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황진택 의원이 지난 30일 열린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공익제보자의 제보로 확보한 녹취록 등 증거자료의 일부를 공개하며, 관련 의혹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추진을 안성시의회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황 의원은 김보라 시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센터 센터장과 사무국장의 채용과정에서 채용비리가 자행됐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공익제보자가 센터장 등과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녹취록의 일부를 제시했다. 먼저 공개한 녹취록에는 센터장과 센터 직원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는데 해당 녹취록에서 센터장은 특정인을 지목하며 해당 특정인이 사무국장으로 올 것이라고 말이 담겨 있다. 황 의원이 밝힌 녹음시점은 지난 2월 9일로 사무국장 채용공고가 나간 지난 2월 10일 하루 전으로 이 녹음시점이 사실이라면 센터장이 사무국장 채용공고가 나가기도 전에 특정인이 사무국장으로 내정돼 있음을 밝힌 것이 된다. 황 의원은 특정인의 실명을 공개하며, 해당 특정인은 센터장이 말한 대로 실제 채용돼 현재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특정인이 사무국장에 채용될 수 있도록
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원은 지난 28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원곡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원곡면 하가천리의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는 2018년에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인데하수관로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인입되지 않고 개발 정화조를 설치 운영하면서 입주민들의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입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유광철 의원이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의 하수처리구역 포함 등 아파트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광철 의원과 조태완 하수과장, 김지원 주택과장 등 관계공무원, 박충순 아파트 관리소장과 동대표 4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충순 관리소장을 비롯해 동 대표들은 △오수처리비용 과다로 해당 단지의 하수처리구역 포함과 오폐수 직관로 인입 △단지 내 시설물(가로등, 인도 등) 불편사항 해소 △대중교통 배차간격 조정 및 증편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태완 하수과장은“현 시점에서 타행위원인자부담을 원칙으로 하는 하수처리 비용을 시에서 부담하는 것은 어려운
안성시가 이달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47곳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접종 대상자는 고령층(60세~74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지난 6일부터 70세~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65세~69세는 5월 10일, 나머지 대상자들은 5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보건소 콜센터(☎031-228-1302~3)를 통한 전화 예약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스템 운영 미숙 등으로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아 예약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에 맞춰 접종 예약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접종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의 출생 연도별 5부제 시행을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출생 연도별 5부제 신청’으로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접수창구를 운영해왔으나, 지난 11일까지 지급대상자의 46.4%(8만6000여명)가 신청을 하는 등 온라인 시스템 및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통한 신청이 안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출생 연도별 5부제 신청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오프라인은 지난 12일부터, 온라인은 시스템을 정비하여 오는 15일부터 5부제 신청이 해제되며, 안성시민 누구나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5부제 신청을 해제하여 공휴일과 토요일에도 접수를 받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지급된 재난기복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무분별한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계획적 도시개발 및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입지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분양시장 호조 및 개발압력 증가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처 방안으로 ‘도시개발사업 입지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 새로 수립한 도시개발사업 입지 기준은 △상위계획 및 정책 부합성 △도시 확장 연계성 △도시 인프라 적정성 △사업시행 안전성 등 총 4개의 대분류로 구성되며, △기 개발지와 연계 △계획규모 △녹색도시개발사업 계획수립 △기반시설확보율 등 총 10개의 세부적인 입지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균형적인 개발을 위해 동부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생활권별 확보된 주거용지 활성화를 위해 기 결정된 구역 내(지구단위계획구역 등)에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예외를 두어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에 대한 개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안성시 자체 도시개발사업 입지 기준에 녹색도시개발사업 계획수립을 포함함으로써,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입지 평가는 시
안성시가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을 위해 폐보도블럭 재활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폐보도블럭 재활용 서비스는 도로확포장공사, 보도정비공사 등 관내에서 시행하는 도로공사에서 발생되는 폐보도블럭을 수거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다. 폐보도블럭은 건설폐기물로 취급되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소각, 매립 등을 통해 폐기해야 하나, 시는 폐보도블럭 무상 나눔을 통해 자원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배부는 금광면에 위치한 제설작업장에서 진행되며, 폐보도블럭 상차는 안성시에서 지원한다. 조종기 도로시설과장은 “폐보도블록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청 도로시설과(678-59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출신 이규민 국회의원이 지역 숙원사업인 공도읍과 보개·금광면 일원 자전거도로 개설사업비 14억원, 미양면 면사무소 청사 건립사업비 20억원 총 34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는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누어 개설하는데, 1구간은 봉산로터리에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를 우회해 안성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고, 2구간은 금호어울림 2단지에서 출발해 우미린 아파트와 승두리를 지나 안성천과 맞닿은 건천리까지 이어진다. 특히 1구간의 경우, 기존 제방도로와 연결되면서 한 바퀴를 순환할 수 있는 노선이어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총길이는 14.3㎞이고 공사비는 총 15억 2천만원이 소요된다. 경기도는 안성시가 신청한 14억원 전액을 교부했다. 미양면사무소 건립사업은 40년 된 노후건물을 헐고 그동안 산재돼 있던 주민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을 한데 묶어 복합행정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20억을 교부했다. 