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급변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안성맞춤 대학입시 설명회’를 2차에 걸쳐 개최한다. 설명회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24일에는 공도도서관에서, 26일에는 중앙도서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입시제도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이 풍부한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을 통해 2023학년도 이후의 대학입시제도 내용 및 지원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설명을 전달하고 관련 자료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력이나 지역적 격차로 인한 입시정보 접근격차가 해소되길 비라며, ‘교육명품도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교육청소년과 미래교육지원센터팀 ☎678-6853)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농협 김장연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장연 조합장이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 상(像)’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 상(像)’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농협의 발전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농‧축협 균형발전, 상호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귀중한 상이다. 보개농협은 수도작의 공동육묘 공급과 공동방제사업 실시를 비롯, 고추 종자 할인 및 육묘판매 등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합원에게 대상포진 및 독감백신 예방접종, 드론 및 여성조합원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지원 등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장연 조합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협 전이용으로 힘을 주고 계신 조합원과 그러한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께 수상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하다는 보개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충북 음성 등 전국 3곳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11월부터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하여 방역을 강화하고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가금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하천변 낚시객을 통제한다. 또한 계란운반 등 차량 출입이 빈번한 5만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 11개소에도 선제적으로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농장진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 여부 확인,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을 실시하여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시는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행정명령 10건, 가금농장 준수사항 등 공고 5건을 이행토록 하고 있으며, 농장 단위 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농가에 생석회 3천800포, 면역증강제 1천756kg, 훈증소독제 956개, 구서제 680kg를 공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국내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국가에서 AI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올겨울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안성시가 ‘문화도시 안성 네트워크 테이블’을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문화도시 안성 네트워크 테이블’은 10월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총 6회 개최되며,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관계자, 활동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분야별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분야별로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크 테이블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도시 활동가를 초청해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시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제를 확인하며 분야별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첫 번째 테이블은 10월 28일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문화도시시민단 구성 논의와 문체부 문화도시 현장검토 심사단장을 역임한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의 ‘문화도시 정책의 이해’ 강연, 추진위원들과 문화도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11월 9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테이블은 사업 관계자와 행정주체를 대상으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달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참석해 ‘문화
안성시가 지난 2일 서부권지역의 문화, 체육,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도시민청 설계공모 심의 결과 당선작 1점과 우수작 1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출품됐고, 당선작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커뮤니티 플랫폼’을 주요 개념으로, 도시 가로축에 순응하는 남측의 열린 공간과 효율적인 평면배치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10,249㎡ 규모로 건립될 공도시민청은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공유하는 시민문화·교류공간,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이 집약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2025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로 다름에 대한 인식과 존중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즈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공간 건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며, “공도시민청이 건립되면 할머니와 손자, 아버지와 딸이 함께 놀러 와 각자 취미활동도 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시행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지원 기준이 완화되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기존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이었는데, 개정 후에는 노후 농업기계 소유자로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트랙터·콤바인도 면세유를 받은 이력이 있으면 지원대상으로 포함됐다. 지원기준 또한 생산연도 및 규격에 따른 보상금이 중고 실 매매금액 수준으로 조정하여 증가했다. 이로써 지원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농민의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천병덕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사업 지침이 완화된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시책인 ‘청년기본대출 사업’과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2일 제355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청년기본금융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청년기본금융 지원 조례안은 도내 청년들에게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기본대출’과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기본저축’ 사업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담고 있다. 