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강득구·김승원·김한·양기대 국회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등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별내선 복선전철이나 수도권 제2순환(양평-이천) 고속도로 등 60여건의 SOC사업비 확보가 도민들의 교통정체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조기 건설 추진이 절실한 상황으로 경기도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현안인 만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부담 50% 지원,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는 2022년 별내선 복선전철 시설공사 완공을 위해 국비 1,465억 원을, 수도권 제2순환(양평-이천) 고속도로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국비1,171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경우는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지연과 서울시의 경기버스 진입 규제 등으로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임에 따라 경기도가 26일자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도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 운영을 통해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 가치를 이어나가고,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도민 일상회복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26일 0시부터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7시 30분 현충탑 참배 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했다. 이어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며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간 협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끝내고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도의회 의장실 등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긴급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실국별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오 권한대행은 “코로나4차 대유행의 혼란을 극복하고 조속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려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도지사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간 경기도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지난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노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소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 세탁물(이불, 담요)을 세탁 및 건조 후 가정에 전달하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시작하여 11월 현재 50가구를 방문해 이불 세탁을 도왔으며,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노인복지관의 이동세탁차량은 드럼세탁기 1대, 건조기 1대를 갖추고 있으며, 급수, 배수가 가능해 이동세탁차량의 주차 장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이불 세탁이 가능하다. 지난 8월 주거환경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성시, NS홈쇼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노인복지관에서 본 서비스를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관장은 “대형물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안성시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
안성맞춤개발(대표 김찬수)이 일죽면 청미천 에코(Eco) 나들이 사업의 발전을 위해 표지석을 제작·기증하고 지난 1일 제막식을 가졌다. 일죽면 청미천 에코(Eco) 나들이 사업은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시장상인회 등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청미천 수변생태자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청미천의 하천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청미천 생태공원,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설치, 방문객의 종합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안내소 설치 등 방문객을 위한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청미천 둔치 조성사업과 플라잉디스크 경기장을 조성하여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청미천 에코(Eco) 나들이 위원회 및 지역민과 일죽면이 합심하여 힘쓰고 있다. 이번 표지석은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안성맞춤개발에서도 청미천 에코(Eco) 나들이 사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제작·기증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 시ㆍ도교육청 최초로 도내 학생용 청렴 교재‘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현직 교원들을 중심으로 교재 개발 지원단을 구성해 5개월 동안 자료를 개발했다. 교재는 기존 청렴 6개 덕목(공정, 약속, 정의, 책임, 절제, 배려)에 5개 덕목(도덕, 준법, 투명, 신뢰, 사회정의)을 추가한 11개 청렴 덕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ㆍ확장된 부패와 청렴 개념을 반영해 학생들의 청렴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했으며,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분권 제작해 학교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재 구성은 △청렴 덕목별 개념 정리 △학생 활동 △교사용 참고 자료 순이며, 단계별 다양한 사례와 예시 제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 학생들이 영상물에 익숙한 세대임을 감안해 단원마다 영상 자료를 충분히 수록했고, 영상 자료에는 링크와 QR코드를 삽입해 학습자 중심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청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교재를 배부하고, 도교육청 누리집(전자민원-청렴희망연구소-청렴가이드)에도 자료
대덕면 직원들이 지난 2일 면사무소 주변 도로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버스정류장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여 도로변, 버스정류장 등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각종 시설들을 소독하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바쁜 아침시간이지만, 쾌적한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대덕면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지난 29일 농업회사법인 안성강소농(주)(대표 전진호)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농업회사법인 안성강소농(주) 전진호 대표와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치유농업 활동 인프라(농장 및 프로그램) 확대 기여 및 참여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한 농산물 및 인력 상호 기부 △지역 농산물 사용 음식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진작 △기타 각종의 협력이 가능한 상호 관심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진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농업을 통한 힐링과 치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안성강소농(주)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에서 안성강소농(주)과 함께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치유농업 