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대강당에서 9일 오전 11시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은 안성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각 읍면동 마을경로당에 공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소득창출을 돕는 상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성시 사회복지과와 농업정책과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공공급식의 일환이며, 이는 지난 1월 7일 안성시와 안성로컬푸드 유통회사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을 각 마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푸드플랜의 대표적인 정책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 안성시 지역 전체가 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제공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매월 품목별 안전성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로 제철농산물 정보 및 음식 레시피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가 지난 24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위급에 처한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복부 밀어내기 법인 하임리히법 등의 교육을 개최했다. 안성소방서 서지영 강사로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31일까지 12회에 걸쳐 계속 됐는데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화재 시 대피방법과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골절·화상·약물 오남용 시 응급처치법 교육에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안성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영농에 따른 농약 중독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공도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을 받아보니 실습하는 현장 교육을 받지 못해 아쉽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실습 교육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건강과 화재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해준 송근홍 회장에 감사를 표명한 뒤 “계속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에 꼭 필요한 건강 교육을 자주 해줄 것”을 요망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는 일죽면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성연)가 지난 6일 청렴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모두가 동참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죽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부정·부패 타파, 일죽면 청렴시책 적극 동참 등을 약속하고 각자가 한 스스로의 약속이 청렴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기원했다. 안성연 회장은 “일죽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기 위해 청렴하게 부녀회 활동을 수행하고자 새마을 부녀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일죽면 직원뿐만 아니라 기관사회단체까지 청렴결의에 동참하여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행정을 실현하겠으며, 올 한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회장 송영철)는 9일 미양농협에서 장학금 800만원을 장학생 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는 지역 출신 자녀의 면학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하여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장학회는 성적 우수학생 및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송영철 향토장학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더욱더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여 미양면과 안성시,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회가 매년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미양면이장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주민센터(동장 허오욱)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안성1동 청렴 온도 100℃’ 시책을 추진하고자 청렴온도계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렴온도계는 청렴교육, 청렴시책 등 청렴 활동을 실시하면 사전에 설정한 청렴 온도 지표에 따라 해당 점수만큼 온도가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성1동은 오는 11월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청렴 온도계 설치를 통해 청렴 활동 진행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함으로써 직원과 주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100℃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독려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안성1동은 2020년 실시된 안성시 청렴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전 직원과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청렴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청렴 온도 100℃를 목표로 매달 청렴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청렴한 안성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약 30여명이 지난 6일, 공도읍 용두리 완충녹지 일원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공도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 단체인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하여 승두천 일대의 쓰레기 300kg을 수거하였으며, 4월초 승두천 일대에 꽃 심기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사회단체에서는 단체별로 연중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공도기업인협의회는 초화류를 지원하여 “본 사업을 더욱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도행정복지센터 이호만 읍장은 “시민들과 단체가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생활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개선된다면 공도는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이 될 것이다. 앞으로 동참하는 시민, 단체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이 자랑하는 칠곡호수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9일 원곡면민이 주체가 되어 ‘칠곡호수 개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김보라 안성시장, 칠곡호수 주변에 이장단 및 면민 40여명이 참석해 칠곡호수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시장은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지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1차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앞으로 칠곡호수 개발추진위원회는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을 통해 칠곡호수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칠곡 수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칠곡호수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강성복 원곡면장은 “원곡면의 대표적인 호수자원인 칠곡호수가 하루빨리 개발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