이규민 의원은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로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노후로 인해 건축물 구조안전 진단 D급을 받은 면사무소의 신축으로 주민들께서 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행건)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2일까지 복지관 소속 어르신 131가정에 ‘사랑애(愛) 카네이션’을 나누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모두에게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건강생활을 축원했다. 방문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 카드를 가정으로 발송했다. 복지관에서는 사랑애(愛) 카네이션 나눔 외에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서예, 중국어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행건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하루 빨리 복지관이 어르신들로 가득 찬 활기 넘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최근 불거진 LH 부동산 투기사건과 관련해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한 공직자와 공기업 임·직원 등이 업무상 정보를 활용, 사적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불법행위 예방차원의 일환으로 연중 시행 중인 공직부조리 및 공직자 비리신고센터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직자 직무 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센터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링크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조사역량이 뛰어난 경찰서와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에서 택지지구와 산업단지, 물류단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상급기관의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사적이익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사안”이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적극 환영한 가운데 안성시 공직자의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비록 과거에 발생한 일이지만 지역 공직자가 조사를 받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성시는 시민의 공공이익은 물론 청렴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투기의혹이 발생할 시, 원칙에 따른 처리와 시 차원의 적극적 조사협조 등 부패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시가 이달 28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6384호와 공동주택 5만4003호로, 주택 소유자나 법적 이해관계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및 징수과, 각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가격은 부동산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자는 관련서식에 내용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시에서 주택특성 재조사 후 검증과정을 거쳐 개별적으로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정확하게 산정한 후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를 위하여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을 거쳐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또한, 공동주택 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가격을 조사하였으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안성시청 징수과(678-2362),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안성시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7일 서운면 송산리에서 안성시쌀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가졌다.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기술로 △ 육묘상자 당 볍씨 파종량을 28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하여 모본수를 적게 하여 드물게 심는 것으로 △ 이앙 시 재식본수는 3~5개(관행 10~15개), 재식밀도는 3.3㎡ 당 50~60주(관행 70~80주)로 줄여 모판 개수를 관행대비 1/3~1/4로 줄일 수 있다. 시는 드문모심기를 할 경우 생산비(육묘+이앙비용)가 7만7500원/10a(관행 14만1000원/10a)으로 관행대비 약 6만3500원/10a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직접 시연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벼 드문모심기는 생산비와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농업 신기술로, 적극 확대 보급하여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환경부 주관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말 것 한 가지와 해야할 것 한 가지를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캠페인 방식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고문수 서장은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지구 환경은 지키고!’라는 내용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이후 다음 참여자로 안성경찰서 이명균 서장, 안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유승표를 지목했다. 고문수 서장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야외활동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캠핑장 등 야영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하여 가족 단위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캠핑장 등 야영장 내에서는 취사 활동으로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가스누출 등 화재 위험성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하여 안전한 야영장을 만들기 위해 △소화기 배치, 화재감지기 배치, 비상시 출입구 식별 및 탈출 용이토록 조치 △화재시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누전차단기 설치, 각종 전기가스시설 안전인증제품 사용 △야영장 천막 내 화기용품 사용금지 및 600W 이하 전기용품 사용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 △야영장 진입로에 적치물, 방해물 설치 금지 등을 관계인에 안내해 화재예방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문수 서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야영장 등 이용객이 많아져 안전사고 및 화재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화재안전관리를 통하여 야영장 등 휴양 시설에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이 삼성전자,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지난 5일‘반도체과학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활용해 반도체과학교실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반도체과학교실이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하며 기관 간 의사소통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과정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이 진로 체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프로그램 내용과 안전교육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과학교실은 안성지역 내 5개 중학교 