기본대출은 청년의 소득이나 자산 등과 관계없이 시중은행 평균금리보다 낮은 이자율로 대출해주는 정책으로 상환기한은 10년, 금리는 3% 이내로 설정할 방침이다. 도는 시행 첫해 사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에서 제공할 기본대출 공급 규모를 1조원으로 책정하고, 대출금 상환이 안됐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제공할 손실보증 자금으로 5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기본대출 수혜 대상은 첫해인 내년을 기준으로 도내 만25∼34살 182만명이며, 이 가운데 11%인 20만명이 기본대출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함께 의결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조례안은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안성시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미취업 청년들의 자기계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안성시 미취업 청년 자기계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20∼30대 청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 및 기업 경영난의 여파, 청년실업률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등 자기계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상은 2021. 6. 1. 이전부터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이면서 자기계발 중인 청년이다. 신청은 11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본인 또는 위임을 받은 대리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우리 시 청년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내딛는 데에 이번 미취업 청년 자기계발 재난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안성시 교육청소년과(☎678-685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그동안 수원, 성남 야탑역 방향 시외버스로 운행하던 버스노선을 10월 11일부터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빨간버스)로 전환해 운행 중이다. 수원 노선 운행횟수는 14회에서 2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05:30, 막차시간 22:10이다. 성남 노선 운행횟수는 6회에서 15회로 확대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05:30, 막차시간 22:10이다.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버스요금(당초 수원:5,700, 성남:6,000원)이 2,800원으로 저렴해지고 환승할인은 물론 알뜰교통카드도 이용이 가능해 출·퇴근 시민과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버스운행이 대폭 감축됨에 따라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민원사항을 해소하고자 수원, 성남시는 물론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우리시에 처음으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기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역개발 수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사유지를 매입하여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재구성하여 2030년까지 1천100억여 원을 투자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대덕면 죽리 681-5번지에 위치한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총 부지면적 8만2395㎡에 1일 3만5220톤의 하수, 분뇨 및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는데, 오는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1일 1만톤의 하수처리장증설을 완료하게 되면 향후 5천톤 증설, 유량조정조 등의 시설을 설치할 부지가 부족하게 된다. 이에 현재 하수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이 매입을 요구하는 대덕면 죽리 652-2번지 외 18필지 약 3만9381㎡를 매입,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재구성함과 동시에 공원, 녹지, 체육시설 및 악취 저감 차폐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 마스터플랜을 이행하려면 2030년까지 약 1천100억여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도시계획시설결정, 실시계획인가 등 인허가 비용으로 13억 1천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2025년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한 후 2030년까지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소장 강영욱), 금광농협(조합장 정지현)이 26일 금광면 내동길 원 씨 농가에서 정지현 조합장, 손남태 지부장, 금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대상자 특기‧재능 기부 제2차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농협안성시지부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가 지난 10월 20일 일죽에서의 사회봉사대상자 특기‧재능 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에는 금광농협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손남태 지부장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와 매년 2차에 걸쳐 사회봉사대상자 특기‧재능 기부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대상자 특기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 의원들이 지난 19일 제19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 후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원주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관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와 얼마 전 내린 우박과 돌풍으로 인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 뒤, 올해 쌀 수확량이 전년 대비 32만 톤(9.1%) 증가한 382만 7000톤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을 우려해 현장에서 수매에 애쓰는 농협관계자들과 쌀값 동향을 살피는 등 쌀 판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신원주 의장은 남은 수매 기간 동안 안전에 유의하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농협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장기 무단방치차량에 대해 집중단속과 자진처리 안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무단방치차량은 도로,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관리되지 않거나 버려진 자동차로 방치기간이 두 달을 경과하는 차량을 뜻하며 이번 집중단속의 주 대상이 된다. 단속대상은 주택, 공터, 하천, 공원 등에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이며 무단방치차량은 신고 또는 자체적발에 의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확인 후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강제견인조치 후 절차에 따라 폐차 등 강제처리(말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차량을 집중 단속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지난 10월1일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농가 피해복구와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위해 10월 한 달 간 농협 계통조직 및 관내 농협과 함께 205명의 인력을 지원, 일손지원,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에 적극 앞장섰다. 우박피해농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농협 중앙본부와 농협 경기지역본부,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와 자금운용부문 등 농협계통조직에서 3회 75명의 직원이 배 수확작업을 도왔으며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회에 걸쳐 직원을 지원하는 등 우박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농협물류 및 농협안성농식품유통센터, 농협파트너스 등에서 3회 80명의 직원을 지원했으며, 또한 3회에 걸친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사회봉사대상자 및 일죽, 미양, 금광농협의 직원 및 여성조직 회원 등 50명이 동원되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참봉사를 실천했다. 손남태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안성지역의 우박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큰피해를 보았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실상을 소개한 뒤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계
