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천하는 기업, (주)신흥정밀(대표이사 정유석) 임·직원과 노사발전위원회(위원장 오용식)가 26일 사랑나눔 후원금(130만원)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신흥정밀 오용식 위원장·한태영 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함께 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한병용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흥정밀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자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선행에 참여한, (주)신흥정밀은 ‘21세기 디지털리더’로 도약하고 있는 최첨단 전자부품업체로 안성에 본사 600여명의 직원과 8개국 12개 회사를 두고 있는 중견 회사로 현재 안성시 서운면 신능리에 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 연수원에서 열린 ‘2021 경기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는 학생 상상력이나 창의력, 도전을 키우는 곳이고 꿈의학교가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 협동조합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성과는 학생이 꿈의학교에서 진로와 꿈, 동기를 만들고 즐거워하는 것 그 자체가 성과다”라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꿈의학교 공연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이 교육감은 새로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공연장을 만들고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에는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의정부, 가평, 포천, 양평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화성, 25일 용인, 28일 고양에서 권역별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농촌지도자회(회장 유재홍)가 지난 24일 대덕면 소내리에 위치한 학습포 공동운영 답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대덕면농촌지도자회는 2001년부터 학습포를 운영하여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하여 약 5610㎡의 공동 운영답을 운영하면서 매년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유광철 시의원, 최승린 대덕면장, 양철규 대덕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참드림 벼를 이앙하며 2021년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유재홍 회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학습포 공동운영 답 모내기 작업을 위해 자리를 함께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농가소득증대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을 주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학습조직체인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공동학습포, 지역사회 봉사활동, 영농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생률 저하와 젊은 세대 서울 등 대도시 이주로 인구가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덕면은 전입자 급증으로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대덕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2021년 1000번째 관외전입자’를 환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00번째 주인공은 지난 18일 세종특별시에서 대덕면으로 전입한 신 모 씨 부부로, 좋은날을 함께 기념하고자 행사당일 대덕면을 방문하였으며, 최승린 대덕면장, 대덕농협조합장, 대덕파출소장, 이장단협의회장 등도 참석하여 농협에서 제공하는 선물 및 이장단협의회의 축하 꽃다발과 화분 등을 전달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이날 행사는 안성시 인구유입 활성화 시책 추진과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내 정착을 응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덕면은 지난 3월부터 대덕면으로 전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성생활에 유용한 가이드북과 생활정보 팸플릿 등을 제공하고, 전입축하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인의 민원수요를 위해 러시아어 민원도우미를 채용하여 언어고충 해소 및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안성시 대덕면 인구현황판’을 자체 제작․설치하여 지역 주민들 및 방
양운석 경기도의원과 송미찬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1일 금석천 하천정비 누락 구간 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송미찬 운영위원장, 양운석 경기도의원, 한승규 안성3동장 문병준 하천팀장 및 주민 등 7명이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금석천 하천 구간 중 농협RPC 앞 까지는 정비가 되어 있으나 종합택시 뒤쪽은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하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추가 정비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운석 도의원과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현장에서“시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5일 한국도예고등학교와 도자예술마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등 ‘대한민국 도예 중심지’를 방문해 도자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김인영(더민주, 이천2)·성수석(더민주, 이천1) 의원과 함께 도예 관련 교육·민생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과장 황윤규) 및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이천시(부시장 권금섭), 경기도 문화관광국(국장 김종석) 등 관계자가 동행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도예 교육 및 산업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업교육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한국도예고에서 학생들과 전통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교직원의 고충을 듣고, 창업지원 교육과 학교환경 개선방안 의견을 청취했다. 주로 ‘낙후된 실습환경 개선’, ‘도예가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이 다뤄졌다. 이어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긴 장현
서운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병권)는 지난 13일 서운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청렴결의대회는 2021년 서운면 청렴시책인 ‘서운면 청(렴한)포도(서운) 대작전’ 실천 과제 중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장회의가 끝나고 면에서 제작한 ‘청렴목걸이’를 착용한 후 진행됐다. 유병권 회장은 “서운면에서 ‘청포도 대작전’이라는 청렴시책을 열심히 추진 중 인걸로 안다. 