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7일, 2021년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보은군에서 분양받은 ‘천연기념물 제103호 보은 속리 정이품송’의 자목(子木) 4그루를 관내 도시공원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이품송의 자목을 식재한 공원은 이용객이 많은 청송근린공원과 진사근린공원, 솔밭공원, 아양2근린공원 등이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교육 자료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이품송의 기운이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올해 안에 아양택지지구 2개소, 금산동, 석정동과 대덕면 내리에 주차장을 신설하고 공도 만정리 저류지의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 시내권과 내리 대학촌 그리고 공도읍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주차난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는 안성시청의 주차장도 확장, 민원인들과 공무원의 주차난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아양택지지구 공영주차장 건축을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입, 안성시가 확보하고 있는 옥산동 546번지(1천227㎡, 50면)와 옥산동 587번지(1천37㎡, 40면)에 각기 공영주차장을 오는 6월까지 만들 계획이다. 내리 공영주차장의 경우 사업비 22억을 들여 대덕면 내리 681-12번지에 1천191㎡, 90대의 주차면을 확보한다는 계획하에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용역을 마친 후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며, 금산동 공영주차장의 경우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금산동 8번지 일원(830㎡, 20면)에 주차장을 건설하고 석정동 공영주차장은 22억을 투입, 아양동 362-4번지 일원(1천457㎡, 40면)에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도초교 옆 4천489㎡
안성시가 8일 경기도청에서 안성시를 포함한 9개 시·군과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성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공공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 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쓰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는 경기도 공공배달플랫폼인「배달특급」의 4월말(4월 28일경) 런칭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8일 현재 500여개소가 신청하며 공공배달앱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민간 배달앱이 수수료가 15%내외이거나 광고료가 부담이 되는 구조인데 비해 ‘배달특급’은 광고료가 없고 수수료가 1%내외로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배달특급은 가맹점 수수료가 1%내외로 타사에 비해 현저히 낮고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안성소상공인과
안양의 수장 최대호 시장은 처음·중간·마지막이 다 좋을 수 있도록 초중후선(初中後善)으로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다. 언제나 시민을 우선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최대호 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며 따뜻한 배려심으로 안양을 이끌어 가는 최대호 시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우수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김숙자 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 ▲이영호 직전회장(군포신문 대표) ▲우상표 총무이사(용인시민신문 대표) ▲강명희 기획이사(과천시대신문 대표)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대표) ▲김영화 홍보이사(안양광역신문 편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현안과 비전 등을 주제로 지난 7일 안양시청에서 인터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비전은 무엇인지요? 안양의 시정슬로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입니다. 슬로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의 의미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정책에 참여하고, 시정참여가 가능한 소통의 도시를 지향함을
“안성은 불교 사찰이 40여 곳 있는 곳으로 예부터 경주 다음으로 불교가 융성했던 불국정토 지역입니다”라며 “각 사암을 대표하는 연합회의 발전과 회원간 더 큰 화합과 더 높은 결집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 개선에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해월 회장 스님은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안성 발전과 안성지역 불교중흥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해월 회장 스님은 “중생이 없으면 부처도 없다는 말과 같이 회원이 없으면 회장도 없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각 사찰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의논 해결하고 △연합회 업무를 회원 스님들의 뜻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앞으로 운영 계획을 밝혔다. 쌍미륵사 주지인 해월 회장 스님은 법상종 총무원장으로 항상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시작도 좋고 과정도 좋고 끝도 좋은 법을 전하시라던 부처님의 전법정신을 실천, 쌍미륵사를 불교와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는 불법을 일깨워주고 불교와 인연을 맺은 불자들에겐 깊고 굳은 믿음을 전하는 정법도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월 회장 스님의 중요 양력을 보면 △사단법인 법상종 이사장 △사단법인
안성시가 지난해 12월 29일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지원단으로부터 3개월간의 실현 타당성 평가 과정을 거쳐 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환경부와 대상 지자체(25개)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과 비대면 영상 참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8개 대표 지자체장이 참석하였고,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한 17개 지자체장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선포식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중장기 추진계획 발표와 현장에 참석한 지자체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계획 발표 후 환경부와 25개 지자체가 순서대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을 공동으로 선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삶의 공간부터 친환경적으로 변해야한다”면서 “환경부도 스마트 그린도시가 단기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이 주도
