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년 신혼부부 전세임대Ⅱ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Ⅱ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로, 기존 신혼부부 전세임대Ⅰ보다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지원한도액을 늘려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지역은 전국으로 공급호수는 3000호(안성시 36호)이며,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계약 가능한 주택이다. 지원한도액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2억4000만원, 광역시(세종시 포함) 1억6000만원, 기타 도(道) 지역 1억3000만원이다.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0% 및 월 임대료는 입주자 부담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3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총자산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 349
안성시가 7월 1일부터 한 달간 2021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1996. 7. 2.~1997. 7. 1. 출생자)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이다. 대상자는 소득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분기별 25만 원씩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021년 대상자 중 일괄지급 신청에 동의(온라인신청서 일괄지급 항목 ‘예’ 선택)한 신청자에 한하여 2021년 지급분을 최대 50만원까지 한 번에 지급할 예정이며, 일괄지급 미신청자는 기존과 같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본인이 신청 가능하며,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678-6858)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오는 7월 9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편입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로서 징병검사 대상자 및 징병검사를 받은 자로, 202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모집 후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조정주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복무교육 및 체험교육,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 선도 농업인을 양성 중”이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안성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678-30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완화를 위해 2021년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를 감면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는 안성시 지방하천 및 소하천 구역 내 토지, 시설물 등을 점용허가 받아 사용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사용료이며, 감면 규정에 따라 하천은 25%, 소하천은 100% 감면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7월 중으로 올해 정기 납부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 없이 감면비율을 적용하여 점용료를 부과하며, 올해 신규로 허가받아 이미 점용료를 납부한 대상자에게는 환급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하천점용료 감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천 및 소하천 점용료 감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건설관리과 하천팀(☏678-2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송미찬 운영위원장과 유광철, 반인숙 의원이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 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도내 31개 시·군의회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값진 상이다. 반인숙 의원이 기호일보에서 주최하는 ‘제1회 올해의 기호자치 의정대상’은 경기지역 광역의원, 기초의원 중 지방의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모두에게 귀감으로 삼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송미찬 운영위원장과 유광철 의원은 그동안 쌓아온 의정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절감 및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수상의원들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 연구ㆍ발전에 매진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박상순, 황진택의원과 「생활폐기물 정책연구회」를 구성하여 안성시 현실에 맞는 생활폐기물 처리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원연구 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
열린 의회 바른 의정으로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벌전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 협의회가 수여하는‘지방의정봉사대상’과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지방자치의정 부문 시상식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혁신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우리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진취적인 리더를 인물, 기관, 단체 등 부문별로 선정,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신 의장은 6대 부의장을 역임, 7대 전·후반기 의장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했고, 지역 현안 해결책 제시는 물론,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평택시는 안성천의 평택강 명칭 변경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안성이통장협의회가 최근 평택시가 단독으로 선포한 안성천 하류 지역의 하천 명칭 변경과 관련해 24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택시를 규탄하고 나섰다. 송영철 안성시이통장협의회장은 “안성천은 고삼호수와 금광호수를 기반으로 안성시를 관통해 흐르는 조상대대로 불려온 역사 있는 하천이다”전제하고 “그런데도 평택시가 유서 깊은 우리 시의 자존심인 안성천의 명칭을 이기적인 편향과 우리 시를 무시하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평택강으로 명칭을 변경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렸던 안성이라는 호칭이 유명해진 원인도 안성천이 있기에 가능했고, ‘안성맞춤’이라는 단어의 탄생도 안성천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평택시는 그동안 이웃 도시인 안성시의 원곡면과 공도면의 5개리 토지와 인구 4천159명을 빼앗고, 평택시민의 물 공급을 하고 있는 인근시를 규제하는 등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난 15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강 명칭 변경 선포식에 정장선 시장이 참석 시민들에게 평택에 흐르는 하천이 평택 지역의 강이고, 평택강 선포를 통해 평택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발언은 잘못됐다”고
