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3일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5개 대학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경대, 중앙대, 두원공대, 동아방송예술대 총장과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품격 있는 도시, 매력적인 도시, 대학과 함께’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성시와 지역대학의 역량을 상호 연계하여 지역인재를 공동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시와 지역의 5개 대학은 지식-인적, 공간-시설, 경제적 자원을 활용하여 22개 상생협력 과제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나아가 안성시의 문화․복지영역 뿐만 아니라 경제 영역까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 추진과제가 충실하게 실행되어 매년 함께할 수 있는 내용들이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6월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역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상생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실무협의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화재가 주택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일죽여성대원이 지난 7일 일죽초교 부근을 지나던 중 주택 옆 개 사육장의 화재를 목격, 현장에 있던 사람에게 119에 신고토록 조치 후 집주인에게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했으나 찾을 수 없자 개인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주택 쪽으로 연소 확대 중인 불길을 잡아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일죽여성의용소방대 손순애 대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마을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항상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죽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의 화재예방·진압과 인명구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안성몽실학교는 지난 14일마을교사들이 마실길을 열고 아이들의 마실을 반갑게 맞이했다. 마을교사들은 행복한 즐김의 업(業)을 펼쳐 놓고 아이들을 위한 마실길을 열었다. 마을교사들은 칠보공예, 바리스타 공감 카페, 헤어 브릿지, 다례, 나도 서예가, 물감 촉감 놀이, 클레이 도자기 체험, 자화상 그리기, 자연물 문패, 대나무 풍경 만들기, 핸드 페인팅, 오카리나와 우크렐라 연주하기, 플라잉디스크 퍼팅, 떡과 꽃차 지원 등 다양한 놀이터를 마련하고 아이들을 맞이했다. ‘바리스타 공감 카페’에 참여한 임민빈(안성고) 학생은 바리스타의 꿈을 가지고 매일 ‘몽향카페’를 언제 여느냐며 매일 카페관련 정보들을 찾아 안성몽실학교에 관계자에게 문자로 보냈다. 바리스타 공감 카페’에 참여하고 돌아간 후, 임민빈군의 형(가온고)으로부터 동생이 너무 잘하고 좋았다며 언제 또 하느냐고 흥분된 어조로 전화를 걸어왔다. 마을교사 민주희는 ‘민빈이는 진짜 좋아하는 것이 보인다’극찬했다. 또한, 공도에서도 10여 명의 학생들이 다소 거리상 이동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김종임 상담교사와 함께 몽실학교를 방문했다. 공도에서 찾아온 학생들은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필리핀 적정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구축’사업의 수행을 지난 9일 용역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산하기관인 농정원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다년간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의 목표는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에 적정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려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필리핀 민다나오 부키드논 지역과 비사야스 일로일로 지역에서 필리핀 농업부(DA)와 협업하여 모델팜 및 시스템 구축과 현지 영농재배교육 등 역량강화, 현지 브랜드 개발 및 유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윤덕훈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필리핀에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 전수를 통하여 필리핀 농업의 현대화와 함께, 중소형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필리핀 고지대 농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지역청 농업부(DA)와 「필리핀 파나이 섬
농업발전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이 이번에는 안성 1, 2, 3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해 경로당 회장들뿐만 아니라 노인회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안성농협은 18일 오전 11시 조합 회의실에서 안성동의 61개 경로당에 각기 30만원씩 총 1천830만원을 전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농협, 봉사하는 농협으로 위상을 정립했다. 오영식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문화 복지시설이다”며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은 경로효친과 생활에 활력을 주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농촌을 지키고 농업발전에 헌신해온 많은 원로 조합원들께서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우리 농협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노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경로당 회장들은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으로 모임이 자제되고 회비를 받을 수 없어 경로당 운영비 어려움이 많았는데 안성농협의 운영비 지원은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안성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 의회가 7일 국토교통부에 조기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을 포함한 4개 시군의장은 공동건의문에서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은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물리적 교통수단에 그치지 않고, 철도 개발 소외지역과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과밀화된 수도권 교통・항공수요의 지방 분산을 이끌어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조천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4개 시․군 민간대표로 구성된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는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철도유치 염원이 담긴 7만 5000여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와 충청북도, 안성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총 6개 지방정부는 지난해 11월 수도권내륙선 실현을 위해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
안성시가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1년도 동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0. 12. 11.)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휴)학생(1990. 12. 11.이후 출생자)으로 금년도에 동계·하계 연수 참여자와 중도 포기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21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선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최종 47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신청자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서도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들은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주 5일간(1일 7시간) 안성시청, 농업기술센터, 상수사업소, 시립도서관(중앙, 공도, 진사, 아양) 및 주민센터(보개면, 원곡면, 일죽면, 죽산면, 안성1,2,3동) 등에 배치되어 각종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를 보조 지원하게 되며, 최저임금
