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와 미양농협으로 구성된 안성시농촌봉사단(단장 진민식)은 지난 25일 미양면 강덕리 김 씨 농가에서 손남태 지부장, 김관섭 미양농협조합장, 진민식 단장, 미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봉사단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안성시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9월초 보개면에서 보개농협과 함께 1차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미양농협 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중 독거어르신 댁의 도배, 장판 교체 및 생활용품과 가재도구 세척 등의 2차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손남태 지부장과 김관섭 조합장은 “농협안성시지부와 미양농협이 함께 농촌현장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으실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 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이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교육공동체의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안성혁신교육지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4차례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부터 모두의 의견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합리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의 촉진자로서 퍼실리테이터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기획하게 되었다. 연수는 지난 9월에 안성에 거주하는 교사, 학부모,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25명을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연수 과정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씩 온라인 강의를 3회(9시간)에 걸쳐 실시했고, 지난 23일에는 안성몽실학교 중회의실에서 7시간 동안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 온라인 연수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기법과 프로세서, 철학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집합 연수는 이론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산 기법 및 실제 워크숍을 기획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에게는 추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기획 및 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예정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아제르바이잔 식품조달공급공사(Agro Procurement and Supply Open Joint Stock Company, OJSC) 실무진 19명을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식품 조달 및 공급 시스템 개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는 3년간 연수사업의 마지막 해로 아제르바이잔 와인 제조와 판매 등 낙농 기술센터 구축을 통한 가치사슬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처음으로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와인은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이며 우유는 대표적인 수입대체품목이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2025년까지 와인 수출을 5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우유는 수입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연수생들은 연수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와인 생산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생산 지역의 관광 사업 발전 기회 창출과 우유 생산성의 질을 높이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 나아가 아제르바이잔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남인식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2019년부터 3년간 아제르바이잔 연수를 진행하면
안성시가 지난 6일 청년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년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 TF팀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안성시 청년정책 워크숍을 통해 활동을 희망하는 6명의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청년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용역을 맡은 건축사와 함께 (구)인지어린이집 리모델링 설계에 참여한다. 이날 첫 모임은 건축설계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진행될 건축 수업에 대해 개괄을 하고, 청년공간이 조성될 (구)인지어린이집 현장 사진과 평면도를 보며 층별 공간구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건축 수업은 주 1회씩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 수업에서 제시되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첫 모임에 참석한 이원섭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 TF팀원들이 안성시 청년들의 니즈(needs)를 잘 반영하여 청년 소통공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청년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이 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은 올해 내에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2022년 조성공사를 거쳐 청년들에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세대의 경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원금을 못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신청 기간을 당초 10월 29일에서 12월 10일까지 연장한다. 경기도는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의 이의신청과 처리 기간을 고려해 이같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의신청세대가 아닌 경우는 10월 29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정부는 이의신청을 11월 12일까지 접수한 뒤 3주 내 결과 통보를 한다. 이에 따라 12월 3일까지는 이의신청 인용 여부가 모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9일 기준 이의신청은 2만4,911건으로, 정부가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인용한 건은 1만603건이다. 미인용은 8,231건이며 5,981건은 심사 중이다.(사망 미지급 96건) 이와 함께 도는 기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중 카드 사용 중단 등 지급불능으로 미지급된 건도 연장 기간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도는 이의신청 미인용 세대를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방침이다. 단, 이 경우 온라인 지급은 불가하며 시군 또는 읍면동에서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현장 지급한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밀집 사업장 등을 방문해 백신 접종을 해주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백신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6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첫 ‘백신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백신 버스는 기존 외국인 노동자 이동 건강검진 사업으로 사용하던 버스를 그대로 활용하며 의사 1명, 간호사 2명, 운전원 1명 등 4명이 탑승한다. 백신버스는 하루 100여회분의 접종이 가능한데 도는 우선 외국인 노동자 명단이 확보된 사업장을 위주로 백신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등록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사업주가 발급한 근로사실증명서 등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는 임시관리 번호를 부여해 현장에서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외국인 근로자 가족, 유학생, 내국인 미접종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30세 이상의 경우 ‘얀센’, 18~29세는 시·군별 백신 수급 상황과 대상자 여건을 고려한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으로 구분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등 대상자에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방문 진료하는 ‘경기도 무료 이동 진료’ 사업과 연계해 건강검
