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9월 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델타변이 확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등과 맞물려,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2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9월 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청년혁신창업기
경기도가 지난달 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안성 칠장사 원통전(관음전)’ 등 6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안성 칠장사 원통전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 △용인 부모은중경 △양평 상원사 동종 △묘법연화경 △용인 묘법연화경 권5~7이다. 안성 칠장사 원통전은 18세기 전반의 모습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찰의 불전(사찰에서 본존이나 보살 등을 봉안하는 건물)으로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준다. 경기도에 많이 남아있지 않는 불전 형식으로 내부 공간을 흔하지 않게 반자(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편평하게 한 것)로 구성하고 반자의 칸마다 다른 단청문양을 넣었다는 점 등에서 지정가치를 인정받았다.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은 1612년 광해군이 책훈한 ‘익사공신(임해군 역모사건에 공을 세운)’인 윤승길의 초상과 초상을 보관하는 함, 함 받침대로 모두 온전하게 보존됐다. 인조반정으로 대부분 익사공신이 삭훈되는 상황에서도 드물게 남아있는 초상이다. 오사모(관복 모자)의 묘사, 의복과 기하학문양의 채전, 옅은 갈색선으로 그린 얼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근)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취약계층 미취학아동 가정에 아동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물품전달은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한부모가정의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똑똑~ 우리아이 잘있나요?” 사업의 7월 후원 물품(간식 세트 및 생활용품)과 함께 전달됐다. 허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어 바깥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방학이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아이들 돌봄에 힘쓰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운 날씨와 함께 감염병 확산세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집안에서나 바깥에서나 다들 지치고 힘들 시기로 생각된다”며 “몸은 덥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시원하게 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일부터 12월까지‘신나는학교(가칭)’개교 준비를 위한 학생 개교추진단‘미리신나는학교’를 운영한다. 미리신나는학교는 학교설립 단계부터 학생들이 주도권을 갖고 개교를 준비하는 최초 사례로 신나는학교(가칭) 개교 전 참여 학생들이 전문가와 협력해 학교 비전과 철학,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방향과 학교 공간을 설계할 예정이다. 신나는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의 한 모습으로 기존 학교와 달리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기숙형 중ㆍ고 통합운영학교로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이듬해 3월 개교 예정이다. 미리신나는학교는 1기 9월~10월, 2기 11월~12월 두 차례 운영하며 기수별로 도내 중ㆍ고 학생 각 2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참여한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미리신나는학교는 실험적 도전으로 기존 학교 틀을 넘는 신나는학교를 위해 새로운 학교상을 만드는 과정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무한상상을 펼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상상하는 학교 모습을 담아 신나는학교를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2022년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31개 시군 기초지자체를 만난다. 찾아가는 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장이 올해 초 부속 합의 후 추진하고 있는 지역 교육정책 추진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별 새로운 교육 요구를 반영해 2022 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과 규모를 논의하는 자리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한 지역으로 2011년 시즌Ⅰ, 2016년 시즌Ⅱ 시작에 이어, 올해는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시즌Ⅲ 운영 첫해다. 도교육청은 협의회를 통해‘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이라는 혁신교육지구의 가치는 지속하면서 지역마다 처한 감염병 위기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요구를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구체화하고 2022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지원한다. 또, 여러 지역이 함께 제안하는 의견과 고민은 도교육청 각 부서와 공유해 2022 경기교육정책 수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별 찾아가는 협의회 장소와 일정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시군 실무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자)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인 단호박을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우리 주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함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으며, 행사를 마치고 낙원 역사공원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마을 주민들의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먹거리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을 26일부터 개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휴게소의원은 ‘새로운 경기 위원회’ 도민 정책 제안 중 하나로, 작년 6월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설치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설립됐다. 이 협약에는 경기도가 시설공사 및 의료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병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 이후 경기도는 안성휴게소의원의 운영 수탁기관으로 경기도의료원을 선정했다. 