이장단도 면에서 나눠준 청렴목걸이를 착용하고,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서운면장은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대민봉사 정신을 강조하고자 청렴명찰 및 목걸이를 착용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노력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얻는 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양운석(안성1), 백승기(안성2) 도의원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축산정책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축분뇨 관련 지도와 단속, 축산악취, 퇴비 등 한우농가의 환경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축산농가의 발전방향 △축산정책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안성마춤한우회 관계자는 관내 한우농가 현황, 개별 농가의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해소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회장도 “축산업이 농촌경제에 비중이 커지는 상황으로 한우농가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안성마춤한우를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여 안성시가 한우농가의 지역경제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은 “상황에 발맞춰 환경 친화형 축산업이 실현되고 있는 시기”라고 말하며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이나 현장 컨설팅에 참여해보는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앞으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6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정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인 수원소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와 아주대학교 체육관에 설치된 ‘수원1호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방관, 경찰관 등 1차 대응요원을 비롯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상급 의료기관 근무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 장현국 의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이영순 원장과 경기도 및 수원시 등 유관기관 질병정책 관계부서 담당자를 만나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도민들을 격려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부작용, 수급문제 등 항간의 백신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것이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
코로나19와 장기 경제침체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산모들의 건강과 출산율 장려하기위해 산모용 침구세트를 전달한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봉사 으뜸 기업인들의 모임체이다. 이 협의회 임명자 회장은 풀잎농산(주) 대표로 일찍이 평택에 양파 가공농장을 운영, 농심과 삼양 등 라면회사에 전량 납품해온 여류 기업인이다. 농산물 보관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한 임 회장은 농산물 주산지인 일죽면에 부지 7,000여평을 매입, 냉장·냉동 등 물류에 필요한 현대식 시설을 갖춘 물류창고를 12동 건립, 본격적인 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높은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단숨에 수도권과 경남 창녕, 전남 해남을 연계하는 물류 허브로 도약했다. 풀잎농산(주)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놀랄 정도로 크게 성장한 것을 임 회장만의 독특한 섬세함과 기업가적인 통합 리더십, 그리고 높은 추진력이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 물류계의 일관된 평가다. 정직과 성실을 생활신조로 모범적인 물류업을 운영하고 있는 임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대해 “기업이 돈을 벌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리며 애써 선행 사실을 숨기려 했다. “물류단지 한 켠을 아름답게 꾸며 캠핑장
일죽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자)가 출산 산모들을 대상으로 위생적이며, 산뜻한 고품질 침구세트를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면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가 일죽면 출생 산모를 위한 침구세트 전달을 지난 14일 다시 재개했다. 기업인협의회가 아이들의 출생을 축하하기위해 2019년 9월부터 매달 일죽면 출산 산모에게 축하물품으로 침구세트를 전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 8월 침구세트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었다. 이날 협의회는 침구세트 전달을 재개하며, 지난해 8월부터 지원하지 못한 일죽면 신생아 20명의 가정에 침구세트를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확 속의 출생가정에 훈훈함을 전했다. 임명자 회장은 “일죽면에서 출생한 신생아와 산모를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죽면 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아 침구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산모들은 편안한 잠과 휴식 등 산후조리를 잘해야 원래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생아를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현재 면내 23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 임명자
“옛부터 전통시장은 넉넉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곳으로 장이서는 날이면 ‘씨보리라도 들고 장에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일죽장터도 과거 5일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발히 발달하였으나 사회 여건 변화로 1970년대부터 상권 쇠퇴했고 결국 5일장이 사라지면서 지역경제도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죽상인들이 과거 번창하고 활성화 되었던 일죽 상권의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던 중 뜻있는 지역상인들과 의견을 모아 2018년 6월 전통시장으로 등록,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일죽 상권 부활을 위해 앞장서 헌신해온 일죽시장 상인회 임용선 회장은 시장 개장 경위와 의미를 이렇게 밝힌 후 그동안 일죽 시장 개장을 위해 도와준 시청 관계자, 상인회 임원진, 그리고 상인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오늘은 일죽시장과 5일장 상인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시작의 날이다”고 정식 선언했다. 그동안 일죽시장 상인회는 안성시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 시장 상권 진흥단의 도움으로 일죽시장 발전 계획 수립, 컨설팅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자금을 지원 받아 화재 탐지기 설치, 고객센터 개소, 마케팅
일죽면 주민과 상인들의 염원인 일죽시장이 마침내 개장됐다. 일죽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선)가 21일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도의원, 시의원, 면내 기관사회단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죽면 5일장 개장식을 성황 속 열었다. 일죽 5일장은 과거 3일, 8일에 정기적으로 열려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사회여건 변화로 오랫동안 열리지 않다가 일죽시장 상인회가 과거 번창했던 주래장터를 잇는 5일장 복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생 및 동반 성장으로 일죽시장을 안성의 대표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약 1년 전부터 복원을 추진, 코로나19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상인들의 강한 의지로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용선 일죽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죽 5일장이 열리게 돼 기쁘다”면서 “일죽시장과 5일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산물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장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죽시장을 살리고자 하는 상인회의 도전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응원한다”며