경기도교육청이 만 18살 이상 학생의 정당 가입을 허용하고, 학내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달라진 법령과 사회 환경을 반영해 올해로 공포 11년째인 도 학생인권 조례의 개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정은 2019년 학생 인권 보호책임과 역할을 학교 경영자, 교장 등으로 구체화하고, 학생인권옹호관의 비밀유지 의무 규정을 신설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개정된 조례에는 2019년 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살 이상(고2 또는 3) 학생들의 선거권 행사와 정당 활동의 자유 규정을 신설했다. 해당 연령 학생들의 정당 가입 자유 보장을 명문화한 것이다. 또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설문조사로 구성원의 의견을 취합하거나 집회할 권리 및 자유도 보장하도록 했다. 다만, 학내 집회 시에는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학칙으로 시간과 장소, 방법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내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학생 간 또는 교사와 학생 간 차별적 언행으로 인한 인권침해 등을 반영해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적 말이나 행동, 소수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29일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했다.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도내 학생·교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와 에듀테크 기술 개발·연구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도청과 경기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교육 시설로 오는 12월 수원 경기대학교 E스퀘어 건물에 완공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과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건물 완공 전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하고, 10월부터 온라인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교사 대상 에듀테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지원,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술·산업 연계, △에듀테크 제품 개발 참여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교사가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마중물 교사 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의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간에는 △에듀테크 기술 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존 △AR/VR, AI 등 에듀테크 기술 체험존 △전시존 △교사 토론 공간 AGORA존 △열린 회의 공간 글로벌존 △원격수업 학습자료 제작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30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농산물 고구마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50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6일에도 추석을 앞두고 명절음식도시락을 준비하여 힘드신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비대면으로 가정에 전달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된 바 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항상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힘겨운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극복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산물 행복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로 인해 약해진 심신을 채워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300개를 지난 1일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매년 10월 2일 실시했던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신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나눠드린 손소독제가 코로나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25일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면)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 박면 이사장과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과 한길복지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사회적 배려 계층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은 정기적인 후원과 더불어 한길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 박면 이사장은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교육활동들을 통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직업인이 되어 스스로 자립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감동적인 모습을 안성제일신용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독립적인 생활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이 지난 12일 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의회 현관 앞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체결 및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현옥 기획수석(평택5)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종전선언 체결을 촉구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나 9월 21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전격 제안하였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었다.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근철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의 위협이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는 종전선언을 통해 불안한 평화를 끝내고,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평화와 번영의 길을 앞장서서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장현국 의장(수원7)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연설은 종전선언만이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절실한 호소였다”면서 “오늘같이 한반도 평화를