안성시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에 안성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사업은 문화적 활용을 위해 잠재력 있는 유휴공간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생하는 차세대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안성문예회관(보개면 종합운동장로 203)은 1992년 문화예술 허브공간으로 건축되었으나, 근래 시가지를 중심으로 안성맞춤아트홀, 안성맞춤랜드 등이 조성되면서 활용도가 현저히 저하되었고, 노후화된 건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향후 안성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반영하고 국비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문예회관과 향토사료관이 시민문화 향유공간으로 잘 활용되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재생 기본구상연구 공모사업 선정으로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경기도가 9일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안성시는 용인과 평택을 잇는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의 중심부에 편입되는 발판을 마련은 물론 안성시 민선7기 중점 공약사항인 경기도 반도체클러스터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경기도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및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수도권정비위원회 등을 거친 바 있다. 이번 최종 승인 고시에 따라, 시는 신속히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보상을 실시한 후 금년 내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골프장으로 지정 후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해결과 서북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안성시와 한화그룹 간 협업하는 안성시 최초의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체·전자부품·전기장비 및 기타기계 관련 약 70여개의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기도가 5일, 안성시 지방도 2개 구간을 포함한 도내 지방도 20개 구간에 대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을 고시했다고 이규민 국회의원실이 밝혔다.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은 경기도가 도내 도로망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31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건설 여부를 확정하게 되는데, 안성은 고삼면 대갈-봉산과 양기-양지 2개 구간이 반영됐는데 대갈-봉산 구간은 꽃뫼마을 인근에서 대갈리 하갈입구를 동서로 잇는 노선이며, 양기-양지 구간은 레드페이스 안성공도점에서 팜랜드를 경유, 미양면사무소 인근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도로건설계획에 따르면, 대갈-봉산 구간(지방도 306호선/3.04㎞)은 4차로로 신설되고, 양기-양지 구간(지방도 302호선/2.13 km)은 4차로로 확장된다. 2개 구간 모두 공사는 2023년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대갈- 봉산 1,018억7천만원, 양기-양지 도로는 211억 원이다. 대갈-봉산 도로는 평택-안성 간 국도 38호선에 집중되고 있는 동·서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제2경부고속도로 및 SK 원삼하이닉스 같은 대단위 개발사업과 연계한 체계적 간선도로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기-양지 구간 또한
안성시가 지난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Look Again)’를 추진하기 위해 14개 기관·사회단체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찰서, 교육청, 종교연합회 등 14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 내 아동학대예방 및 학대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매월 8일 각 기관‧사회단체가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협약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연대를 통한 촘촘한 감시망과 안전망을 구축하며, 시민들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아동학대범죄 예방을 위해 관련법이 개정되었고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각종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는 최소한의 장치일 뿐 지역사회내부에 생명의 존엄성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관‧사회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학대받는 아이와 가정이 있는지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6일 양성농협 공동육묘장 볍씨 파종 작업 현장 방문에 이어, 7일 고삼농협 공동육묘장 친환경농법 볍시 종자소독(냉수온탕침법) 실시 현장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김보라 시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을 격려하며 금년도 풍년농사 및 친환경농업 확대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공동육묘 시설에 못자리용 상토 및 육묘상 처리제 등 농자재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농협에서는 11개 지역농협 공동육묘장을 활용해 각 5만~10만개의 모판을 공동육묘하여, 총 66만 7000개의 모판을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금년도 친환경 재배면적 150ha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재배면적을 280ha까지 확대하며, 친환경농법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공동육묘 및 친환경농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응원한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여 농업경영비 절감 및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
농협중앙회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은 4월 1일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4월 수상자인 안성축산농협 최면기·박명옥 부부를 축하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새농민상(像)은 자립(自立), 과학(科學), 협동(協同)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최면기·박명옥 부부는 대덕면에 위치한 삼면목장에서 한우거세우 300두를 사육하면서 2019년도 웰빙한우고급육평가대회 대상을 비롯하여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우부문 장려상, 축산환경 조성 우수농장 감사패, 안성한우브랜드 활성화 출하증서 수상, 농업·농촌 발전기여 표창장 수상 등 안성한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손남태 지부장과 정광진 조합장은 “새농민상(像) 수상을 축하드리며, 새농민상(像) 수상자로서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으며, 새농민상(像) 수상자 최면기·박명옥 부부는 “새농민상(像)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농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가 지난 23일 지난해 수해피해 현장 및 민원 현장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수해복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황 등을 청취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해 수해지역 중 아직까지 미복구된 지역과 민원사항이 있는 지역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금년도 수해대비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송미찬·반인숙·안정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그리고 해당지역 면장, 산업팀장, 주무관과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신 의장과 의원들은 서운면 신촌리·현매리와 삼죽면 진촌리 라촌마을 현장에서는‘조속한 소하천 정비’와‘라촌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중 미포함된 구간에 대한 추가 공사’의 필요성을 , 삼죽면 기솔리 일원 현장에서는‘토공제방이 유실된 상태로 수해복구 사업에 미포함 되어있는 지역에 대한 추가사업과 쇠굴방지를 위한 보설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 일죽면 가리 일원의 판교소하천 현장에서는‘제방 미정비로 집중호우 시 유수에 의해 인근 농경지가 세굴되는 등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시급한 정비’의 필요성을, 죽산면 현장에서는‘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용설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충청북도와 