김보라 안성시장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하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박정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38국도 도로확포장사업 50억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6천억원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반영 △유천취수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 저감시설 설치 15억원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45억원 등 안성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안성시 2021년 예산 1조 421억원 중 국비는 2천766억원으로 26.5%를 차지하고 있어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매주 시장 주재 국비 확보 점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투자사업의 적기 완공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이를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협약 대상
안성지역을 강타한 강풍과 우박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시의회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현지를 방문해 피해 상황 파악에 발 빠르게 나섰다. 1일 밤사이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는 강풍과 우박이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안성 초속 225m, 화성 초속 24m, 평택 초속 21m 등 도내 일부 지역에서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도내 13개 시·군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오후 11시 30분이 되어서야 모두 해제됐다. 1시간 여 동안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안성을 중심으로 도내 일부 지역에는 우박까지 떨어지며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도내 일부 지역에서 불던 비바람은 오늘 오전 5시께 모두 그쳤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운면 외 3개 읍·면·동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직경 10~15mm 내외 우박이 10분~15분간 쏟아져 과수, 벼 등에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 양상은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과수 낙과, 타박·파열, 벼 도복·탈립
안성시가 대소변 처리를 위해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저귀를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심한장애인이며 일상생활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의 7번 배변조절과 8번 배뇨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이어야 한다. 신청은 진단서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로 기저귀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매월 기저귀 구입비용의 50%, 월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678-2245)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라데이란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한 날로서, 안성시는 매월 ‘안성맞춤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달 캠페인은 오는 30일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난타, 오카리나, 방송댄스 등 청소년참여 프로그램인 ‘프린지 페스티벌’을 랜선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쓰기’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가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는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지역 내 아동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하여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적극적인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가족여성과 아동보호팀 ☏678-589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농업인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화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된 안성시 농업인 3천350명에게 농작업화 보급을 완료하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업인 사고 중 가장 큰 비중(40.8%)을 차지하는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는 2차 사고로 이어져 더 심한 손상을 유발하고 있으나 농작업 시 안전화 착용은 1.6%에 그쳐 농작업화의 확대 보급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의 발 형태와 농작업 환경을 고려해 농작업화를 개발한 농작업화를 농사 중 미끄러짐 사고 비중이 높은 여성, 고령 농업인 등을 우선 선발하여 보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집합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과 이장단 및 생활개선연합회장 등에서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안성시생활개선연합회 이순우 회장은 “이번 농작업화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넘어짐 사고 발생률이 줄어들고, 농작업화 착용이 일상화돼 안전한 농업활동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배 농가는 “농작업화를 사용해보니 작업을 하는데 있어 미끄러짐이 방지되어 많은 도움이 되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과 안성시청(시장 김보라)이 지난 29일 2021 남북어울림통일축제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겨레중ㆍ고등학교 교장의 개최 인사로 시작된 축제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규민 의원, 김보라 안성시장의 축사 영상으로 이어졌다. 행사 가운데 눈에 띈 순서는 남·북한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눈‘평화공감토론’시간이었다. 각 학생이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이야기,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은 토론에 참여한 학생뿐 아니라 시청하는 참여자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감토론 이후에는 지난 남북어울림주간 운영으로 실시한 ‘평화의 씨앗’ 쪽지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약 150여 명 가까이 참여한 평화의 씨앗 행사에서 저마다의‘평화’의 의미를 나누며, 안성 학생들의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안성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도밴드가 본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었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진만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화에 대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각들을 알 수 있어 행복했으며,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