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42명 모집에 5,752명이 지원해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인 5.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결과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389명 모집에 3,182명이 지원해 8.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6.25대 1에 비해 많이 높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279명 모집에 1,915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6.22대 1보다 높게 기록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별 경쟁률은 잠재력우수자전형이 279명 모집에 1915명이 지원해 6.9대 1, 농어촌학생전형이 27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해 5대 1,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선발하는 사회적배려전형은 19명 모집에 61명이 지원, 3.2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전형의 컴퓨터응용수학부가 가장 높은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법경영학부는 13대 1, 전자전기공학부는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잠재력우수자전형의 웰니스융합학부가 8.9대 1,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가 8.8대 1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 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학생부종
안성시가「지하수법」에 따라 이용 허가의 유효기간이 도래한 농업용 대형관정의 연장 허가 신청을 위해 ‘농업용 대형관정 기간연장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정 대형관정 등 27공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대형관정 청소(에어써징), 지하수 영향조사, 농업용수 수질검사 등을 통해 주변 지하수의 고갈 및 오염을 예측하고 깨끗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잠자는 텀블러 깨워라’ 행사를 지난 7일 추진해 눈길을 끈다. 텀블러는 각종 행사 기념품으로 많이 활용되나, 실제 사용되지 않은 채 집에 여러 개가 쌓여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안성시는 시청직원에게 안 쓰는 텀블러를 기증받았고 세척·소독 후 필요한 직원에게 무료로 다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음료와 함께 텀블러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해주었다. 텀블러 기증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일회용 핸드타올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손수건을 나누어 주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고 음료는 각자 사무실에서 섭취했다. 안성시는 사무실 내 다회용품(컵, 접시 등) 사용, 화장실 핸드타올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공공기관부터 실천하고자『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제정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텀블러를 휴대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사소한 습관부터 바꿔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의 자발
안성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 내 패션왕(여성의류점), 성심양장점(의류수선), 남성사(남성의류점), 모아셋(분식점), 금성당(금은방), 대덕신발(신발판매) 등 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홍보물을 매장 내에 비치하여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이번 추가 지정 6개소를 포함하여 안성시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현재 총 18개소가 지정된 상태이다. 신규로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관련서류를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안성시치매안심센터 ☎678-300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에서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에 비상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하류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저수지 수위 조절 능력 향상 및 사전 방류시설 설치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원곡면 지문리 상지 저수지 등 8개소(상지, 독정, 동신곡, 산우물, 양촌, 화봉, 성은2, 산정저수지)에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가동보 형식의 비상수문을 설치할 예정이며, 매년 설치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상수문을 설치한 저수지에 ICT(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개발, 저장, 처리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를 활용한 수문 자동제어, 사전 방류 조기경보 알림 등을 추가로 구축, ‘안성형 그린뉴딜’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업용 저수지에 비상수문을 설치하여 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노후화된 모든 농업용 저수지의 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능보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7일 기남방송에서 진행하는 우리 지역의 행사와 소식을 생생히 전하는 정보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정보통’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안성소방서 직원과 개그맨 이문재가 출연해 국민들에게 위급상황 시 지혜로운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방송 진행순서는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요령 △농연탈출 미로체험 등 개그맨 이문재가 직접 소방안전체험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유익한 안전정보를 제공하며 방송을 진행 하였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방송출연과 같이 각종 매체를 통해 실생활에 적응하기 쉬운 소방안전 지식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내 청년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김보라 시장이 지난 14일국립한경대학교 김문성 총학생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성시내 버스노선 감축운행에 따른 불편사항과 한경대 학생들의 안전한 학업 환경조성 및 관내 대학에 대한 안성시의 지원내용, 대학생들의 주거안정 문제에 대하여 대화를 이어갔다. 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노선 감축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학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관련 업체에 출근시간 대 차량 증차운행을 요청해 지난 13일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안내한 뒤 “한경대 학생들의 안전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5개 대학과의 상생 추진과제를 발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인재양성 방안, 청년층 유입방안, 대학생 취·창업 지원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한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매입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창업 공모사업, 청년창업 MASRET-Program, 안성맞춤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김문성
공도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포토데이를 개최했다. 팀별로 스스로 청렴문구를 정하여 마음속 깊이 기억하고 사진에 새기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청렴이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직원 청렴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등 올해 다섯 번째 맞이한 청렴데이는 일상생활 중에 찾아오는 기념일들과 더불어 청렴이 항상 기억될 수 있도록 매달 다른 주제로 청렴을 상기시킬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청렴한 일상생활을 실현하고 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청렴데이가 직원들의 청렴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의 힘 경기도당 천동현 부위원장이 부위원장단 남부권역 본부장에 임명됐다. 국민의 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은 지난 14일 천동현 도당 부위원장을 새로 도당 부위원장 및 부위원장단 남부권역 본부장에 임명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큰 활약과 당의 발전, 그리고 당원간 결속을 위해 높은 역량을 발휘해 힘써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직원들이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모금하여 5개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총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백여만원이 모금됐으며, 9월 16일 백합 그룹홈 등 관내 어린이 보호시설에 전달됐다. 한경대학교 직원들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하여 장애인·어린이·노인 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이용학 사무국장은 “금액을 떠나 한경대학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답게 한경대학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최근 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14일 마감된 수시 모집 결과에서도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6.8대 1을 기록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 추석명절을 앞둔 14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켜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현재 안성시의회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제196회 임시회 회기 중에 있어,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신원주 의장이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원주 의장은 안성맞춤시장 김정태 상인회장과 중앙시장 원명숙 상인회장 등 지역상인들을 만나 주차장 문제 등 애로사항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송편, 농수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활기를 심어줬다. 