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7월 9일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1 안성맞춤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안성맞춤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현재 채용수요가 있는 구인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민의 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장 면접을 통해 관내 구인 기업에는 채용의 기회가 제공되고, 구직자는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의 참여기업은 한양N.T, 쿠팡풀필먼트서비스(미양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죽산면), 네오폴리, 아르느보 등으로, 구직자는 제조업부터 물류, 기술, 사무, 연구 등 다양한 직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적성과 진로를 알아보는 MBTI 성격유형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행사장 출입 전 체온 체크, 행사장 소독, 면접장 침방울 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박람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안성 관내 구
안성1동주민센터(동장 허오욱)가 21일, 안성시 최초로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성휘)와 주민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을 다시 살피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과 ‘중장년 전지적 참견시점’사업 소개 후, 선정된 의제들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을복지계획 주민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7회기의 워크숍 등을 진행하면서 마을조사를 실시하여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로 갈 곳 없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우리동네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주민 간 유대감 형성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노후주택에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이를 의제로 선정해,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현성휘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들이
경기도의회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이 지난 1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한길복지재단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많다.”라고 말하며, 재활치료교육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차량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또한, “많은 장애인에게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수준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승기 의원은 “앞으로는 장애인복지도 장애유형별, 연령별로 특화된 맞춤 서비스 방식으로 강화하여 안성시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한길복지재단 안성시장애인복지관(안성시 배티로 소재)은 지난해 안성시의 민간위탁 운영 공모를 통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운영 법인으로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안성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책임지게 되었다. 특히, 한길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안성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더불어민주당, 안성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부장” 직위 신설 및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상향 촉구 건의안’이 11일 제352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인구와 소방 수요, 소방조직 등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 효율적인 재난현장 지휘와 유사시 공백 없는 지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의 “부장” 직위를 신설하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을 “소방감”으로 상향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양운석 의원은 “경기도소방의 지휘체계를 개선하고 강화한다면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1,380만 경기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과 백승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30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린 ‘안성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정담회’에 참석했다. 정담회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과 경기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윤세구 회장, 경기도 4-H연합회 홍승권 회장, 안성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윤필섭 회장 등 8개 안성농민단체가 참석. 안성 농업 현안 검토 및 발전방안 모색 등 농업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농업진흥지역 태양광에너지 발전설비 관련 계획 △국비 공모사업(농촌협약 사업) 추진 현황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 등 농업 분야 전반에 걸친 현안사업이다. 농민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빈자리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안성 농업의 현안해결과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안성시가 지혜를 모아 안성 농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김인영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농산물 시장개방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 맞춰 경기도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성시를 포함해 1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장현국)가 8일 내년도 ‘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앞두고 의회사무처 인사운영 및 조직구성 최적화 방안 모색에 돌입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이날 오후 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2021년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제1차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열고 자치행정분과 위원들과 인사권 독립 준비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자치행정분과 위원장인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 김강식(더민주, 수원10)·왕성옥(더민주, 비례)·안광률(더민주, 시흥1) 의원, 외부 전문가인 문병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하태수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 등 분과 소속 위원과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먼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공무원법 등 의회 인사권 독립 관계 법령 개정 등의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의원 의정지원 만족도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마련’, ‘조직안정화 자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인사권 독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경기도의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8일 ‘제352회 정례회’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주민주권을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는 7월 8일은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날로, 