식 고삼면장과 주민들이 동행,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송 의원은 공사 시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에 공사 중인 교량은 농로가 연결되지 않아 농사(영농)철과 주행시 장거리를 우회 통행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는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사이다. 현장에 참석한 이봉재(고삼면이장단협의회)회장은 신속한 공사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요청한 뒤, 주민들의 위해 노력해준 송미찬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미찬 의원은 “소 교량의 설치로 주민분들이 편안한 일상과 영농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안성시 지부와 함께 미양면 소재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경기도 농협중앙회와 체결한 MOU 후속조치에 의한 것이다. 한경대는 지난 3월부터 교직원-학생연합봉사단을 구성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면서 농촌봉사를 비롯해 코로나 19지원, 수해복구 등 농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10월 15일 취임한 이원희 총장도 이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한경대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으로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일손돕기 등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여 오는 등 더욱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농협(조합장 안승구)과 일죽농협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취미교실, 실버봉사단)가 지난 4일 일죽농협에서 안승구 조합장, 손남태 지부장, 신원주 의장, 안정열 의원, 반인숙 의원, 유광철 의원, 일죽농협 임직원, 여성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죽농협 여성조직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안승구 조합장은 “일죽농협 여성조직에서 배추 2,000포기를 심어서 더 많은 사랑을 전하고자 했으나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내년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일죽농협은 해마다 농가주부모임(회장 장순이)에서 소득사업으로 배추와 무를 심어서 단체의 기금마련을 통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1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삼면 청년농업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성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삼청년농업인회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안성농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위해 공동학습포에서 수확한 유기농 쌀로 만든 떡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흥헌 고삼청년농업인회장은 “농업인을 위해 일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재배한 쌀로 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삼청년농업인회에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 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끈한 떡처럼 농업인들의 따뜻한 맘이 느껴진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열심히 일해서 청년농업인들의 마음에 화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에스피네이처가 지난 4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전종문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장, 박현철 (재)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금을 전달했다. 삼죽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에스피네이처는 지금까지 (재)안성시민장학회에 6회에 걸쳐 총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증가하고 기부는 감소하는 악순환이 문제인데, ㈜에스피네이처처럼 꾸준히 기부하기가 쉽지 않다. 정말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재)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2,793명에게 28억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면장 홍봉기)이 지난 10일 금광호수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금광호수 대청결운동은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 9회째 맞이하는 환경정비 행사로, 금광면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금광면의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광면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금광농협 등 유관기관 직원과 금광면 관내 사회단체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광호수(금광,마둔) 주변을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지키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 약 550㎏을 수거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봉기 금광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성시의 자랑거리인 금광호수가 더 깨끗해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1일 생활밀착종사자 18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추가 위촉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들은 실업, 질병, 빈곤, 사망 등 사회적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추가 위촉된 상수도검침원과 공동주택 관리소장은 업무 중 우편물 장기간 방치, 관리비·각종 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위험 감지 시 복지정책과 및 해당 읍면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확인을 통해 각 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나 민간기관 연계, 사례관리 등을 지원한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업무상 주민 생활과 밀착돼있는 아파트관리소장과 상수도검침원들의 협조로 위기가정을 더욱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시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에 최초 구성된 안성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안전망으로, 이날 추가 위촉자 포함 총 1,278명의 지역주민과 생활밀착종사자가 주변의 위기이웃 발굴을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지난 11일 생활 속 청렴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청렴생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청렴 이미지를 탈피하고, 흥미롭고 유쾌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건강증진과 직원들은 부정부패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하면서 우리사회에서 청산해야 할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쿠키를 서로 나누며 일상에서 소통하는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부서 청렴시책으로 ‘e-청렴증진’ 밴드를 운영 중이며, 외부 홍보를 위한 ‘청렴한 건강증진’이라는 캠페인을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슬기로운 청렴을 실천하면서 직원들의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선용 안성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에 헌신·봉사한 22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대장은 1999년 5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지난 22년간 각종 화재진압활동, 구조구급훈련, 화재진압훈련, 불조심홍보활동, 주택용소방시설보급, 소방차출동로 확보를 위한 가로수제거, 소방차길터주기 캠페인 등을 비롯해 두루사랑 봉사활동을 통하여 찾아가는 “행복밥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불우한 이웃과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방문해 소화기 기증,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방재 및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어린이 소방체험장을 설치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소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소방안전에 관한 흥미 있는 관심을 끌어냈다. 또한, 매년 새해 떡국봉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김장봉사, 집고쳐주기 봉사 등 지역 내 봉사 리더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선용 대장은 “앞으로도 대원들과 힘을 모아 화재예방활동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안성시의용소방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시 한 번 각오
안성교육지원청 김진만 교육장이 2일에‘2021 안성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참여 중인 공도중학교를 방문해 영상을 제작, 촬영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안성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753명이 사전 신청했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성했고,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 길잡이 영상을 탑재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중이다. 참여 방법은 매주 6개 종목(줄넘기, 축구, 농구, 플라잉디스크, 저글링, 응원 영상)을 개인 촬영 후에 종목별 네이버 밴드에 영상을 탑재하면 된다. 공도중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체육시설과 장비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도중학교 김지훈 교사는 공도중학교에서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운영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번 안성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역시 줄넘기, 축구, 농구, 저글링 등 4개 종목에 2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촬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소와 장비를 대여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김진만 교육장은“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통해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이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에 걸쳐 2021 안성맞춤교육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1일차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전 질의와 유튜브 방송을 활용한 실시간 댓글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청소년 밴드공연(TSOD 팀)과 최현유 학생(일죽초)의 시낭송으로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고, 동영상을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양운석 경기도의원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추창훈 한들고 교장의 ‘지역의 시민을 키우는 풀뿌리 지역교육’주제 강연과 안성혁신교육포럼과 연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추구해야할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교육공동체 토론회의 지정토론자로는 학부모, 학생, 교사,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장, 시민활동가와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참여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지역 교육의 과제와 미래의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컨퍼런스 2일차에는‘기후위기와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이선경 교수(청주교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학교자치, 창의적 교육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6일 ‘2021AGLC 세계언어축제’를 개최했다. 앞서 한경대학교는 안성시로부터 위탁사업으로 지난 6월 대학 내에 ‘AGLC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이하 AGLC)’를 개원했다. AGLC는 안성시 관내 거주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시민 및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초·중등생) 및 외국인 등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영어·한국어·러시아어·중국어 등 대면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계언어축제는 그동안 AGLC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초·중학생, 다문화학생, 외국인이 참여하여 영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어 골든벨, 문화한마당 등 서로 간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에 거주하는 초·중등학생들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역과 함께 하는 국립대학교의 책무를 다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행사장 모임 인원을 99명 이하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