안성시가 신건지동 일원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990년도에 매설된 신건지동 일원의 상수관은 일부는 PVC와 PE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설치된 지 30년 이상이 되어 누수가 자주 발생해왔다. 이에 시에서는 노후관 교체 사업비 5억 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하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였으며, 이달부터 9월까지 노후관 교체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관로 교체 시에는 임시 급·배수관을 설치 및 연결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천 등 기상악화 시 현장여건을 검토하여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수도과 관계자는 “타 지자체 수질사고를 교훈 삼아 미연에 사고를 예방 및 관리하여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부 표지판을 제작하여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외부에 안내 표지판이 없어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찾는데 불편함을 겪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여 해당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음을 건물 외부에서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 중으로, 기존에 설치된 전광판에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야간에도 민원인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작은 것이라도 민원인 입장에서 편리한 행정을 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외부 안내 표지판 설치로 시민들이 더 쉽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시청 내, 공도읍, 안성 1, 2, 3동사무소, 스타필드 등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맵과 안성시청 홈페이지, 정부24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가능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이달부터 11월말까지 6개월간 시민들로 구성된 ‘안성시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체납관리단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구성하였으며,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실직자 등을 우선 채용했다. 체납관리단은 일주일간 관련 교육을 수료한 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거주지 파악, 체납사실 및 납부방법 안내, 납부 홍보, 체납사유 파악 등의 체납세 조사 업무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지원 연계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시는 체납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공매, 예금·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더불어 생계형 체납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무재산자 결손처분 등을 병행하여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9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납관리단은 2019년 42억 원, 2020년 24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였으며, 2년간 57명의 복지지원 및 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안성시 징수과 관계자는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안성몽실학교가 경기도청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및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정원사들의 정원 관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성몽실학교는 지난 4월 1일, 경기도청 공원녹지과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청 ‘2021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상지로 선정되어 정원관리 문제에 대해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6월 14일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심완보 사무국장과 함께 27명의 경기도청 시민정원사들이 대상지 활동이 시작되었다. 시민정원사들은 수목 전정 전문 분야별로 배치되어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목전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1일 차 활동은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목전정으로 정문 앞 화단이 밝게 탁 트였다. 시민정원사들은 수목에 대한 애정과 안성몽실학교를 찾는 아이들이‘밝은 마음으로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목전정을 즐겁게 참여 한다고 말했다. 시민정원사 활동은 6월 18일 금요일까지 2일 간 진행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시민정원사 육성과정’에서 정원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6월 1
농업용수 해결을 전문적으로 논의할 ‘2021년 제1회 경기지역 농어촌 물포럼(이하 물포럼)’이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19일 한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수원 소재)에서 진행된 발족식에 이어 처음 개최된 토론회다. ‘물포럼’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국가농업용수연구센터와 한국농공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승재)가 주관하는 기구로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강유역내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과제 및 한강유역 물관리종합계획 수립 현황 및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주제로 농민단체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자리였다. 농민들은 경기지역 농업용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물포럼’은 통합물관리 정책에서 농업용수 역할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기획 및 기술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학회,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농업인단체 등 각계 기관이 공동대응에 나선 것이다. 공동위원장은 이남호 (전)한경대 교수와 김윤배 (전)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장이며, 학계 전문가·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경기도 친환경 농업인연합회·전국새농민회 경기도회·한국농업경영인 경기
안성시가 16일 오전 11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브리핑에는 언론인 및 관계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 김보라 시장의 인사말씀, 박주덕 전략기획담당관의 총괄보고 및 세부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따뜻한 도시·꿈꾸는 도시·상상력의 도시·편안한 도시·즐거운 도시를 5대 목표로 정하여, 20개 분야 총 6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안성시는 올해부터 공약사업의 이행단계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지표와 연동하여 6단계로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64개의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추진 사업이 26건, 정상추진 사업이 37건, 보류중인 사업이 1건, 일부추진 및 기타사업이 0건으로 분류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완료 가능사업은 38개(59%), 2022년 6월까지 완료 가능사업은 40개(62.5%), 2022년 7월 이후 완료