새로 개원하는 안성휴게소의원에는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진 6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가정의학과 진료를 보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처지 및 이송지원, 예방접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료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으로, 추후 이용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진료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안성휴게소의원은 약국과 1㎞ 이상 떨어져 있어 지역주민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보건복지부에서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고시, 진료와 처방이 한 번에 이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곽창희)이 지난 24일, ‘행복한 충전 빨래터 사업’ 발대식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이동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긴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안성시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 접근이 어려운 면 소재지에서 이동식 세탁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2020년 8월 재난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주거환경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안성시, NS홈쇼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곽창희 관장은 “대형 세탁물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 안성시도 자연재해 발생 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피해가구에 이불, 의류 등 각종 세탁물을 효율적으로 세탁·건조하는 이동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축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부위원장(안성2)이 1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태양광발전 시설이 산지와 저수지를 잠식한 이후 농지까지 들어서면서 나타난 주민과의 갈등, 환경오염,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농지에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의 대부분은 농업 생산 시설로 허가된 버섯재배사, 곤충재배사 지붕에 편법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부위원장은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은 농촌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온도 상승, 일조량 감소 등의 문제를 초래하여 작물의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동시에 “태양광 패널의 수명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작업 시 사용하는 세정제가 수질오염을 유발해 인근 농작물도 피해를 입는 실정”이라고 태양광발전 시설에 따른 문제를 질타했다. 또한,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하여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태양광발전 시설이 설치된 농업시설의 농업경영 여부에 대한 조사와 목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3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SaveAfghanWomen 아프가니스탄 여성 안전보장·인권보호! 국제사회 공조 촉구!’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아프간 여성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문경희 부의장,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보라 안성시장을 지목하며 아프간 사태에 관심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아프간 여성의 인권 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인류 보편적 생명권과 기본권의 문제”라며 “아프간 여성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의 ‘#SaveAfghanWomen’를 담은 사진에 해시태그(#SaveAfghanWomen #WomensRights)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30일 오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1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제2차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된 천영미 자치행정분과 위원장(더민주, 안산2)과 김강식(더민주, 수원10)·김경일(더민주, 파주3)·안광률(더민주, 시흥1) 의원 및 문병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등 자치행정분과 위원들과 함께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추진사항을 살펴봤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사권 독립 관련 추진사항과 하반기 추진계획, 지방의회 조직진단 관련 정책연구용역 진행과정 등을 보고 받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 등 운영 방안 △경기도의회 인사권 독립 준비단 구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승진적체 해소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평가원이 수행 중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경기도의회 조직진단 및 조직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경기도의회사무처 조직개편에 따른 ‘단기·중기·장기 로드맵’과 ‘정책지원관·임기제공무원 운영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장현국 의장은 “인사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회장 진태철)이 지난 4일, 5일 안성 고삼면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안전에 위험이 있는 홀로 어르신 댁으로 집외관 투명판넬이 오래되어 많이 낡아 장마 및 겨울에 취약하며 오래된 흙집은 빗물로 인해 집벽이 많이 허물어진 상태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행복한 家” 주거개선사업으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유성아)이 주최하고 두루사랑이 주관했으며 무지개연합봉사단 소속 공도의용소방대, 안성시재향군인회여성회, 안성시사랑의열매, 안성시시니어클럽 회원들도 함께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평소 혼자 사느라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 단체에서 함께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루사랑 진태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구진모)가 지난 1일 원곡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덕용, 박주덕)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39개 회원사 기업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500만원을 원곡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원곡면기업인협의회 구진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힘든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작은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공동위원장 최덕용, 박주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기부하는 원곡면 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기업인협의회(회장 구정모)는 원곡면 면내 39개 기업이 활동하는 단체로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기부금 및 생필품기부 등)과 봉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가 31일 학교 내 텃밭에 김장 배추 정식을 시작으로 ‘텃밭에서 김장까지 사랑 나눔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운중은 매년 ‘텃밭에서 김장까지 사랑 나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텃밭에서 배추를 길러 김치를 만들어 기부하는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텃밭을 정비하여 배추를 정식하고, 무를 파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학교 내에서 햇밤 수확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부분 등교 수업으로 3학년만 활동에 참여했지만, 곧이어 등교하는 1학년, 2학년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1학기 때에 심은 토마토와 상추가 잘 자랐는데 오늘 심은 배추도 잘 자라기를 바란다. 