그간 지방자치는 많은 부침 속에 꾸준히 풀뿌리 지방자치의 역량을 키워가며 나름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이제 자치분권을 완성해 온전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힘쓸 때”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현국 의장은 “나이 서른은 능히 세상에 홀로 서 뜻을 펼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립(而立)이라고 한다”며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가 발전을 이끄는 주민주권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개회에 앞서 정례회 참석 의원들은 故 서형열 명예의장 서거 1주기를 맞아 묵념하며 추도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선언’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16일 간 진행되며 2020 회계연도 결산 등 승인, 조례안 등 97개 안건 처리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쉐이커 메타 R1 회장님의 표어와 함께 저희 안성희망로타리클럽은 진정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안성희망로타리클럽 이진희 8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클럽 발전의 방향을 이렇게 제시한 뒤 “이덕삼 차기 총재님이 이끄시는 미라클팀의 일원으로서 7대 중점 목표인 지구회원 N% 순증강 달성과 봉사프로젝트의 영역과 임팩트 향상, 공공이미지 강화를 통한 로타리 브랜드 확대, 로타리 웹사이트 활동, 시대 변화에 맞는 혁명적 변화 실현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어떤 일에 노력을 들이면 그 일이 그 사람을 규정한다’라는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리더가 되어 안성희망로타리클럽 회원님들과 발맞춰 봉사를 힘써 행하겠다”약속하고 “지금은 비롯 신생이고 작은 클럽이지만 이러한 노력이 모여 언젠가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서 가장 큰 팀이 되리라 믿는다”는 희망적 말로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진희 회장은 “모든 일은 회장 혼자의 힘으로만 할 수 없다”면서 “클럽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희망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1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회장 이취임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완상 총재와 21-22년도 이덕삼 차기 총재를 비롯, 내방 국제로타리클럽 회장단과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로타리, 기회의 문’이란 홀거 크나악R1 회장의 표어아래 6-7대 회장으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내실 있게 클럽을 운영하며 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한 이희성 회장이 이임과 8대 이진희 회장의 취임식이 우화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희성 이임회장은 “본인이 취임식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여러 목표를 세우고 이루고자 노력하였으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와 집합금비 등으로 뜻대로 성사 시키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새로 취임하는 이진희 회장은 높은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모범 클럽으로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완상·이덕삼 차기 총재는 치사와 격려사에서 “지구의 재앙인 코로나19의 집합금지로 정상적인 주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 속 이희성 이임회장은 숭고한 로타리 정신으로 회원들과 함께 기회의 대전환을 시작, 한국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가 23일 미양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 추진하게 되었으며, 미양면새마을부녀회는 총 5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만들고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으로, 이달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찹쌀 5kg 50포를 지원한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농사짓기가 힘들다고 한다. 더구나 감자, 양파 수확 철에 잦은 비로 수확에 어려움이 있다고 걱정을 많이들 하고 있다. 논밭에서 일을 하면서 자주 만나는 사람은 이웃 경작자가 아닌 미양농협 김관섭 조합장이다. 지난해 이맘때 이장 회의가 있어 면사무소에 갔다가 모든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소방대 24년을 함께한 이창영을 만났다. 만나자마자 대뜸 감자를 캐려고 하는데 비도 오려고 하고 또 감자를 담을 사람이 없다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하소연을 하고 있다. 점심상을 앞에 두고 몸 달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숟가락을 내려놓고 일어섰다. “누나가 담아 줄게” 이렇게 약속하고 집으러 달려가 작은 어머님을 모시고 감자 밭으로 갔다. 다행이 비가 오지 않아 감자를 손질해 모두 담았다. 옛부터 영농철에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 써야 할 정도로 모두가 바쁘다고 한다. 감자 수확이 끝나자 내일은 양파 작업도 해야 한다고 또 푸념해 이튿날 새벽에 양파 작업을 도우려고 들에 나가니 김관섭 조합장이 벌써 양파 밭에 와 있었다. 나는 너무 놀랐다. 양파 밭을 돌면서 농산물의 상태를 직접 보고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김 조합장이야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은 지난 1일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 기념으로 1,000억 돌파 첫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시간을 7일 가졌다. 2008년 처음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이룬 쾌거로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고객응대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과 대출금 750억원의 실적을 함께 달성하였다. 2008년 10월1일 금융점포 개점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다 현 청사로 이전한 201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상호금융사업 여·수신 실적이 급성장 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이번에 이뤄낸 성과는 코로나19 및 저금리 시대에 조합원, 고객,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신뢰받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반도 분단 70년이 넘었어도 민족의 소원 통일이 왜 안 되는가? 그 해답은 분단의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분단의 근원은 대한제국 말 파벌싸움을 하다가 일본에 국권을 창탈 당하고, 일본 식민지 시대에서 허덕일 때 일본이 2차 대전을 일으켰으나,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왕의 항복으로 일본이 패전국이 된 것이 분단국 대상이 된 것이다. 2차 대전 진행 중 1943. 11. 27. 발표한 카이로선언에서 한국을 식민 상태를 감鑑해서 식민통치로부터 독립시키는 문제 외 구체적인 결정은 하지 않았다. 2차 대전이 끝나고 1945. 12 .15~27.까지 미국, 영국, 소련 3개국 외상이 모스코바 회의에서 패전국 일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민주주의 임시정부를 수립해서 최장 5년간 미국, 영국, 중국, 소련 4개국 신탁통치를 결정하고 미 소 주둔군은 2주일 내 미소공동위원회 개최 결정을 3개국에서 동시 발표를 하자 국내 여론이 들끓어 민주진영은 적극 반대하는데 공산 진영은 처음에 반대하다가 곧 태도를 바꿔 찬성으로 돌변했다. 모스코바 협정에 따라 1946. 1. 16.~2.6. 미 소 주둔군 대표회의에서 양측은 각 5명씩 10명의 미소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미국
