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담스님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의 필수품인 마스크 1만장을 코로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8일 오전 시청을 방문, 김보라 시장에게 전달했다. 혜담 회장 스님은 “우리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로 깨끗한 세상이 오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하루에도 수없이 기도를 하고 있다”며 “얼마 전까지 안성이 청정지역으로 평가 받았는데 최근 시설체 등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해월 스님은 “우리 불교계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면 분연히 일어나 호국불교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라면서 “각 사찰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귀중한 마스크를 기탁해 주어 고맙다”전제하고 “코로나19 박멸을 기도하는 스님들의 훌륭한 뜻을 담아 마스크를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혜담 회장 스님(대흥사 주지), 명예회장 해월스님(쌍미륵사 주지), 고문 태암스님(백련사 주지), 재무 송운스님(봉업사 주지)만 참석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
바야흐로 축구의 시대이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답답함을 겪는 지금, 경기장을 가르는 시원한 골이 답답함을 해소한다. 우리나라 축구 발전의 힘은 어디에 있을까. 2013년 경기도축구협회장에 첫 취임한 이후 세 번째 취임에 성공한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본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우수 언론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석재 회장은 2016년 경기도축구협회·연합회 통합회장에 취임하였으며, 대한축구협회의 부회장과 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힘쓰고 있다. ▶제20대 경기도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1월 28일 임기가 시작되는 제22대 경기도축구협회장까지 3선에 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민 여러분의 경기도 축구 발전에 대한 염원과 희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 축구를 위하여 지금까지 쌓아 온 노하우를 하나하나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축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축구협회의 올해 목표와 역점사업은. 정확하고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경기도 축구의 발전을 모색하고, 한
안성시 보건소가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따라 확대 시행중인 ‘코로나19 안성맞춤 안심식당’에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필수 이행 조건을 준수해 안심식당을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한 결과, 지난 18일까지 지정된 업소는 70개소이며, 지정 업소에 마스크, 덜어먹는 집게, 국자 등을 배부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 보건소는 안심식당을 지정한 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용 미니집게, 수저용 테이블 세팅지 등 관련 물품을 적극 지원하며 안심식당 지정을 꾸준히 독려해왔다. 안성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심식당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안심식당, 음식점위생등급제, 착한식당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방역 물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70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며 “관내 음식점에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 확대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
안성시가 정부 정책과제인 ‘치매노인 국가책임제’에 발맞추어 관내 치매노인의 지역 내 보호와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치매전담형 시립 종합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산3번지 일대로 지난해 11월 시설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138억 원(국비 36억, 도비9억, 시비 93억) 중 현재 국도비 28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치매전담형 시립 종합요양시설’은 150명 수용 규모로 80명 정원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20명 정원 주‧야간 보호시설, 50명 정원의 단기보호시설로 구성 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치매추정 환자는 약 3,350명으로 치매 유병률도 2017년 9.95%에서 2010년 10.29%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시설이 완공될 경우 치매관련 전문시설이 전무했던 안성지역에 새로운 종합요양 복지시설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민간복지시설에도 치매관련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연꽃마을 파라밀 요양원이 안성시 지원을 받아 기존
안성시가 도로명 상세주소 부여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상세주소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한다. 그동안 공동주택(아파트, 빌라)과 달리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다가구주택 등에도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우편물, 택배 등의 정확한 전달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둘 이상의 건물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건물군에 대해서도 상세주소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담당자는 “상세주소의 부여로 생활 속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세주소 부여 및 변경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새주소팀(☎678-2892)을 방문하거나 우편, 정부민원포털 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배, 사과 등 동계 전정 작업 시기에 맞춰 화상병 예방을 위해 작업도구 소독에 대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며,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줄기·과실 등이 마치 불에 덴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1∼2월 사이 나무 자람을 좋게 하고자 가지치기(전정) 작업을 할 때 작업도구(가위, 톱 등)와 작업복을 재식열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또는 일반락스 20배 희석액)에 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뿌려줘야 한다. 과수원 소유주가 같더라도 과수원 구역이 바뀌거나 전문 작업자에게 위탁할 경우 작업도구 소독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천병덕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
축산분뇨와 음식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 친환경에너지 생산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뿐만 아니라 축산악취를 획기적으로 해소할 가축활용 바이오가스 생산촉진법이 이번에 발의되어 축산 농가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큰 환영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규민 국회의원이 31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축분을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바이오에너지를 생산·이용하기 위한 설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농협조합이 해당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기물(바이오메스)을 메탄 발효시켜 얻는 가스로 다른 바이오가스 에너지보다 가격 경쟁력이 커서 2000년 이후 고유가 상황과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보급이 매우 더딘 상황이다. 축산분뇨와 음식폐기물에서 나오는 폐수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므로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농가의