안성시 상수사업소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2021년 2월 28일까지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절기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사업소에서는 주민들에게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헌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담아 계량기통 내부에 넣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할 것을 요망했다. 또한, 영하 10℃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는 등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고,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안성시 상수사업소(☎678-3151~3157, 야간678-3163)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2021년도 예산으로 국비 16조 3천767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올해 15조 9천249억원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밝혀졌다. 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했다고 3일 밝혔다. 도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정부예산안에 담긴 국비 확보 규모는 16조 1천506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천261억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2천261억원은 101개 사업 예산으로 △구리-안성 고속도로 130억원을 비롯한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46개 사업 1천203억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설치운영 95억원을 포함한 6개 복지사업 390억원 △기타 49개 사업(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668억원 등이다. 특히 도는 지역화폐 사업 예산 삭감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고, 정부예산안에서 삭감 없이 올해 700억여원보다 15배가량 늘어난 1조 52억원을 확보했다. 이렇게 되면 전국 지역화폐 발행액은 내년 1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해소와 지역소상공인ㆍ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이유로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국회에 호소한 바 있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에
안성교육지원청이 청사 신축·이전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신축·이전 사업은 오는 12월 예정된 중앙투지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추진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신축·이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한다. 현 안성교육지원청의 비좁은 시설과 부지는 청사 안에 함께 있어야 하는 교육 관련 센터 등 필요기관·부서가 개별 학교 등에 산재·운영되는 결과를 초래, 업무의 효율성과 시민의 이용 편리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비좁은 주차장으로 인한 불편함도 그동안 시민들이 감수해야 되는 몫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신축·이전 사업의 필요성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신축·이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는 별개로 이 사업 추진에 따른 현 안성교육청 청사·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청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 안성시는 이 신축·이전 사업 추진에 대하여 청사·부지 활용방안을 공론화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의 역사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생태적·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파주을)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132명 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실에서 ‘성희롱 불관용(Never)’ 문화 만들기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문정복 여성위원장, 시흥갑)가 주최하였으며, 11월 27일, 11월 30일, 12월 1일 3회차 강의로 마무리 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국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선출직 공직자들에 의한 성희롱 문제가 더 이상 발생되지 말아야 하고, 성 평등 실현을 지향하는 정당으로서 성 평등 세상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정당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된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성평등한 경기도 만들기에 경기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엄중한 상황이어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고 정정옥 가족여성연구원 원장의 강의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수업 지원 방안은 발달단계를 고려한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뒀다. 자료에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급에 학급운영비 30만원을 지원해 초등 저학년의 심리 안정을 위한 놀이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한글교육·수 개념 형성을 위한 교재와 놀이도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2월 말까지 △학년군별 놀이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자료 △주제별 융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수업 자료집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오프라인 수업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수업 운영은 더욱더 필요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 자료를 저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가 적극 활용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일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웃사랑 모금 운동에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 1,340만 모든 도민의 가정에 사랑의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170만 학생과 20만 교직원이 함께 사랑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금 운동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이 내리 대학인마을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행복 녹색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덕 행복마을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내리 대학인마을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가게 △크린하우스 운영보조 △공유냉장고 등 지역 그린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뿐 아니라 내리 대학인마을은 또 내년도에 실시할 계획인 클린하우스 운영은 물론 시민 교육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녹색환경 조성으로 대학인 마을의 변신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 가게, 클린하우스 운영 등 안성 지속협과의 협업이 이루어지면 마을전체 분위기가 확연히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 지속협 강선환 상임회장은 “자원순환가게 등 중점 사업으로 안성 전체에서 3곳을 분리배출 지역으로 지정해 녹색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내리 대학인마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장 모범적이고 실용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복마을 지킴이 이정민씨는 “3개월여 활동을 하며 쓰레기 분리배