대덕면 소재 기업인 (주)싸인테크(대표 박병수)가 면 내 소재 신규 사회복지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박진숙)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8일 대덕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싸인테크 박병수 대표는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 아동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현재, 대덕면에 아동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정말 기쁘다. 센터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 경영 여건 속에서도 대덕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싸인테크 박병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신규 시설이 잘 정착하여 아동돌봄센터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덕면 소재 기업인 싸인테크(주)는 2004년 창립하여 금속 구조물 창호공사, 간판·광고물 제조 등 유리 및 창호 공사하는 기업으로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연탄·성금·이불 등을 대덕면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35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양운석 의원은 행복카셰어(도 내 취약계층의 공용차량 공유 이용 사업) 신청 시 불승인·취소·정지 통지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연장해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현재 행복카셰어 불승인·취소·정지 통지를 받은 경우 5일 이내에 이의신청하고,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었으나「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하고, 10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여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개정이다. 조례안 통과 후 양 의원은 “행복카셰어 이용자의 권익이 한층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행복카셰어 사업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성, 비례)와 경기도청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독도 관련 사진과 독도를 사랑하는 청년 작가들의 회화 작품 전시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독도 사진전 기획 작가인 주대선 작가의 작품소개로 진행되었으며, 독도에 관련된 작품들을 전시하여 경기도민의 독도에 관한 관심을 야기하고자 개최되었다. 장현국 의장은 “며칠 전 일본 시마네현에서 독도 관련 상품을 개발하며 독도를 형상화한 음식에 일장기를 꽂아 내놨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독도를 향한 일본의 헛된 야욕에 대해 경고하고 우리의 영토 독도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성 위원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였다. 일본의 영토 침탈야욕과 망언 속에서 독도를 지켜낼 방법 중 하나는 독도는 우리의 땅, 우리의 섬임을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이다.”라며 “많은 도민들이 외롭고 고립된 독도의 모습이 아니라 자연의 조화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그곳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독도수비대를 그린 작품 등을 통해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지역 내 모범 어르신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패 전수 및 혹한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지난 21일 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지지사 표창은 김동운(보개면), 이종현(원곡면) 씨가 그리고 송정용(일죽면), 문철섭(죽산면) 총회장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과 연합회장 표창을 송근홍 지회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취약계층 혹한기 물품 지원사업’은 안성시의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읍면동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풍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15개 읍면동 분회에서 취약가구 38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근홍 지회장은 표창 수상자 모두 축하한 뒤 “노인 취약가구에게 온풍기를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모범 어르신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안성시는 어르신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가계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안성신협 본점 송창호 이사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21일 안성2동 주민 센터에 방문, 이웃돕기 물품으로 이불 29채(100만원 상당)를 안성2동 지역사회보 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성신협 본점은 공도, 죽산, 금산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으로 다양한 이웃돕기사업을 추진 중인데, 그 일환으로 이번 취약계층 이불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송창호 이사장은 “이불이 흔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물품이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품을 받은 장윤근 위원장은 “시의적절하게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조수환 안성2동장도 “이웃돕게 물품 기부는 나눔의 정을 느끼고 관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봐주는 좋은 계기가 되며 훈훈한 사회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적재적소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불교법상종 제 17대 해월 큰 스님 총무원장 취임 법회가 25일 오전 천년을 이어온 미륵기도 도량 성지인 쌍미륵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원장 취임식과 법계품서식에는 전국에서 70여 중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원장에 취임하는 해월 큰 스님에게 취임 꽃다발 증정, 금강경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해월 신임 총무원장은 “총무원장 소임을 맡은 본승은 종도들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그러나 미래불이신 미륵부처님의 법맥을 이어온 법상종의 맥을 오늘날 이어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변화와 혁신의 한국불교와 법상종의 중흥발전의 초석이 되기 위한 초발심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전제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기후변화 등을 겪으면서 세상도 종교와 불교도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는 준엄한 가르침을 경험하고 있다”강조했다. 이어 “과거, 현재, 미래라는 삼세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야 변함없겠지만 응병여약의 미래불이신 부처님이 이 시대에 오신다면 어떠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해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하셨을지 미륵부처님의 마음으로 이 시대 진법과 포교를 고민하고 성장하는 법상종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세계법왕 일붕문도중앙회(회장 정림·영평사 주지)가 지난 10일 오후 영평사 야외무대에서 제50회 세계법왕 일붕문도의 날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념 법회와 함께 서경일붕존자 행적비 제막식에는 수석 고문인 정각 큰 스님과 총재 동봉 큰 스님, 명예회장 천강 큰 스님, 내장사 회주 대우 큰 스님, 서병열 (주)일붕신문 대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 문도회 고문, 자문위원 등과 사부대중 등 9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일붕큰스님의 높은 불교 사상과 업적을 기렸다. 정림 회장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세계법왕 일붕문도의 날을 맞아 기념 법회와 함께 일붕 존자님의 행적비 제막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의 대 스승이신 세계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은 열반에 드셨지만 항상 우리 곁에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붕 존자님은 민족의 염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한반도 최남단 제주도 마라도에서부터 통일전망대까지 8백5여의 기념비를 건립하였으며, 우리나라 불교를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 세계 각국 불교 정상들과 만나 세계불교법왕청을 설립, 초대 세계법왕으로 5천여 역사 속에서도 누구도 해낼 수 없는 가장 큰 업적을 남겼기에 일붕 사상이 더욱더 빛나고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가 지난 13일 미양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고구마 농산물 꾸러미 50세트를 지원하였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 행사 없이 간소하게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역 농가 및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코로나19로 각종 단체 활동이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