미양면 청년봉사단체 창조회(회장 오민석)가 지난 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집안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올렸다. 평소 미양면에 애향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창조회는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 못 쓰는 가재도구(장롱, 침대, 매트리스) 정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의 사정을 전해 듣고,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나섰으며, 어르신 댁의 가재도구 정리 및 집안청소를 하며 온종일 애썼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창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양면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창석, 부녀회장 권영자)가 지난 24일 서운농협 미곡처리장에서 60여명의 회원과 함께 새봄맞이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늦은 오후까지 진행되었으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겨우내 마을 곳곳에 방치됐던 빈병, 고철, 폐비닐, 박스 등 2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박창석 서운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폐자원 모으기는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자원을 정리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폐자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모으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호 서운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항상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호일, 윤경란)가 지난달 31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와 마을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마을별로 수집한 헌옷 및 폐자원을 행사장으로 옮기고 분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 된 헌옷, 폐비닐, 농약병 등 폐자원은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경란 공도읍새마을부녀회장은 “폐자원 모으기는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 활동이기에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개선 및 사회약자를 돕는 뜻깊은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방초초등학교(교장 최석용)가 2021학년도를 마지막으로 학교 통·폐합이 계획에 앞서 학생들의 학교 사랑 마음을 일깨우는 개교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사랑 주간(4.5~4.9) Festival은 학생자치회 주관 기념식을 시작으로 학교설립 기념비 돌아보기, 미니운동회, 학교 안 보물찾기, 우리 학교 사진 찍기 Contest 등 방초초등학교 학생이 직접 계획하여 운영된다. 특히 방초초등학교 최석용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는 등 학생들이 배우고 익히는 악기를 고루 들려주어 배움의 동기를 높이기도 했다. 학교 사랑 주간 마지막은 ‘20년 후의 나’,‘방초초등학교에게’라는 주제로 글을 적어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방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신기현(학부모)은 “2021학년도를 마지막으로 통⦁폐합을 앞두고 있으나 학생들에게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초등학교(교장 박숙인)가 지난 8일‘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2시간씩 발명을 촉진하는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이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고 발명교육 전문 강사가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또는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서 체험 실습 위주의 발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양초등학교에는 백성초 이영재 교사(발명교육 전문 강사)가 배정되어 학생들에게‘맛있는 코딩, 오조봇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학년 김도희 학생은“작년 소프트웨어 체험주간에 로봇 코딩을 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코딩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이런 활동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발명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닌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처음 경험해본 발명체험교실은 당초 학급당 4시간이 계획되었으나 올해는 2개 학급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2시간씩 운영했다. 학생 만족도 조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부터는 매년 5학년을 대상으로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미양초 박숙인 교장은 “선을 따라 움직이는 오조봇 활동과 맛있는 코딩을 통해 직업과 음식을 연계한 보드게임
공도우미린어린이집(원장 김영애)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어서와, 안성 8경은 처음이지?’라는 주제의 가정 연계 미션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돌봄이 증가됨에 따라 가정 내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의 어린이집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서와, 안성 8경은 처음이지?’는 지난해 10월 공도우미린어린이집에서 부모 참여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만든 보육프로그램으로, 아동과 부모가 안성 8경을 방문, 영상 또는 사진을 찍어 어린이집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김영애 원장은 “우리 선생님들이 출연해 만든 동영상 프로그램을 재원아동의 가정에 지원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이란 생각에 다양한 비대면 보육프로그램을 만들던 중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공모전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뜻밖의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같이 고생해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안성의 지명을 전국에 알리게 되어 보람차다”는 말도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공도우미린어린이집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과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이혜진)이 지난 4월1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안성시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업무를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갑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주거개선을 이한 재활용품 수거 및 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회봉사활동 나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고 말했고, 또한 이혜진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은 “안성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안성시 복지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 및 노력하자”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 한덕진)이 안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동부권역 8개지역의 실직, 질병, 이혼, 방임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 노인일자리(공익형) 