금광면 금광산악회와금광농협산악회(남)가 ‘등산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하여, 등산로 주변의 수목 및 잡목제거,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금광농협산악회(남) 회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옥정리 임도구간에 대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그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에는 금광산악회 회원 20여명이 상중리 ~ 한운리 임도구간에 대하여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등산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등산로변 일정구간을 민간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분기별 1회 이상 등산로변 수목 및 잡목제거, 쓰레기수거 및 무단투기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윤근 금광산악회장 및 이영복 금광농협산악회장은 “금광면 등산로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안성시의 대표 등산로로,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등산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불법 고리로 돈을 빌려주면 원금, 이자 모두 못 받게 제도화해야 하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리대출 등 유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불법대부업으로 막다른 곳으로 내몰리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조속히 모색하고자 긴급 라이브(Live)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강명수 경기서민금융재단설립추진단장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최근 경기 상황이 나빠지면서 불법 사채 피해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나름대로 단속은 계속하고 있는데 처벌이 몇백만 원 수준 벌금에 그쳐 큰 효과를 못 거두고 있는 것 같다”며 “어떻게 민주주의국가에서 이렇게 가혹한 착취 수탈이 가능하게 허용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근본적인 대책은 불법으로 돈을 빌려주면 원금이든 이자든 원리금 전부 다 아예 못 받게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누군가는 시장원리에 어긋나는 거 아니냐고도 하는데 독일이나 일본은 실제로 법을 어긴 과도한 이자를 받는 사채에 대해서 이자를 아예 못 받게 한다든지 아예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도록 제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안성맞춤 온라인 5차 농촌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농가에서 체험패키지로 제작한 키트 제품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각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생들에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체험 키트로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갖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농촌체험 5차 교육은 블루베리를 키우는 신기팜 체험 마을의 블루베리 나무 심기와 블루베리 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다. 교육 접수는 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본 교육은 안성시 농가 홍보가 주목적인 만큼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가 가능한 신규 체험자를 우선으로 교육생을 선정한다. 아울러,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체험 보고자를 대상으로 추가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행건)이 7월 16일까지 제5회 청소년 문화축제 복지관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복지관 홍보를 주제로 영상 컨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복지관에 대해 알아보며 지역 사회 내에서 복지관의 다양한 역할을 알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안성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개인 또는 팀 구성 가능), 신청서와 함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 영상이 최종 선정되며, 대상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상과 50만원의 장학금, 최우수상은 서안성라이온스클럽 회장상과 30만원의 장학금, 우수상은 바르게살기운동안성시협의회장상과 10만원의 장학금, 장려상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되고, 선정된 영상은 복지관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행건 관장은 “복지관 UCC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복지관의 기능을 알고,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
공도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산물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농산물 행복꾸러미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로부터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농산물 행복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8일부터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8일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한 유치원 급식 자문위원 75명을 위촉했다. 자문단 운영은 올해 1월 30일부터 학교급식법 개정 시행으로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법 적용을 받는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유치원 급식 자문단은 이달 10일 수원과 성남지역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대상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경기도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 전체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방문 지원도 시작한다. 법 개정안을 적용받는 경기도 내 사립유치원은 882개원 가운데 536개 원이다. 도교육청은 법 적용을 받지 않은 원아 수 100인 미만 사립유치원도 요청하면 자문단을 파견해 유치원 급식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위촉식에서“지난해 안산지역 유치원 식중독 사건으로 학부모들 불안이 컸던 만큼 도교육청은 자문단 운영으로 현장의 상황별 위생관리 실무 방법, 유아기 특성에 맞는 영양 급식을 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오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수원시 영통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1차 접종을 마친 이재정 교육감은 “근육주사라서 맞을 때는 팔이 좀 뻐근했지만 맞고 나니 팔도 편안하고 모든 게 다 좋다”면서 15분 동안 관찰실에서 대기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아서 집단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학생들 건강을 위해서 학교 선생님들과 경기도교육청 직원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올해 만 76세로, 이날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