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연)가 지난 8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과 관련해 ‘사랑의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일죽면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오이소박을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는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됐다. 안성연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오이소박이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모두가 행복한 일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더욱 훈훈한 일죽면을 만들어나갈 수 있어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나눔을 향한 아름다운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방초교의 죽산초교로 통·폐합을 일죽면 사회단체장님과 총동문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지로 막았습니다” 이동재 일죽면 방초교 죽산초 통·폐합반대투쟁 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지역을 위해 솔선 참여한 면내단체장, 투쟁위원, 동문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 위원장은 “방초초등학교는 행정구역상 엄연히 일죽면에 소재된 학교이며, 초등학생 시절 한 지역에 살면서 삶과 추억이 뿌리가 되어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살아왔다”전제하고 “그런데도 안성 교육 행정의 편향적이며, 일방적 행정으로 죽산초교와 통·폐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못 박았다. “더구나 총동문회와 학교 소재 6분의 이장님과 사전에 한마디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폐합을 추진을 강행한 것이 문제이며, 특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일죽초교와 죽산초교를 교차 방문, 선택권을 주어야 하는 과정도 무시한 것은 교육 행정권 남용이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선조들이 과거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것은 배움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자녀 교육에 열중했고, 학교 설립을 위해 귀중한 땅을 희사하고 또 스쿨버스까지 지원한 것은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헌신으로 교육 당국은 이점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해야 했었다”
일죽면민들의 노력으로 방초초교 폐교를 3년간 유예됐고, 통합시 일죽초교로 갈 수 있는 새길이 열렸다. 방초초교 학교운영위원회는 15일 오후 폐교시 ‘일죽초교로 통합한다’는 내용이 담긴 통·폐합 수정안을 만장일치 의결했다. 제안된 수정사유로 “△학생 수 급감에 따라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면사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88.2%의 학부모가 죽산초교와의 통합을 희망, 죽산초교로 통합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지역주민과 동창회의 반대가 격렬해 갈등 사항을 조정하기 위해 절충안을 마련, 새 수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서두에 밝혔다. 이날 의결된 새 수정안 내용을 보면 ‘방초초교는 일죽초교와 통합한다’ 못 박고 △2021년 포함 3년간 유예기간을 두며 학교 통·폐합은 2024년 3월 1일 시행하고 이 기간 동안 학생수가 감소해도 분교장으로 전환하지 않고 1교로 예산 유지 및 교직원을 배치하고 △3년 후 일죽초교와 통합시 죽산초교로 분산 배치를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졸업시까지 교육활동비(방과후 교육활동비. 현장 체험학습비 등)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방초초교와 죽산초교와 통·폐합 소식이 알려지자 일죽면 각급단체와 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4일 오전 안성교육지원청을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29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조합장운영협의회 김관섭(미양농협 조합장) 의장과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조합장 협의체인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운영협의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안성시 관내 농·축협 전 임직원이 일회용품을 줄이기, 플라스틱 제품사용 줄이기, 자가용 대신 버스 이용하기, 깨끗한 농촌가꾸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안성시 관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협조직 및 사업기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조합원 증대 추진운동을 적극 전개해 조합원을 확대하고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홍보를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잠재 조합원을 발굴하기로 하는 등 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관섭 의장은 “안성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은 물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청년조합원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5월말 기준 안성시 관내 농축협 조합원 수는 21,296명으로 이중 70세 이상 조합원은 7,919명, 60세 이상 조합원은 7,
유원형 안성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4일 당왕-사곡 간 도로확포장공사 민원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도로확포장공사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수해대비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민원에 따라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위 도로는 길이 2km, 폭 20m의 공사로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로 야간운전 및 장마철 우기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좋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며 수해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유원형 부의장, 송석근 전문위원과 조종기 도로시설과장 및 박정범 도로시설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함께했다. 유 부의장은 현장에서 “각종 공사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며“현 공사를 포함해 안성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도로공사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 및 수해대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종기 도로시설과장은 “2021년 준공목표 공사현장 및 우기대비 사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하며 “교통사고 및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지난 14일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박현철)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과 농협안성시지부 손남태 지부장,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안성시지부는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총 8회에 걸쳐 1억3200만원의 장학금을 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기부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협안성시지부가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2793명에게 총 28억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문화와 예술의 가치가 국력이 되고 있는 이때,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건설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화에 대한 시대적 소명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안성문화원 김순안 부원장은 “우리 문화 가족과 시민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안성은 예로부터 예향의 고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토문화 중흥의 새 시대를 여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안성시 1동 가사2통 통장으로 평소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편의 증진과 마을 발전을 위해 특유의 역량으로 주민과 지역을 위해 항시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모범 통장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재명 도지사는 김순안 통장이 “평소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선행정 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하며 모범적인 통장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다”며 상을 수여하며 치하했다. 특히 마을을 대표하는 통장으로 평소 인륜의 첫째 덕목인 경로효친 정신을 발휘해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 활성화와 복지증진, 그리고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노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김 부원장이야말로 존경받을 모범여성지도자며, 참다운 봉사인이 아