수행기간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기사항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모든 인류가 인종과 문명은 달라도 시계를 중시하는 공통점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간의 개념은 과학이 첨단화로 수없이 변화되는 현대에서 시계의 가치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안성지역 로타리클럽들이 뜻을 모아 시계탑을 세우고 오늘 제막식을 가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봉사실천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다’는 철학자 알렉산드리아 피네가 주장한 것처럼 현실을 인식시키며 미래를 조명하는 시계야말로 일상 속에서 하루에도 수없이 보는 생활의 이기인 동시에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케 하는 삶의 방향추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역 대표는 끝으로 “시계탑 제막을 통해 우리 로타리안들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을 기초로 해서 지역공동체 사회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시민과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라면서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안성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지역 시계탑 제막식이 25일 오후, 낙원동 소재 안성역사공원에서 안성지역 11개 클럽 회장과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세린로타리클럽 이수경 총무 사회로 회장단 협의회 김영희 회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축하차 참석한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자 안성지역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안성지역 클럽 회장단 협의회에서 지난해 7월 13일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시계탑 건립을 추진키로 결정한 뒤 지구에 보조금 사업비를 신청, 지구로부터 700만원을 받고, 안성시청과 설치장소를 협의, 이곳 낙원역사공원으로 정하고 높이 5m, 폭 9m, 길이 6m 규모의 태양열 시계탑을 건립,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설치 경위를 설명했다. 김영희 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성지역 로타리안들이 뜻을 모아 멋진 시계탑을 합동으로 추진,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시민들의 생활 편리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상 360지구 총재의 축사를 김윤자 지역 대표가 대독한 가운데 “3600지구 13개 지역 중 언제나 최고의 지역으로 사회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총재로서 감사를 표한다”전제하
안성시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가 8일, 한경대 정문 사거리에서 폭력예방 및 환경보전 관련 민·관 합동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여성단체는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폭력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배달이 늘면서 발생하는 1회용품쓰레기 문제 및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 연말까지 다양한 이슈와 관련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여성단체 및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현재까지 공도읍 등 6곳에서 교육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과 더불어 아동폭력과 같은 폭력사건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며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된 요즘, 여성단체가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고자 협력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 리더로서 앞으로도 슬기롭게 지혜를 발휘하여 지역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단체가 되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안성시를 위해
세상을 타계한 부모에 대한 애틋한 사모의 정으로 매일 선영지를 찾아 성묘하는 현대판 시묘 살이를 하고 있는 효행자가 있어 최근 급속한 시대변화와 첨단과학의 발달, 그리고 외래문화의 무분별한 답습에 따른 극단적인 이기심과 개인주의의 팽배로 인륜의 첫째 덕목인 효행심과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면서 가정이 무너지고 국가의 기장마저 혼탁해지는 이때, 효행을 묵묵히 실천하는 효도 으뜸 효행자인 우리환경지킴이 동행운동 이무역 회장을 소개한다. 이 회장은 부친을 일찍이 여의고 모친이 2018년 돌아가시자 금광면 옥정리 선산에 합장한 뒤 3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묘를 해오고 있다. 매일 성묘를 하는 이 회장의 효행을 목격한 주민들은 “참으로 대단한 분이에요, 여름철 태풍으로 몸을 가눌 수 없는 세찬 바람 속은 물론 동절기 눈보라가치는 엄동설한 속에서도 눈을 헤쳐가며 묘지를 찾아가 성묘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알려주었다. 또다른 주민은 “어느 때는 폭우로 길이 막히고, 물의 범람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산에 오르는 효행을 하고 있다”라면서 “그 효행심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자식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타계한 부모의 묘지를 찾아 시묘 살이를 하고 있는 참효행자인 이무역 우리환경지킴이 동행운동 회장으로부터 효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 편집자 註 우리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고유한 미풍양속과 도덕윤리를 창출하고 보전해온 위대한 민족입니다. 그래서 예부터 예의를 승상하고 효행을 도덕의 근본으로 삼아 오면서 다른 나라에서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존중해 왔지만 근대에 이르러 여과되지 않은 외래문화의 범람과 책임지지 않는 자유의 만연, 물질만능으로 인한 극단적인 이기심과 개인주의 풍조가 팽배해지면서 인륜의 첫째 덕목인 도덕성이 실종되는 위험한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자식이 부모에 불효하고 형제가 불화하고 죽이는 패륜적 사건이 발생하는 참담한 현실이야말로 인본 말살 또는 국가위험 상황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고 그래서 사람의 도리를 못하는 사람은 무도덕한 사람, 금수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지적해왔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가 우애하며, 가족간의 화목하는 전통적 미덕은 가정과 사회를 안정 속에서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국격을 높이는 것임을 이제 모두가 새롭게 인식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유형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 유형화, △유형별 원인분석-예방대책 마련,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 개선,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설계 개선사항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안전 업무 담당자와 학교 시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시설 안전사고 예방 전담팀도 운영한다. 전담팀은 4월부터 8월까지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전담팀 주요 활동내용은 △학교현장 구성원 안전 인식도 조사, △학교 구성원의 안전인식 개선방안 모색, △학교안전업무 효율화 방안 모색, △학교시설 안전위험요소 분석·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정책연구 결과와 전담팀 제안사항은 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오는 9월 ‘학교시설 안전사고 예방 정책 개선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2022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도 반영된다. 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