신원주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면 신곡마을회(이장 이용만)가 지난 12일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입양한 구간인 마을 도로변과 화단 등에 대해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 신곡마을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 환경정화와 꽃밭 가꾸기 등을 실시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용만 이장은 “우리 마을에 애정을 가지고 아끼는 것이 살기 좋고 깨끗한 보개 만들기의 첫걸음이며, 다가올 추석에 고향에 방문할 가족들을 생각하며 깨끗한 마을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보개면장은 “깨끗한 보개면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에 참여해 주신 신곡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맛나는 보개면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2021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실시했던 도시재생대학은 기존 수업방법과는 다르게 6개의 조로 운영하여 조별로 진행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론 강의와 마을 알아보기 등 매주 1회씩 2시간으로 총 10회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조별 수료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조별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하였고 총 6개의 조가 발표하였으며 총 38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어반테라스 외에도 각각 다른 지역에서 만나 조를 이뤘던 교육생들도 앞으로 마중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안성시 도시재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안성시 도시재생사업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 안성몽실학교는 거‧위 시인(거대하고 위대한 시인) 초대전 두 번째 『거‧위 시인 초대전 2 마을을 걷다』행사에 지난 9일부터 박두진 문학길(안성여중 담장)에 거‧위 시인의 시 8편을 걸었다고 밝혔다. 안성몽실학교는 지난 7월 17일 맛있는 강연 프로젝트에서 거‧위 시인(일죽초 서지우, 최현유, 김민겸) 초대전(1차)을 준비했으나 이날 일정은 코로나19 4단계로 격상되면서 강연은 잠정 연기되었다. 거‧위 시인의 작품 41편은 지난 7월 15일부터 안성몽실학교 중회의실에서 전시되어 있으며, 안성몽실학교 중회의실은 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협의하고 연찬하는 장소로써 주목을 받는 곳이다. 거‧위 시인 작품 전시를 보기 위해 지역의 시인들을 비롯한 문학인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그로 인해 『거‧위 시인 초대전 2 마을을 걷다』를 진행하게 됐다. 안성 시낭송가 풀꽃소리 김순희 대표는 거‧위 시인의 시 각 3편씩을 박두진 문학길에 걸 것을 제안했고, 거‧위 시인과 가족들은 흔쾌히 수락했다. 거위 시‧인의 시 8편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박두진 문학길에 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며 시인들의 재적교에서도 전시할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거 수상했다. 먼저 이재윤 등 3명이 함께 한 작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가 한국농촌건축대전‘농촌지역 거점 커뮤니티센터 설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회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건축학 전공 학생들은 2020년에도‘도론도론’ 등 8개 작품을 출품해 대거 수상한바 있다. 또한 김종우 등 4명이 함께 한 작품 ‘공간(共幹)의 회복’과 ‘네이처 리퍼블릭-필(必) 환경시대, 자연과 공존하는 공공 공간계획’(이주영 작품),‘배다리 네트워크’(인진환 작품)이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 건축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입선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건축은 문화’라는 명제로 건축의 대중화를 위해 30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역시 건축학 전공 학생들은 2018년과 2019년 다수부문에서 입상한 바 있다. 한국농촌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재윤 학생은 “귀농인과 농촌을 건축학적으로 연결하면서 귀농인의 정착을 도와주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심상원)가 지난 14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총 22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보고 및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법정계획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과 관련하여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1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운영보고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은 ‘시민이 주도하는 변화, 함께 누리는 복지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7개 추진전략 49개 세부사업을 내실 있는 성과로 달성하기 위해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 이행점검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수정·보완된 변경 내용으로 최종 의결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위주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용, 주거, 교육 등 일선에서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고 민관협치로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계획이 되었으면 한다.” 말했으며, 심상원 민
안성시가 지난 10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안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문화도시 및 문화의 거리 조성 마스터플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1부 행사로 문화도시 추진위원(15명) 위촉식과 함께 ‘문화도시의 이해와 행정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용역 착수보고와 참여자 심층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의 과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도시 정책과 문화의 거리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의 행정 주도 정책이 아닌 시민과 함께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는 큰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왔지만 현재의 한계와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주민 참여가 보장된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문화 정책을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시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문화의제 공유와 상호토론을 통해 ‘문화도시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행하는 시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라운드테이블(30회), 사업발굴리빙랩(6회), 파일럿사업 3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가 지난 17일 미양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복숭아 50박스를 지원하였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 행사 없이 간소하게 행사를 실시하였다.”며 “취약계층 및 관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코로나19 및 폭염 속에서도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아이들이 더 행복한 신나는 경기도’를 위해 5년간 초등스포츠클럽 육성, 재난 상황 대비 공공돌봄 체계화 등 103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제1차 경기도 아동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첫 번째 아동 분야 중장기 계획으로, 중앙의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을 토대로 경기도 특성을 반영해 아동정책 방향을 정립했다. 도는 기본계획 정책 방향에 따라 향후 5년간 기존사업의 확대 추진 및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1차 경기도 아동정책 기본계획은 ‘아이들이 더 행복한 신나는 경기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1개 목표, 4개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10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세부 과제 총사업비는 6조9,321억여 원(국비+도비+시·군비)으로 추산됐다. 4개 추진전략으로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실현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촘촘한 아동돌봄 강화△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아동정책 등을 제시했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우선 각종 정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온 경기도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으로부터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대상)’ 상패를 전달받았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상’은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문화 확대와 노동자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지난 2019년부터 제정해 시행해온 시상제도다. 경기도는 인적 자원 개발, 노동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노사소통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최다 득점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실제로 도는 올 한해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공유 추진, 비정규직 공정수당 도입,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산재예방 부서 협의체 등 노동권 증진과 노사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노동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가는데 경기도가 적극 노력하겠다.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도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