안성시 어린이집연합회 박향미 회장, 임원진들은 9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참석, ‘2020 안성시어린이집 운영관련 현안 및 보육발전’에 대해 정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정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성시 어린이집 현안 및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향미 회장은 항상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 환경개선, 보육현장의 보육인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은 “어린이집 운영에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검토 되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운석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신 보육인과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육인, 아이들, 학부모들이 행복한 경기도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심의결과에 대해 자치분권 역사의 ‘새 출발’로 정의하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다만,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의원 정수만큼 도입되지 않은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명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현국 의장은 지난 4일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향후 발전방안 토론회 및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긴급 개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심의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진용복 총괄추진단장(부의장, 더민주·용인7)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소속 위원들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비롯해 송한준 전 의장(더민주, 안산1)과 염종현 전 더민주 대표의원(부천1) 등 정책자문단 위원 및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32년 간 제자리걸음이었던 지방자치 역사가 커다란 진전을 앞두고 있지만, 정책지원 전문 인력이 의원정수와 1대1 매칭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다”며 “이제 9부 능선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수원과 용인, 남양주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연탄·이불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졌다. 그간 연말연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수천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배달을 업체배송으로 대체했다. 대신 이불, 쌀, 김장 등의 격려물품에 한해 의장과 부의장이 집집마다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현국 의장은 8일 오후 수원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2개 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쌀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독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이날 오전 남종섭 의원(용인4)와 함께 용인 소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았고,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9일 오전 남양주 소재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마저 거리 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도 훈훈한 정이 얼어붙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연말 나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장현국 의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발맞춰 직원 종무식 등 연말 주요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장현국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0차 전체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로 방역에 대한 고삐를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의회 주요행사 및 회기운영에 대해서도 유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본부는 12월 중 개최하기로 계획됐던 2020년 의원종무식과 직원종무식에 대해 상임위별 자체 종무식을 열고 의장단 격려방문을 실시하거나,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제348회 정례회’와 관련해 오는 14일과 18일로 예정된 제4·5차 본회의의 참석인원을 도지사와 도교육감 등 집행부 2명과 도의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안성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빅버드 드림볼(축구공) 100개를 전달했다. 월드컵재단은 3일 이내응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의찬 관리본부장,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 한병용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빅버드 드림볼2020 물품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빅버드 드림볼’은 꿈이라는 뜻의 ‘드림(DREAM)’과 전달의 뜻을 가진 ‘드림’ 2가지 의미가 내포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내응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경기도민들의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전제하고 “작은 물품이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발전 및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하였다. 한병용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안성지역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준 월드컵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마음 놓고 운동과 일상생활을 할
의용봉공 정신으로 재난 없는 안성을 구현하고 있는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대가 지난 24일 지역사회에 나눔 인식을 확산시키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줄어들지 않는 데다, 고춧가루・마늘 등 김장재료 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예 김장을 담그는 것을 포기하는 소외된 이웃 150가구에 전달됐다. 쌀쌀한 추위 속에서 안성의용소방대연합대 대원 50여명이 참석해 사랑으로 김치를 버무리고 예쁘게 포장하여 가가호호 방문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김선용 안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소방대는 언제나 안전과 봉사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단체다.”라며 “오늘 담근 이 김치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올겨울도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소방소 의용소방대연합대는 각 지역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0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김장은 안성시 내 저소득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