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정인)과 교육 활동 지원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 실시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정인 지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한길복지재단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한 각종 정책과 제도, 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정인 지청장은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의 정책기관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하였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발굴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고용정책 등 고용 노동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여건이 열악한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각종 고용노동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여 고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인재상을 바탕으로 장애인 직업교육에 힘을 기울여 고용 성과를 높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을 포함, 경기도교육청 지원금 22억 1천700만 원등 총 41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 특교세는 △보개면 불현리와 보개면 신장리 간 도로 확·포장 지원금 15억 △대덕면 한사와 보개면 적가리 간 도로 확·포장 지원금 4억 원이다. 한사~적가 간 도로(시도 10호선)사업은 삼한리와 적가리 사이 1.9km 구간을 2차로로 확대포장하는 공사로 2021년 12월 완공될 예정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보개·대덕면 주민 2만5천여 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현~신장 간 도로(지방도325호선)사업은 보개면 불현리와 남풍리 사이 6.5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7년 착공했으나 사업비가 충당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2021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서운초 체육관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2억1,700만 원을 건립비로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이규민 의원은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어린 학생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혜택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도교육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민 의원은 “지역민들의 통행불편이 이번 예산확보로 해소될 것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겨울철을 맞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포상제를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훼손 및 소방시설 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한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없애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중이다. 신고내용은 비상구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이며,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5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처분내용은 도어체크 탈락, 도어스토퍼(말발굽) 설치 등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의 경우 1차 자진 개선, 2차 신고시 과태료 부과, 비상구 폐쇄·차단으로 즉시 사용 불가능한 중대위반 건에 대해서는 바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문수 서장은“비상구 폐쇄 등 신고 포상제를 통해 건물주 및 관계인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사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 활성화 시군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제안접수 건수 △제안채택률 △제안 실시율 △공모전 실시건수 △국민 생각함 활용실적 △시군창안대회 추천 건수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토대로 제안 활성화 평가를 실시하여 정책 제안 활성화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Ⅲ그룹 내 1위에 선정되었으며, 그룹별 1위 중 최종 3위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안성시는 제안 발굴을 위한 노력, 아이디어의 체계적인 관리, 대학생 및 주민 참여 활동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11월에는 시에서 중앙우수제안 발표대회에 제출한 아이디어가 공무원 제안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시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개발하고 수렴하여 새로운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제안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정에 대한 시민과 공직자의 관심 덕분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속적으
안성3·1운동기념관이 안성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를 수록한 ‘안성 독립운동 자료집’을 완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17년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 2018년 ‘안성독립운동 사료집1ㆍ2’을 이은 4번째 발간 서적으로, 3권 1질로 구성되었다.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안성 독립운동 자료집1(죽산지역)’을 먼저 발간하고, 올해 ‘2권(안성읍내지역)과 3권(서안성지역)’을 발간하면서 완간에 이르렀다. 이 책은 19세기 말 의병활동에서부터 해방 이전 광복군 활동까지를 독립운동사 전문가의 총설을 필두로 하여 각 지역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를 정리하였고, 그와 관련된 수형기록(판결문, 형사사건부, 수형인명부, 집행원부, 신문조서), 학적부, 신문 스크랩, 옛 사진, 독립운동가 집터와 묘소 사진, 지적원도 등을 관계 기관의 협조를 얻어 엄선해 수록했다. 특히 그동안 잘못 알려진 근대시설과 독립운동 관련 장소들에 대한 지적원도와 조선지형도 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현지조사와 근거자료에 의거하여 위치를 비정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대덕면사무소의 서고를 확인하던 중
안성시가 자매도시인 종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안성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랜선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안전하게 교류 사업을 이어가고자, 기존의 현장체험 방식의 프로그램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여 마련됐다. 체험활동 주제는 ‘캣닢’, ‘원예’, ‘곤충’ 총 3가지로, 참여자 가정으로 사전 신청한 DIY 체험키트가 제공, 각자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교육’ 영상을 시청하면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안성시 자연을 체감하고 코로나블루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with 코로나 시대에도 자매·우호도시들과의 우호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교류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타 국내외 교류도시에도 이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16일 오후 2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대학 교육의 미래와 온라인 기반 수업 방향을 논의하는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환경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대학이 이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는 코로나19로 대학이 4.0시대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교수법도 전면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진국(영,미국) 사례처럼 교수는 인공지능과 협업해야 하며, 학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담당하는 AI 조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고 제시했다. 한경대학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 대처를 위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발빠르게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혁신 성과를 구축해놓은 상태다. 먼저,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굿길’이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학교에 오지 못하더라도 전공교육 및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로 다른 학과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여러 전공의 교수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융합수업은 비대면 수업의 한계에