안성시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환경부가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원순환, 물순환, 미래차 등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별 기후・환경 여건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탄력 등 10개의 사업유형 중 복수의 사업을 공간적,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묶음형(패키지) 환경개선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하는 형태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는데, 전국 100여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네 차례의 평가(서류・현장・발표・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안성시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안성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를 조성하여 기후위기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환경교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조성사업의 세부내용은 △도시 기후환경 통합시스템 구축 및 IoT/VR 기반 프로그램 개발 △공공
안성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인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가정해체나 만성적 빈곤 등을 방지하는 제도이다. 이번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지원 자격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건설기계 운전원,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원,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원, 대리운전기사), 프리랜서 종사 가구, 무급휴직 종사자를 한시적으로 추가하고, 긴급복지 선정 기준을 완화 적용한 것으로 개별 가구의 위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한다. 한시적 완화기준을 적용한 긴급지원(국가긴급) 대상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2억원, 금융재산 1231만원 미만(4인 가구 기준)인 가구이며,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위소득 100%이하, 재산 3억3900만원, 금융재산 1731만원(4인 가구 기준) 미만인 가구가 대상이 된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안성시가 폭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처는 물론 혁신 시대를 맞아 행정 기능의 강화와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 이후 16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개편은 현 본청 행정복지국, 산업경제국, 안전도시국 등 3국을 행정안전국, 복지교육국, 경제도시국, 주거환경국 체제로 1국을 증설 개편하고 본청에 징수과, 도로시설과, 주택과 등과 의료·보건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건소에 지역 보건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농업 행정 지원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 개발로 이원화된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하기 위해 농업정책과와 축산정책과를 농업기술센터와 통합했고, 아트홀 안성맞춤랜드 시설 운영과 문화예술 사업의 통합관리를 위해 문화예술 사업소를 신설한 반면 상수도 사업과 하수도 사업을 상하수과와 하수도과로 명칭 변경 했다. 안성시는 행정 조직이 1국 4과가 증설되면서 공무원 정원을 1천13명에서 1천70명으로 57명이 증원되고 국장급인 4급 서기관 정원 4명을 5명(보건소장 포함)으로 1명이 증가되고, 과장급인 5급 사무관(지도관 포함) 정원이 49명에서 55명으로 증가됐으며, 팀장급인 6급 주사이하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가 오는 2월 1일부터 9개 보건지소의 진료 등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들이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요양병원 등의 의료인력으로 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업무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또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발급 업무는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고 보건지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월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필요시 방문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지소의 업무중단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절차를 철저히 수행하여 순조롭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678-575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지원을 위한‘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이란, 금융권에서 임대보증금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대출보증료(임대보증금의 90% 또는 최대 4500만원 중 적은 금액) 및 대출금리 2%(최장 4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증 및 대출용도는 △신규계약 보증금 납부 △증액보증금(재계약)/전환보증금 납부 △제1‧2금융권 대환대출 목적이다. 대출 기간은 2년(4회 연장 가능, 최대 10년)이며, 상환방법은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인데 대상주택은 경기도 내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대보증금이 2억5000만원(2인 이상 가구는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대상은 다음 (1)~(3)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신청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도민 또는 대출 후 1개월 이내 경기도로 전입 예정인 자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상 주거용 건물에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증금의 5% 이상 계약금을 지급한 무주택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안성시가 지역사회 치매 돌봄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어르신으로, 진단기준(치매 상병코드 F00~F03, F10.7, G30, G31)과 치료기준(치매치료약 복용)에 부합해야 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소득기준 제한을 없애 기존 국도비 지원사업 대상자(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435명뿐만 아니라 약 600여명이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 당월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처방 개월 수에 따라 실비로 일괄지급 받게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은 치매 상병코드가 명시된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예약 방문하여 신청해야하나,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자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진단 시 약 복용 등 초기집중 관리로 치매증상 호전 및 악화 지연