60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강사가 되어 제작한 비대면 동영상 강의와 실험키트를 활용하여 신청 교의 자유학년제 수업이 진행된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진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 설립 기념 학술대회’를 지난 28일 10시 30분 대학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국제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하여 중국의 백두산공정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한 백두산을 지켜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 백두산공정의 실태를 알리고, 백두산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백두산공정을 극복하기 위해 ‘한민족 성산의 위기, 백두산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1부 임태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광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 등 백두산연구센터 설립 기념 축하행사 순으로 계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진홍 전 방공유도탄사령부 사령관, 한국복지대학교 성기창 총장 등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의 백두산 문제 연구 전담기관 출범에 힘을 보탰으며,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백두산 변경사 시론(배성준 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동북아 지도를 통해 본 백두산과 간도(성신여대 한국지리연구소 문상명 연구원) △백두산은 활화산!(부산대 화산연구센터 윤성효 센터장) △북한의 문학에 나타난
경기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76개 사업이 확정됐다. 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5개 분야 76개 중점 사업이 담긴 ‘2021년도 경기도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해당 사업들이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기 때문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2021년도 경기도 발전 시행계획’은 △사람 △공간 △산업 △역내불균형완화 △지역균형 뉴딜 등 5개 전략으로 구성됐고, 세부사업은 76개, 총 사업비는 2조7천873억원에 달한다. 5대 전략 중 먼저 ‘사람’은 도민 삶의 기본권 보장과 다양한 삶의 가치 공유를 지향하는데 초점을 뒀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경기 에코뮤지엄 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등 모두 19개를 추진한다. ‘공간’은 도민 상생의 도시재생·농산어촌 활력, 거주강소지역 확대를 통한 친 주거환경 조성을 지향한다. 사업은 귀농귀촌 지원 강화, 도봉산 포천선 광역철도, 시ㆍ군 공동체 기반 조성 등 20개다. ‘산업’은 공정경제 활동을 위한 일터와 일자리 마련 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 활성화 전략이다.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사업,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사업 등 모두 13개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문제가 쟁점이 된 지금이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의 틀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자문 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어 공방도 많이 벌어지고 공격도 많이 당하는 편인데 문제에 대한 공감도가 높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근본적인 개선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의 토지주택 제도, 부동산 제도, 특히 부동산 소유와 임대에 관한 큰 틀 자체를 이번에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위기가 기회다”라며 “(위원회)여러분과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의 새 지평을 한번 열어가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또 “기본주택 문제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또는 정치권에서 결단만 하면 상당 정도는 실효화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에서는 신규택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초장기, 또는 30년 등 문재인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평생 거주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좋은 위치에, 저렴한 중산층용 주택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고 출산하지 않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안성시가 30일,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 지역전문가, 주민대표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도록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 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추진방향과 세부사항에 대한 자문을 포함하여 부족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병주 안성시부시장은 “농촌협약 체결을 통하여 통합적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0일 북부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초졸, 중졸 학력인정을 위한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는‘의무교육단계 미취학ㆍ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졸 또는 중졸 학력을 심의한다. 이 사업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이 EBS,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서 이수한 온ㆍ오프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을 종합해 학력을 인정하고 상급학교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는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중졸 학력인정을 심의한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해 중졸 학력인정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다음 달 12일 시작하는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를 2019년 11월에 처음 개
경기도교육청이 27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 12명과 1팀을 2021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박고은(가야금 연주가, 국립전통예술고), 심현서(배우, 은가람중), 김민서(배우, 솔개초) 학생과 장슬아(조남유치원), 이하영(배곧초록유치원), 강현승(주원초), 강예린(광문고) 등 유·초·중등 교사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 교사 외에도 하승진(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삼일상고 졸업), 이형택(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시흥 학부모), 이현지(래퍼, 유튜버 달지), 장래원(래퍼, 쇼미더머니9 3위), 허준석(유튜브 혼공TV), 코리아주니어빅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경기교육가족으로 구성했다. 2019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현지, 허준석과 2020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장래원 외에는 모두 신규 홍보대사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마스크송·손씻기송(유튜브 조회 수 355만 회), 수능응원송(유튜브 조회 수 180만 회) 등 현장 중심의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도교육청 홍보대사들의 활약으로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전국 시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