배달특급, 농촌기본소득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원안 통과함에 따라 민선7기 3년차 주요 도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제34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경기도 예산으로 28조 8,724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8조 7,925억원 대비 799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 등 민선 7기 3대 기본복지 실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에 7조 231억원 투입이 확정돼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한다.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사업’에 500억원을,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한 농민기본소득 지원에 176억원이 투입된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3,905억원이 확정됐다. 재난기본소득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 관련 예산 1,953억원이 확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12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돌입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는 107억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또,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경기도가 내년에 안성시 북좌저수지와 이천시 산양저수지에 대해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두 곳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제당(물가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등으로 쌓은 둑) 붕괴, 주변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도는 이들 저수지가 만들어진 지 50년이 넘은 노후 저수지라는 점,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릴 경우 빗물을 강 하류로 흘려보내는 물넘이 규모가 작거나 없는 점, 빗물처리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수문이 설치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제당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총 65억원을 투입해 2개 저수지 시설을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에 맞춰 전면적으로 개량·복구해 수해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량·복구 작업 시설에는 제당, 물넘이(홍수량을 안전하게 유지해 저수시설이나 수로를 안전하게 하는 배수시설), 여수로(댐, 저수지 등에서 수위·유량이 일정량 이상 되었을 때 여분의 물을 배수하기 위한 수로), 비상수문, CCTV, 수위측정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도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를 완료한 다음 내년 1월 말까지 도, 행정안전부 사전 심의를 거친 후 내년 1
안성시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안성시민 중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오는 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65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는 주 25시간 이내, 65세 이상의 사업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근무시간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운영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에 1일 부대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하여 일당 4만8600원(65세 이상 3만116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 선발 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직전 연속 2단계이상 반복 참여(또는 8개월 이상 참여)한 사람은 배제되니 신청 시 유의하여야 한다. 참여자는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시청, 읍․면사무소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풍요롭고 여유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해였습니다. 역대급 집중호우와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 속에서 고통과 혼돈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수행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금방 끝날 것 같은 코로나19는 그 위세가 꺾일 줄 모른 채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안성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체계적인 방역관리시스템으로 최저수준의 확진자수를 유지하는 등 지금까지 잘 대응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3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 세진 전염력을 가진 변종 코로나 확산,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전파 증가와 전파 경로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리 안성시도 12월부터 지역사회내 n차 감염이 발생되었습니다. 기숙사와 소규모 사업장, 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한 곳에서 발생되어 12월 한달
존경하는 19만 안성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하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계획하고 계신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萬事亨通) 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는 코로나19 대유행과 하절기 집중호우 피해 등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재해재난으로 유난히 힘겹고, 그 여파는 올해에도 미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두꺼운 얼음 밑의 차가운 땅에도 봄을 준비하는 씨앗이 있듯이 우리민족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로 예부터 소의 해는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해라고 일컬어 졌습니다. 아무쪼록 근면성실의 도시인 안성시가 더욱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며, 이에 안성시의회에서도 새해를 맞아 더욱 도약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져보고자 합니다. 첫째, 지방분권화 흐름에 맞는 지방의회를 정립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2월, 32년 만에 의결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 분권과 자치 강화를 핵심으로 하여 주민중심의 정책이 이루어지고, 자율성과 책임성이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장현국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1,37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유난히도 재난과 재해가 많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해를 넘겨 경기도를 휩쓸었습니다.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유례없이 이어진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이 감염병 사태는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의 역량과 힘이 빛났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감염병 확산 속에서 보여준 절제와 질서, 배려의 정신은 전 세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연이어 일어난 자연 재해의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설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이렇듯 성숙한 시민의 힘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위기 속에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하는 한편 의정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 바쁘게 뛰었습니다. 