안성시는 7일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대표 김영춘)와 함께 ‘경로당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에서는 올해부터 공공급식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경로당까지 배송해드리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로당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을 챙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과에서는 경로당과의 소통을 담당하고, 농업정책과에서는 농산물꾸러미의 공급을 담당하는 등 두 부서 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담당할 업체를 공고하여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수탁자로 선정된 안성 로컬푸드 유통회사는 농민들이 출자한 유한회사로 공도에서 안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제작하고 경로당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이 건강해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혜택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농작업 기계화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지난 9개월간 6281건의 임대와 1억 330만원의 지원효과가 발생하였으며, 향후 6개월간 감면 기간 연장 시 3500여건의 임대 및 5700만원의 추가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 추가 감면 기간 동안 농기계를 사용하고자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전 기종 50%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임차 가능하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총 4개소로, 7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중이며, 3월부터 사전 신청 시 서부분소 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 실습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안성시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올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1만원~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명예수당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0세 이상의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에는 △60세~79세 월 5만원 △80세 이상 월 7만원으로 차등 지급하였으나, 2021년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월 8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명예 수당을 인상하였으며, 내년 보훈명예수당은 약 2억 9000만원 증가한 14억 4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0세 이상의 국가 보훈대상자로, 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액을 지급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열악했던 보훈명예 수당을 인상하여 지급수준 격차를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유공자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기획부동산 토지투기 차단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27개 시군 임야 24.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함에 따라, 고삼면 쌍지리 등 임야 218필지 5.5㎢가 2020년 12월 28일 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금광면 사흥리 등 임야 173필지 2.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후 추가로 확인된 투기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기획부동산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 할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은 후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속임수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 농협으로 최고의 경영 내실화와 각종 유망 사업 확충으로 조합원에게 실익을, 그리고 지역에 풍요와 발전의 버팀목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안성농협이 청사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운영으로 인해 조합원과 이용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성농협은 현 동본동 안흥지점에 1969년 설립된 후 1984년 현 위치에 본소 종합청사를 3층 규모로 신축, 업무를 개시했다. 37년의 긴 세월이 경과하는 동안 창구는 협소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마치 복잡한 시장 한복판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코로나19로 거리 두고 앉기가 생활화된 이때 좁은 객장으로 어쩔 수 없이 붙어 앉으면서 서로가 불안한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을 위해 24시간 코너의 전용 출입문 폐쇄로 코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객장을 통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중앙시장 내에 위치해 장날이면 붐비는 인파로 돈을 갖고 이동하기 무섭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 실정이다. 많은 조합원과 이용 시민들은 “현재 모든 은행들은 대기하면서 책도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
안성시가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조사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인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농업인 사고예방 농작업화 보급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관내 농업인 중 고령 여성농업인을 1순위, 고령농업인 2순위, 여성농업인 3순위, 기타 농업인 4순위로 하며, 신청기간 내 모든 신청을 접수 받아 지원순위, 읍면동 신청량 등에 따라 심사 후 총 3,350명에게 농작업화를 지급한다.(단, 선정인원 초과 시 1세대 당 1명만지급) 신청은 올해 1월 29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농업인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가지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주소지 관할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 남부, 서부) 및 농업인상담소 등 관할 접수처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예방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률을 경감하고 고령농업인의 생활안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자신감 충전으로 농촌안전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관련 지원 서류 및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농촌자원팀(☎678-3062)으로 문의하면
안성시가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저축계좌 1차 신규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주어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이 지원되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가입대상은 2021년 기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 계층 청년(만15세~39세)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단, 법정 차상위가 아니더라도 소득재산요건을 충족하면 가입가능하다. 또한, 가입은 가구당 1명만 가능하며 차상위를 대상으로 한 유사 자산형성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과거 이러한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중복참여가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에는 청년저축계좌가 아닌 별도 희망키움통장Ⅰ이나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하여야 하며, 생계․의료급여 탈 수급 후 장려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청년저축계좌의 기준 충족 시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저축계좌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