국토건설부가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을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화성시 동탄에서 안성을 관통, 진천군과 청주 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안성시민들은 40여년 숙원 해결됐다며 일제히 환영했다. 안성시는 29일 안성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및 청주시, 진천군과 함께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최종 확정에 따른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화성시부시장, 임택수 청주시부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박정희 청주시의회부의장,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심상경 수도권내륙선 진천철도유치민간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확정안에 따라 철도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해온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로약 2조 3천억 원의 사업비 소요되는 대단위 철도 사업이다. 안성시는 2019년 3월 4개 시‧군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철도
이규민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구인 안성시의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일죽면 시가지 침수방지사업 7억원 △미양면 갈전~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4억원이다. 일죽면 침수방지사업은 지난해 7~8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있었던 시가지의 피해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펌프장 및 저류조를 설치하고 배수관로를 정비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이다. 피해지역은 청미천 홍수위와 수위가 비슷하여 향후에도 침수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죽산면의 경우, 지구단위종합계획으로 확정돼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이나 일죽의 경우 선정되지 못해 예산지원이 필요했다. 농어촌도로인 미양면 갈전~마산 도로 확포장은 농촌지역의 농업생산 편의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총 3㎞구간 2차로로 개선된다. 22년 12월 준공예정으로, 도로가 완공되면 영농기반 구축,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및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규민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안성시가 소규모 FIT(Foreign Independent Traveler; 개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을 준비하고자, 오는 9월부터 ‘택시타GO, 안성돌GO 안성관광택시’를 시범운영할 예정으로 원활한 ‘안성관광택시’ 운영을 위해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성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인 교통관광 서비스로, 관광택시 운행자는 관광코스 안내와 맛집, 축제, 공연 소개 등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택시 운행자 모집인원은 8명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을 한 안성시 개인택시조합 회원으로 5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 중 출고 3년 미만의 2400CC이상 택시 소지자이다. 특히, 모범운전자와 관광, 역사 관련 경력을 보유한 자는 서류심사 시 우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jeon1980@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자의 적격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관광택시 운행자를
안성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낙원역사공원(낙원길 78)에서 ‘안성맞춤 목금토 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관광두레사업체 ‘목금토크래프트’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공예가, 청년 창업자. 청년농업인, 강소농가 등 약 4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목금토크래프트’는 일곱 개 분야의 안성 공예가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 있는 예술성에 정체성을 더해 안성을 대표하는 공예문화 기념품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체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프리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이날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은 오후 5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음악그룹CAU가 색소폰,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한원 목금토크래프트 대표는 “앞으로 목금토 마켓은 매월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경쟁력 있는 셀러를 중심으로 안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g
안성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1년 신혼부부 전세임대Ⅰ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Ⅰ이란,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인데 사업지역은 전국으로 공급호수는 2천835호(안성시 34호)이며,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계약 가능한 주택이다. 지원한도액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억 3500만원, 광역시(세종시 포함) 1억원, 기타 도(道지) 지역 8500만원이고,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 및 월 임대료는 입주자 부담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장 20년 거주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2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총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3496만원 이하)을 충족하는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유자녀 혼인가구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LH 청약
안성시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함께 고용노동부 여성재취업 과정인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 입학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안성시에서 관내 지역 개발 등으로 아파트 분양 및 입주가 계속됨에 따라 관련 직종 인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은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협력하여 취업 의지를 가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4명 정원에 40여 명이 접수,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본 과정에서는 문서관리를 비롯해 자금관리, 결산, 회계와 재무제표 작성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후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 용이하여 여성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필요한 교재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훈련수당 및 교통비, 식비 등도 지급될 예정으로, 수강생들이 교육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담당자는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SNS마케팅과정에