감염병 위기극복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2월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차례 위기에도 우리는 잘 대응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에 집중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입니다. ‘경제적 기본권’ 확대는 미래를 대비하는 열쇠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전후(戰後) 재건(再建)을 위한 경세제민(經世濟民)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첫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밝아오고, 매서운 겨울 추위 끝에 따스한 봄날이 오듯이 지금 겪는 위기는 반드시 끝나고,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다시 맞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신축년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되어 산과 들에 꽃이 피면 가게나 마을 시장, 거리마다 웃음꽃이 피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사이도 진정한 평화가 이뤄져 고향 방문도 하고 우리와 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길을 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면 수업이든 온라인 수업이든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당당하게 교사로서 연구와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는 이미 옛말이 되었고,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OECD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인 국가가 되었다. 시골마을에서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고, 아이를 가진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도 만나보기 어렵다. 출산율 저하의 원인은 몇가지 특정 요인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정,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양성불평등 등과 같은 사회 전반의 변화에서 비롯되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방식도 전방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도 개인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영아수당 도입, 출산꾸러미제도 신설 등과 같은 직접적 지원뿐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일자리 지원 정책까지 고루 포함하고 있다. 저출산은 지역의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보고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46.1%가 인구 소멸 위험 지역이다. 우리 안성시도 15개읍면동 중 8개 면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 사회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사회시스템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辛丑年 새 아침, 소망의 꽃을 피우자 ‘하얀 소’의 해를 맞으며 辛丑年 새해, 새 아침 환희로 차오르는 저 태양과 대지의 햇살을 품어 안고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자 하얀 빛 끌어안고 도전의 날개를 펼치는 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열어보자 손에 손을 잡고 새 해를 열어보는 새 아침 치유의 손길로 화해의 손길로 사랑으로 가득한 우리, 우리들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불멸의 기상을 보여 주었던 선진 한국인들이여! 상서로운 빛 가득한 터전에서 암울했던 시간 날려 보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날을 펼치자 영원한 우리조국이여! 세계로 뻗어나갈 새날이여! 불멸의 한국인이여! 긍정으로 도전으로 인내하며 지혜로운 새날을 열어주오 신축년 새 아침이여! 높고 푸른 세상으로 풍요로운 새날을 위하여 힘찬 함성으로 맞이하자 도약의 용기 가득한 터전에서 소망의 꽃을 피우며 뜨거운 가슴 열어주오 202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 ‘SPEAK UP(소리쳐)’를 열고,‘청소년이 뽑은 2020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 조사는 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8.1%(270명)다. 10대 뉴스 조사 설문에 활용한 단어는 총 2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꼽아 제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14.1%를 얻은‘코로나19’가 차지했다. 2위는‘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 3위는‘사회적 거리두기’등의 순이다. 이밖에 ‘마스크 대란’, ‘K-방역’, ‘재난지원금’ 등이 순위에 뽑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단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10대 뉴스 조사 결과와 같이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청소년방송은 청소년들의 어려움, 기쁨을 함께하는 미디어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EAK UP(소리쳐)’은 올 한해 청소년방송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함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7일 11개 청소년단체와 경기꿈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서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앞서 도교육청과 청소년단체는 지난 10월 23일 북부청사에서 정담회를 갖고 ‘다함께 꿈의학교’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경기꿈의학교 유형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단체와 기관 등의 인적·물적·재정적 지원으로 학생의 꿈 실현을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66개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으로 11개 청소년단체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형’으로 참여해 학생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과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 교육 활동 추진, △다함께 꿈의학교 상호 협력과 지원 등이다. 이 교육감은“지역 청소년단체와 꿈의학교 연계는 학생들의 자아탐색과 사회참여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삶과 배움의 공간인 마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11개 청소년단체는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이 22일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았다. 백 의원이 지난 8월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낙농·육우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 제정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경기도 차원의 낙농·육우산업 육성과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직접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원 사항을 반영한 도민 참여형 조례안으로 손꼽힌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 낙농·육우산업 보호와 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주목적으로 하며 세부 내용으로는 △경기도 낙농육우산업 육성 발전 종합 계획 수립과 시행 의무 부여 △생산자의 고유성을 확보한 경기도 내 특화 브랜드 개발 △저지종 신품종 육성 △가축의 등록 관리 △재정 지원 △생산 기반 조성 △경기도 낙농지원센터 설치 △경기도 낙농·육우산업 육성 정책 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백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경기도 사업부서와 관계 주민과의 정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원 내용에 대해 적극 소통한 바 있다. 실제로 이번에 제정된 조례안을 근거로 ‘2021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비, 낙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