활동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안성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안성강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15일 경기도 안전관리실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수지 안전관리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미흡한 관리 대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양운석 의원은 저수지 안전관리는 농정국과 안전관리실이 공동으로 맡고 있는데 안전관리실이 업무상 총괄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관리실시 용역 결과를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군이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가 185개소가 있는데 이 중 50년이 넘은 부실 저수지가 많아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에 대해 “농정국과의 협업을 통해 저수지 안전관리 DB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으며, “재난 안전에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양 의원은 “재난관리기금 집행률이 매우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15일 안전행정위원회는 안전관리실을 시작으로 인재개발원, 남부자치경찰위원회, 공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2일 경기지역 요소수 품귀사태 현황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장현국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11.5~18) 중 이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 데 대해 “요소수 품귀 사태로 경기도 교통과 물류·운송·건설·농업,·소방 등 전 분야에 걸친 타격이 우려되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행감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경기도청 환경국·농정해양국·건설국․철도항만물류국 국장과 버스정책과·회계장비담당관 과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경기도 대응현황 파악을 마친 의원들은 “위급 상황에 경기도가 체계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 격려하는 한편, 추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문경희 부의장은 요소수에 대한 전략물자 지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문 부의장은 “요소수 국내 생산이 사업성 부족으로 2011년 중단됐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은 그 어느 때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지난 5일 평택, 안산소방서에 이어 8일 여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하였다. 양운석 의원은 5일 평택소방서에서 “기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차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였으며, 안산소방서에서는 “반월 공단이 노후시설이 많은 만큼 미리 점검하고, 현장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하였다. 8일 진행된 여주소방서에서는 “업무 미숙으로 인한 지적사항에 대해 향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천소방서에서는 지난 6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원인과 등 경위와 대응, 피해 상황들을 점검하며 소방서 현장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 의원은 “이천은 경기도 내 물류단지와 대형창고 시설 등이 많은 지역”이라며, “쿠팡 물류센터의 경우도 화재 발생 4개월 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결국 화재가 발생했다. 전문검사업체가 검사 후 불량 사항에 대해 소방서에 제출하면 이에 대해 소방서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물류창고 화재와 같이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숙달된 훈련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활약상을 그린 웹드라마 ‘정·이·로·운 의원생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의회 차원에서 인터넷 방송용 드라마를 자체 제작한 것은 지난해 발표한 전국 지방의회 최초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에 이어 두 번째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경기도의회는 다소 어렵고 권위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의회를 웹드라마 형식을 빌려 보다 친근하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도민께서 의회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을 비롯해 웹드라마 출연진 강희·유혜인·정준환·임희진 배우 등 15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소규모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웹드라마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출연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관심도를 높였다. 배우 정준환은 “도의원 역할을 맡은 덕분에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
진사도서관이 오는 12월,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원데이 특강 및 부대행사로 구성된 ‘꼼지락(樂)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꼼지락(樂) 메리 크리스마스는 뜨개질, 캘리그라피,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원데이 특강 및 도서관 내 부대행사인 크리스마스 포토존,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 크리스마스 소원달기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원데이 특강은 △12월 7일 크리스마스 ‘쁘띠 목도리 만들기’ △12월 9일 크리스마스 ‘수채캘리엽서 만들기’ △12월 10일 오일파스텔로 ‘겨울풍경 그리기’ 이며, 어린이를 위한 원데이 특강은 △12월 8일 크리스마스 ‘내가 만든 첫 목도리’ △12월 17일 오일파스텔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로 진행된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각자 자신과 맞는 즐거운 취미를 찾아 책과 친해지고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프로그램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www.anseong.go.kr/library)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78-409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죽면에서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강촌마을 주민화합의 날’ 행사를 지난 6일 강촌마을 녹원 카페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촌마을 주민화합의 날 행사는 마을주민 및 외부인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길 걷기를 시작으로 기념비 제막식, 기념식수, 이주민 합창, 마을 원로와 이주민 간의 상생 대화,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공연팀의 멋진 축하연주가 주민화합의 날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한흥식 삼죽면 강촌마을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촌마을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특히 이주민과 토착민 간의 친밀함을 높여 더욱 행복한 강촌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강촌마을을 돌아보니 곳곳에 주민들의 손길이 느껴져, 주민들이 마을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이번 주민화합의 날을 계기로 강촌마을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병용)가 지난 15일 청산인터내셔널(대표 길수동)으로 부터 사랑나눔 후원물품(마스크 10만장) 800만원 상당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청산인터내셔널 대표 길수동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된 마스크가 코로나 19 방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병용 회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스크를 후원해 주신 청산인터내셔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서예협회안성시지부 제11회 회원전이 지난 17일 금석동 소재 이광수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 자택 앞의 꿈동산 하우스에서 열렸다. 