주택시장은 크게 자가시장과 전월세시장, 그리고 무상가구로 구성된다. 2019년 주거실태조사를 분석해 보면, 자가 58%(1157만 가구), 전월세 38.1%(759만 가구), 무상 3.9%(78만 가구)다. 759만 전월세가구 중 86.5%(656만 가구)가 민간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가구는 11.6%(88만 가구)에 불과하다.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임대주택시장이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최근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담은 새 ‘주택임대차보호법’ 부작용으로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민간임대아파트로 쏠리는 추세다. 일정기간 임대로 살아본 후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임대아파트여서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납부 의무도 없다. 또한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 대출 등 제한 요소가 적고 최대 10년까지 거주 후 분양 전환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일반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도 강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토건설 공급하는 안성공도센트럴카운티가 분양 진행 소식을 알리며 전세난 해결방안을
안성시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법률에 따라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춘 공공․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활동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의 제공능력과 경험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활동보조’의 경우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PPT 발표를 거쳐 평균점수 80점 이상 기관 중 최고득점 순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하고, ‘방문목욕’의 경우 서류 심사결과 평균점수 80점 이상 기관 중 최고 득점 1개 기관을 선정하여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신체 및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방문목욕,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격기준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참여로 역량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선정되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및 가족들이 보다 자유롭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
안성시가 '5060 신중년 원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여가생활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5060 DIY 생활목공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장년들이 핸드드립 및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제2의 인생설계로 자신감 회복 및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50~69세의 중장년 안성시민으로,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회차 별 모집인원을 축소하는 등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클래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678-684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은 드론 자체 중량 2kg~7kg 범위 내의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3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 및 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시행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 따라 시민들이 초경량비행장치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60여명이며, 접수일 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분야이다. 안성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678-684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규민 국회의원 2심 재판일이 이달 24일로 결정됐다. 수원고등법원 제2형사부가 당초 지난 5월 25일 선거재판을 선고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측이 재판 하루 전인 24일 재판관련 추가 자료인 ‘언론보도 관련 사실조회’ 자료 제출을 요청하면서 선고 재판일이 변경됐었다. 이규민 국회의원이 지난해 4월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경쟁자인 김학용 후보에 대해 ‘김학용 후보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는 내용을 책자형 선거공보물 10면에 적시한 혐의(공직선거법 250조 허위사실 공표와 동법 조의 후보자 비방)등으로 기소됐었다. 김학용 전 국회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 내용은 2600cc 이상 오토바이의 자동차 전용 도로 진입을 허용하는 내용이었는데 이규민 국회의원의 후보 공보물에는 자동차 전용 도로를 고속도로 등으로 잘못 표기했다는 것이다. 이에 검찰은 1심 재판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의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신문에 보도한 것을 그대로 공보물에 실었다는 이 국회의원측의 반
안성시가 지난달 18일, 안성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수유부 및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해 ‘아이맘쉼터’를 마련했다. 안성시청 민원실은 각종 민원 신청과 서류 발급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수유부 및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한 휴식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안성시는 임산부 등이 기분 좋게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언제라도 찾아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자 민원실 내에 ‘아이맘쉼터’를 설치했다. 시에서는 2021년 민원실 운영 목표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행복한 민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 설치, 외국인 민원을 위한 통역도우미 운영, 시정 홍보를 위한 LED 전광판 설치,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비상벨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아이맘쉼터’ 설치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성시 민원실이 누구나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아이맘쉼터를 둘러본 김보라 안성시장은 “무엇보다 먼저 설치되었어야 하는 쉼터가 이제 설치돼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적극 이용하여 그 가치가 빛나길
안성시의회 송미찬 운영위원장이 지난 26일 대덕면 죽리 당촌마을 내 축사 신축허가 신청과 관련해 집단민원 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과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성시 가축사육의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축사를 이전 신축하려는 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 및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안성시의회 송미찬 운영위원장, 엄기헌 건축과장, 윤종찬 축산정책과장, 자원순환과 김승용 팀장 등 관계 공무원 및 주민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대덕면 죽리 박세홍 당촌이장은 민원현장에서 주민들은 기존에 설치된 축사 악취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데 또 대형축사를 신축하려 한다며 건축허가가 어떻게 날수가 있냐 말하고 축사 하나 때문에 400여 주민이 이사를 가야 하냐고 결사반대 한다며 강력히 항의 했다. 앞으로 안성시 가축사육제한 조례 예외조항과 관련해 축사 신축허가 신청이 계속 증가하여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관련 조례의 시급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송미찬 의원은 “이제 곳 정례회를 시작하는데 축사 관련하여 동료 의원님들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