안성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성(공도)-서울(양재)간 광역버스 운행이 빠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양운석 도의원과 안성시의회 황진택 시의원은 공도-양재간 광역버스 선정을 위해 경기도·안성시 실무 공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도-서울간 노선은 2018년 경기도 노선입찰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안성시가 시장 공약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선정된 노선을 거부하는 비상식적인 행정을 추진해 무산된 바 있는데 당시 이 노선이 확정되었다면 안성시민들은 저렴한 교통비로 공도-서울간 광역버스를 2019년부터 이용할 수 있었다. 이후 양운석·황진택 의원은 안성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도-서울간 광역버스 운행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경기도의 공도-서울간 광역버스 노선 재추진을 이뤄낸 바 있다. 그러나 이 사업 또한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양운석·황진택 의원은 경기도·안성시와 함께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한 방안 모색에 나서 사업추진 권한(면허권)이 경기도가 아닌 중앙정부(국토교통부)에 있는 ‘공공버스 신규노선사업’에 공도-양재간 노선을 공모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노선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경기도의회 백승기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축산정책발전, 우리의 방향은?’ 토론회가 2일 오후 2시에 죽산면 소재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축산 단체와 많은 축산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이날 열린 토론회는 축산업의 기존 생산성 증대 방향의 사양에서 환경친화적 사육 기술 및 방향으로의 대전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양운석 의원,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 박만식 사회적협동조합지방자치연구자플랫폼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백승기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축산정책의 방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축산 낙농업의 가능성을 찾고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사람, 가축, 환경이 조화되는 낙농 산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김기일 고려비엔피 이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기일 이사는 안성시 축산 정책과 주요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 가축분의
'가면이 젖고 있다’ 거울 속을 두드린다 나는 ‘가면’ 깊은, 나를 들고 잠이 든다/ 가까워진 모래도, 나를 가로막는 모래도, 잠에 빠진 나를 가져간다 흔들린다, 공간을 가로막는 안부기 무거워, 너무 무거워, 나는 젖어있다 확장되는 모래가 되라, 모래로 고여라, 비어가는 나는 빠져나온 곳으로 비어간다 감염, 한 순간이 가면을 따라 일어선다. 그 것에서 빠져나온 가면을 열어라, 가면이 가면을 쓰고 고여드는/ 잠에 빠져 눈물이 있다 품격 높은 작품으로 또한 언어의 마술사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김현신 시인이 이번에 네 번째 시집 ‘애수역에서 트렁크를 열다’와 가족사랑 문집 ‘별빛 언덕에서’를 출간했다. 김현신 시인 시집 첫장에 수록된 ‘그쪽에서 깊어지는 것이다’ 제목의 시다. 이번에는 ‘애수역의 트렁크를 열어본다’를 열어본다. 저편의 너를, 바라보는 ‘트렁크’/ 오늘비가 내린다 울리는, 기적소리에/ 나를 올려놓고, 이젠 돌아갈 수 있을까? 꽃이 떨어지고, 타이어가 멀어지고, 떨어지는 강가에서/ 악마의 돌다리에 웅크린 애수가 애수로 흘러간다 애수라 부르는 사람들은 또다시 목마르고 여전히 돌다리에 새겨지는 비, 물들어 갔네 워털루브리지, 난간 밖 쏟아지는 모소리/하
안성의 ‘중앙시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시장 현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헌신해온 윤판덕씨다. 중앙시장은 ‘버스 정거장 뒤 시장’이란 이름으로 상행위를 해왔으나 급속한 상권의 변화와 시설의 노후화, 그리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 못 해 침체되어 오던 중 시장번영회 회장이며, 서인 통장인 윤판덕씨가 중앙시장으로 명칭을 만들고 시 예산을 지원받아 노후 천막과 전기선로를 철거, 화장실 개소 등의 추진으로 산뜻하고 보기 좋은 시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지역과 시장 발전을 위해 특유의 역량과 지도력으로 노력해온 윤판덕 전 회장이 4일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시장 현대화에 이어 고 윤 회장은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시장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화재 예방체제 구축과 신속한 대응 위해 소화기 10대 배치, 능동적 진압을 위해 이동식 자판 설치,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한 무인계량기 설치 등을 통해 현대식 감각의 시장을 만드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장래 나라의 동량인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한 청소년 위원장, 2동 통장회 회장으로 행정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 윤 회장은 이 밖에도 노인공경 위한 경로당 설치 등 많은 업적으로 도지사,
세상을 타계한 부모에 대한 애틋한 사모의 정으로 매일 선영지를 찾아 성묘하는 현대판 시묘살이를 하고 있는 참효행자인 이무역 우리환경지킴이 동행운동 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무역 회장이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경로효친 사상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표창장과 함께 높은 효행 정신을 치하했다. 이무역 회장은 모친이 돌아가자 금광면 옥정리 선산에 일찍이 타계한 부친과 함께 합장한 뒤 3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묘를 해오고 있다. 주민들은 “동절기 눈보라가치고 눈이 발목까지 덮이는 엄동설한 속에서도 눈을 헤쳐 가며 성묘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알려주었다. 또다른 주민은 “어느 때는 폭우로 길이 막히고 물이 무릎까지 차는 악천후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산에 오르는 것을 수없이 보았다”면서 “그 깊고 높은 효행심을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자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누구나 조금 정성을 들이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애써 효행 사실을 숨기면서 “효행은 만 가지 덕행 속에서 꼭 실천할 첫 번째 덕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앞장서온 바르게살기운동미양면위원회(위원장 박온숙)이 노령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수혜당사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온숙 위원장과 한선경 부위원장을 비롯, 회원들은 지난 17일 정성들여 열무김치 40통을 만들어 면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올봄은 이상기온으로 채소 값이 올라 반찬 때문에 고통 받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해서 열무김치를 담가 선물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 극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성면 체육회(회장 한경선)가 체육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470㎏을 지난 18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경선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쌀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관내 복지시설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하신 양성면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