모처럼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온갖 야생화와 소목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 속에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김기동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정윤주 경기도지회장과 인근 지역 지부장 그리고 안성시의회 유원형 부의장을 비롯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윤혜점 안성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작년과 달리 많은 분들을 모시고 즐거운 축제 자리가 되길 바랐으나 코로나의 확산으로 그러기에는 여러모로 여의치 못한 것 같다”서두를 꺼낸 후 “최근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답답한 현실속이지만 마음에 새길 소중한 문구를 찾아내고 또 이를 글로서 써 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단련하게 되고, 우울한 현실을 잠시 잊게 되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마음속에 담긴 말을 했다. 이어 “이번 회원전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긴 작품을 정성으로 준비해 많은 분들과 공감의 시간을 만들려고 최선을 다한 만큼 우리 모두의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시회에 참가한 회원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기동 이사장과 정윤
안성 덕봉서원 숭모회(도유사 정운순) 한국서원 현지답사 행사가 26일 하루 동안 역사의 고장 안동에서 열렸다. 이날 정운순 도유사, 김태원 전 도유사를 비롯 회원 40여명은 안동시 소재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퇴계 이황 선생은 연산군 7년(1501) 현재의 안동시 도산면에서 출생, 34세의 약관 나이로 과거에 급제한 뒤 단양군수, 풍기군수를 거쳐 공로판서, 예조판서, 우찬성과 대제학을 지냈으며 선생이 선조 3년(1570)에 돌아가신 후 사후에 영의정에 추종되었다. 보물 제2105호로 지정된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이 4년에 걸쳐 짓고 몸소 거쳐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도산서원에는 이밖에도 제자들이 공부하던 농운정사, 책을 보관하던 사고인 광명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학문을 강론하던 전교당,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상덕사 등 1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정운순 도유사는 “퇴계 선생은 70여 차례나 벼슬을 사양하고 도산서원에서 학문연구, 인격도야, 후진양성에 힘써 이 나라 교육 및 사상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만대의 정신적 사표가 된 분이다”설명하고 “우리 후손들은 그 높은 정신을 배우고 익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덕봉서원 회원들은
초아의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안성희망로타리클럽(회장 이진희)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를 펼쳐 수혜당사자는 물론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은 13일 오전 대덕면 농촌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선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진희 회장, 이희성 직전회장, 송미찬 시의원을 비롯해 회원들이 독거생활을 하고 있는 류 노인댁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진희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지원 감소로 최근 힘들게 사는 소외계층이 많다는 말이 있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한 뒤 “우리의 작은 봉사가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이 광안에 차곡차곡 쌓아지는 것을 보고 흐뭇한 모습을 한 류 노인은 “올해는 추위가 일찍 오는데도 겨울 땔감을 준비 못해 걱정을 했는데 희망로타리클럽에서 이렇게 연탄을 주어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지내게 됐다”며 연실 고마움을 표명했다. 이번 희망로타리클럽 연탄 봉사에는 안성개나리클럽 윤은자 회장, 김지안 직전 회장과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큰 보탬이 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가 11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15개 읍면동 남녀지도자 200여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장,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 추운 날씨 속에서도 15개 읍면동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연탄 6,410장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언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동절기를 맞아 안성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살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사업으로 매년 겨울철이면 실시하고 있는데 농협안성시지부에서 500만원을 기탁 받아 시행하면서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워진 취약계층들의 겨울나기가 훈훈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안성시지부 손남태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연탄 6,410장(환가 5,000천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했고 합정연탄에서도 봉사하시는 마음으로 연탄 한 장당 40원을 할인해 주는
농민들의 숙원인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에 역량을 발휘해 매진하고 있는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이 동절기를 맞아 여성조직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16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오 조합장과 임원들은 안성동 부녀회장, 지역사랑봉사단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김치를 담그는 작업을 벌여 210여 통을 만들었다. 오영식 조합장은 “우리 민족은 예부터 김장 김치는 겨울 반 양식이라고 할 정도로 소중하게 여겨왔다”며 “더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김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중요한 김치를 경제 사정으로 담그지 못하는 가정이 많아졌다는 말이 있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그들의 실상을 소개한 뒤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마련된 김치가 소외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농협이 나눔을 위해 마련된 김치를 각 마을 부녀회장들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일일이 전달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코로나19로 피해가 심한 문화체육관광업종·시설에 안성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1개소당 100만~200만원씩 지급한다. 대상은 실내 체육시설(실외 풋살장, 축구장, 야구장 포함), 노래연습장, PC방 사업자이다. 재난기본금 비대면 신청은 우편·이메일·FAX로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받았고 방문 신청은 11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6강의실에서 받는다.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재난지원금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신분증 등이다. 각 업종·시설별 지원기준 및 제출서류 상세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형 문화체육관광분야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