화성‧안성‧진천‧청주시가 8일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함께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6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6개 지방정부는 지난달 30일 수도권내륙선 유치염원 릴레이 종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공동건의문 서명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이규민 국회의원 및 임호선 국회의원 또한 함께해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6개 지방정부는 공동건의문에서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은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에 그치지 않고, 철도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 및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내어 국토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날 작성된 공동건의문은 다음날인 9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일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으로 구성원 전체를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시키고,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가맹점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 시 현판을 전달받게 되며, 치매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사업장 내에 상시 비치하는 등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관련 문의사항은 안성시 치매안심센터(678-301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30일까지, 소, 염소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고시하였으며, 축산농가에서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문자 발송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짐없이 일제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축주 혼자서는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소,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공(개업)수의사를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 50두 미만 및 염소 농가는 시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며,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면 구입비용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소, 염소는 모든 개체가 접종대상이지만,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경우, 임신말기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대상이 되며, 5월 중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 접종을 실시한 농가는 전국단위 모니터링 채혈검사에 협조해야하며, 항체형성률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또한,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는 가축사육시설의
안성시 도시정책과(과장 정창훈)가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비타민으로 청렴에너지 충전’이라는 청렴시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청렴시책은 직원 및 방문민원인들에게 봄철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을 나눔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마음에 새기고자 마련됐다. 또한, 과에서 키우는 식물에는 영양제를 공급하여, 새로 돋아나는 푸른 잎처럼 청렴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컴퓨터와 모니터로 가득 찬 사무실에 자연의 신선함을 더하고 직원과 식물 모두 활력을 찾고 에너지를 충전 받는 등 생기 가득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의 의미도 더했다. 정창훈 도시정책과장은 “청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있는 것이다. 작은 비타민 하나로 사람과 식물 모두에게 애정과 관심을 주고 위로와 용기를 받는 시너지 효과가 청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생각의 전환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시청사 본관 2~3층 계단참 벽면에 수직정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수직정원은 실내 벽면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벽면녹화 시스템으로 시공되었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세라믹 소재 전용배지에 생화를 식재함으로써 해충으로부터 자유롭고 식물의 성장과 관리에 특화되어있다. 이 수직정원에는 생화 8종 1050본이 식재되었으며, 자동관수 시스템을 통해 매일 아침 8시~9시에 물이 공급된다. 실내 공기 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온·습도 조절 등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사를 생활밀착형 녹색 건물로 변화시킴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 창업지원부가 미래의 CEO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021년 HK Startup 창업동아리를 선발했다. 창업동아리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지원하는 예비창업자용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는 한경대 재학생 3인 이상으로 창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16개 동아리를 선발했다. 올해는 창업아이디어 구상단계인 Pre-startup과 사업자등록(예정)을 완료한 Pro-startup을 구분하여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며 해당 팀에게는△최대 300만원의 지원금 △다양한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창업 준비 공간인 HK드림랜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HK고순시’팀의 김혜정 학생(건축공학전공, 4학년)은 “단순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직접 해봄으로써 창업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는 사업화 가능성을 염두하여 창업 지원에 힘쓸 예정이며, 구체적인 결과물을 학생들이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지난 7일 수원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수석)와 안성로컬푸드 농산물 납품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안성시는 수원시 광교산 입구에 위치한 수원시 직영운영 로컬푸드 직매장에 수원시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특산물을 납품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를 충족하고 수원시와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안성시의 과일, 버섯 등 로컬푸드 농산물과 가공품들이 수원직매장에 입점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농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수원시의 도-농간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석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시에서 부족한 품목을 농업 제일도시 안성에서 공급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수원시 로컬푸드 매장의 품목이 확대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수원시는 올해부터 친환경농가 재배기술 교류 및 현장견학, 소비자 안성투어 교류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