안성3·1운동기념관이 광복사에 봉안된 안성 독립운동가의 위패를 인도한다. 현재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안성은 지난 2001년 안성3·1운동기념관 개관 당시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사를 건립해 196분의 위패를 봉안했다. 이후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 등을 통해 안성의 독립운동가가 상당 수 발굴되면서 위패 봉안도 꾸준히 늘었다. 이번 위패 인도 사업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안성3·1운동기념관이 독립운동가 추가 발굴로 위패를 신규 제작해야 하는 과정에서 기존 위패의 봉안 시기에 따라 색상 및 형태 등의 차이가 있고, 20년간 독립유공자 포상으로 훈격의 추가 기재와 일부 성명의 오류 정정 등 전수 제작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신규 위패는 광복회안성시지회와 독립운동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재질과 형태, 기재 사항 등을 결정 및 제작하여,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봉안할 예정이다. 위패 인도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위패 명단을 확인한 후 후손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부를 지참하여 기념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인계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로 이후에는
서운면(면장 김건호)은 청렴에 대한 자율적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운산 둘레길에 ‘청렴길’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운면은 ‘걸으며 청렴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총 4코스 14.7km 구간에 청렴안내판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가볍게 걸으며 청렴을 생각할 수 있도록 서운산 둘레길을 정비하여 ‘청렴길’을 조성했다. 서운산 둘레길을 찾은 방문객은 “기존 둘레길 안내판은 낡고 부식되어 길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서운면에서 청렴안내판으로 정비하니 길도 찾기 쉽고,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1석 2조다”라고 말했다. 김건호 서운면장은 “대부분 사람들이 산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번에 둘레길 안내판 정비를 통해 청렴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으니,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근 평택시가 단독으로 선포한 안성천 하류지역의 하천 명칭 변경 건에 대해 평택시의 이기적 편향과 우리 시를 무시하는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 대해 지적하기 위해 비참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평택시가 이웃 도시인 우리 안성시를 그 동안 얼마나 무시해왔으며, 이제는 평택시가 ‘안성’이라는 명칭까지 내놓으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는지 정말 비참할 뿐입니다. 우리 시는 이웃 도시인 평택시로 인해 수십 년 전부터 땅과 전화번호를 빼앗기고, 평택시민들의 물 공급을 위해 규제를 받는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나, 평택시로부터 어떠한 보상이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시 시민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번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나서 ‘안성천’의 명칭을 ‘평택강’으로 바꾸겠다고 ‘평택강 선언문’을 낭독했다고 합니다. 민간단체가 아닌 평택시의 수장인 평택시장이 우리 시 시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인 ‘안성’이라는 명칭마저 ‘평택’으로 바꾸려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시를 손톱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고, 언제든지 아무렇게나 무시해도 된다고 여기는 평택시의 독선과 오만함이 극명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전국의 하천은「하천법」에 의한 국가하천과
유광철 시의원은 지난 17일 공도 대림동산도로(중로2-4호선)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도 대림동산도로(중로2-4호선)은 대림동산내 주거지를 관통하는 도시계획 도로로 인근에 다수의 원룸 및 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이 길을 통행하는 차량 및 주민들이 많음에도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지속적으로 정비 요청이 있어왔다. 본 도시계획도로 공사는 폭 15m, 총연장 420m로 개설되며 양방향 인도를 포함한 왕복 2차선 도로로, 2020년 1월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유광철 의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관계 부서 직원 및 시공사 관계직원들과 공사 진행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꼼꼼한 정비를 당부하였다. 유광철 의원은 “대림동산도로(중로2-4호선) 일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상태가 좋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인도가 없어 차량 및 주민 통행에 불편함이 발생하여 시급한 도로개설이 필요하다”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조속히 완공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정열 시의원은 지난 3일 금광면 내우리 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은 금광면 주민들이 공사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마을 진입로가 기존도로와의 높이 차이로 인해 진출입 및 토지이용에 불편함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이 발생되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현장 방문을 했다. 안정열 의원은 주민과 함께 마을 진입로까지 걸으면서 동행한 시청공무원과 공사관계자에게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공사관계자는 주민들과 만나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동우회가 이용우 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안성시새마을동우회 창립 총회가 30일 새마을회관 5층에서 양운석 경기도의회 의원, 윤종군 경기도청 정무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축소 진행했으며, 참석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이용우 회장을 선출했다. 이용우 회장은 안성시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우 회장은 선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새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전직 회장님들의 감사함과 현직 새마을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안성시새마을동우회를 재발족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안성시새마을동우회 회원들에게 “그 동안 가슴에 품고 활동해 오신 열정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시길 당부 드리며, 앞으로 20,0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새마을동우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의 중요성 인식, 동참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안성시새마을동우회 회원은 현재 300여명으로 지속적으로 회원 확충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국가 근대화와 누대로 내려온 가난 굴레를 해소한 새마을운동이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았다. 새마을운동은 전쟁과 가난, 민주화와 산업화 등 영욕의 한국사와 그궤를 같이해온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 운동단체로 그동안 국가의 위기와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의 길을 힘차게 정진해왔다. 변화의 시대를 맞아 새마을운동이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국민의식개혁,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는지 지난 2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겸한 행사에서 찾을 수 있었다. 안성시새마을회 김진원 회장이 이날 기념사에서 “새마을 운동은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정신이며, 소중한 자산이다”며 “그동안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하면 된다는 의지와 봉사한다는 신념 하나로 흔들림 없이 나에서 우리, 또 마을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를 이어가며 함께 잘사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인 생명·평화·공경이라는 가치 실현을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