벌써 김장 활동이 기대되고 빨리 나눔 활동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학교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생태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이 지난 24일 안성맞춤 고객쉼터에서 안성맞춤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회관계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단 최갑선 이사장과 시장상인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하여 코로나 감염 예방차원의 양측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맞춤시장 내 환경미화를 위한 봉사활동인력,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전기 등 안전점검을 위한 기술 인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갑선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 대하여 니즈를 반영한 공단의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지역의 학교 신설 촉구를 위해 구성된 초·중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돈)가 지난 28일 공도읍 벽산블루밍아파트 상가 앞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설립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추진위는 지역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를 조만간 경기도교육청과 안성교육지원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학돈 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공도지역 학교 설립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민의 목소리가 교육부와 교육청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지역의 학교 신설은 과대학급화로 열악해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5일부터 각 읍면동을 통한 오프라인과 시 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는 지난 1일 제4대 장은주 교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장은주 교장은 강남대학교 특수교육과와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육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성남교육지원청과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및 장학관과 경은학교 교감을 비롯, 송민학교와 양주도담학교의 교장을 역임한 후 한길학교 제4대 교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장은주 교장은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일선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을 두루 거치며 교육 현장과 행정에서의 두터운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 특수교육 발전에 남다른 성과를 이루어 내었으며 도교육감 표창과 교육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장은주 교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 교장에 부임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길학교의 설립 이념에 발맞추어 우리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차별화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만족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
안성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김동선 관장이 새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노인복지관은 2006년 개관한 이래 안성시로부터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받아 16년간 운영해 오다가, 지난 9월 1일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으로 운영법인이 변경되었다. 그동안 노인복지관은 안성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하여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동선 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직원 및 시설 관계자에 대한 최소한의 인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동선 관장은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성시 노인복지의 허브기관으로 계속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출신 장지은(47)씨가 우리나라 3대 대기업인 SK하이닉스 임원인 이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밝은 희망이 되고 있다. 장 이사는 1997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 SDR부터 지난해 10월 회사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DDR5까지 23년간 피시(PC)와 서버에 들어가는 디램 제품 설계를 맡아왔고, 이 사업이 성공하면서 담당에서 일약 여성 임원으로 승진했다. “엔지니어란 자부심이 나를 이끌었다”는 장 이사가 임원 된지 5개월, 그가 요즘 제일 관심을 갖는 주제는 ‘구성원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것인가’이다. 자신 역시 회사를 다니면서 엔지니어로서의 기술력이 매년 성장했을 때 가장 큰 보람과 재미를 느꼈다고 회고할 정도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장 이사가 과거 현대전자 공채로 입사했을 때 신입사원 200명 가운데 여성은 자신을 포함해 모두 3명뿐이고, 그나마 다른 2명은 입사한 지 3년 안에 회사를 떠났다. 이런 여성 불모지에서 임원이 되기까지 남다른 경험이, 그리고 기술력이 뒷받침 됐다. 안성여고를 거쳐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SK하이닉스에서 최고의 영예인 디(D)램의 어머니로 불리울 정도로 큰 명성을 받고 있는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지난 6일 0시부터 완화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 손님들의 접종완료 여부를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접종완료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한 번 공지했다. 6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보면,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오후 6시 이전까지는 접종완료자 2명을 포함해 6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6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 접종완료 확인을 위해서는 네 가지 방법을 쓸 수 있다. 먼저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모바일 앱인 쿠브(Coov) 앱을 통한 확인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쿠브 앱을 다운받으면 1차와 2차 등 접종 회차와 접종 날짜, 접종기관과 백신제조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혹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