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형폐기물의 배출 신청 및 처리 결과 확인 등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빼기’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빼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수거장소와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하면 품목 종류와 배출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이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청소대행기관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연결하여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을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지정된 판매소를 방문하여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는 청소대행기관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온라인 앱 운영업체 ‘같다’와 지난 10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앱 구축 등 사업시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빼기’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편의를
공도읍무지개연합회[창조로타리클럽, 의용소방대, 두루사랑, 사랑의열매, 맘스클럽, 공도상인회]봉사단에서는 지난 27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무지개연합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0여통(1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는 공도읍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생활지원팀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무지개연합회 유재용 회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단체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떤 봉사든 항상 솔선수범하는 무지개연합회의 각 단체 회장님과 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관형)가 지난 28일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노후 된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봉사 대상자인 이 모 씨(69세) 부부는 지체장애가 있으나 수급자 등 공적지원 대상에는 부합하지 않아 집안의 벽지 및 바닥이 노후되어 대상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겨울철 보온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임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SM삼환기업(대표 김충식)에서 600만원을 후원하고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분과봉사단, 두루사랑봉사단 회원 30여명이 해당 가정의 보일러 교체와 바닥 배관공사, 벽체시공, 도배와 장판교체 및 대청소 등을 실시하며 대상가구의 건강을 챙겼다. 어려운 형편으로 낡은 집을 손 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대상자 가족은 “새집처럼 단장된 집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고생하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충식 SM삼환기업 대표는 "깨끗해진 집에서 편안하게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고, 이관형 안성1동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휴비딕(대표 신재호)은 안성시에 거주중인 한부모 가정을 위해 무설치 식기세척기 300대를 기탁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재호 대표는 “부모님들의 건강이 가족의 건강이라 생각된다”며 “한부모 가정의 부모님들이 가사노동에서 조금은 벗어나 쉼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부모님들이 가사 일이 증가하여 힘들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가사시간이 줄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식기세척기를 기탁하여 도움을 주신 ㈜휴비딕 심재호 대표님 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딕은 6Care(Baby Care, Silver Care, Beauty Care, Hospital Care, Emergency Care, Pregnancy Care)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제조기업으로 고객의 건강이 가족의 건강이라는 신념하에 최고의 기술개발과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
원곡면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통복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거리 캠페인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복천 주변 및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고, 청렴 원곡을 위해 청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청렴 원곡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청정 통복천이 되는 것을 보니,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여 청정 원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건호 원곡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통복천 환경정화에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덕분에 청정한 원곡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청렴한 원곡을 위해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편성한 2020년 총예산액은 9천651억원 규모로 올 예산보다 5.8%, 527억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340억원 증가한 8,102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79억원 증가한 1,396억원, 기타특별회계의 경우 7억원 증가한 153억원을 편성 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산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안성시는 올해 편성된 수해복구사업비 등이 대규모 이월되어 내년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년 본예산 편성 시 도로사업 등 대규모 공사 예산에 대해서는 실제 집행계획에 따라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미세먼지, 축산악취 저감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 및 일상생활 속 문화·복지·안전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총 2,872억원을 편성, 이는 2020년도 대비 14.6%인 36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분류하면 맞춤형 노인일자리 1,000개 확충사업 36억원을 비롯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7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2.5억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겪고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립도서관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부터 정보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보취약계층 대상은 안성시 드림스타트 33가정 34명, 그룹홈 4개소 21명, 다문화가정 19가정 25명으로 총 56가정 80명으로, 안성시립도서관은 안성 1004 희망일자리 인원을 활용하여 안성시 전역에 걸쳐 1~2주마다 각 가정에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 현재 책 배달 서비스로 4560권을 제공하였으며 1가정 당 약 80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아울러 대상 가정 자녀의 게임 및 유튜브 시청 시간 감소, 부모와의 유대감 강화, 독서시간의 증가 등 책 배달 서비스의 긍정적인 효과로 대상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안성시립도서관은 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생활불편 해소 등을 담당하는 대덕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와 협력하여 안성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인 대덕면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단체대출,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 등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및 책 배달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678
경승위원회(위원장 지강스님, 칠장사 주지)가 경승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 위원장 지강 스님은 “코로나19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뜻을 모아 연탄을 지원하게 되었다. 작은 나눔과 정성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행복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든다”며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경승위원회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연등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쌍미륵사, 영평사, 운수암, 자비사, 지통암, 청원사, 칠장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로 경찰관 정신교양을 위한 신앙적 전도사업 및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경승위원회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6년에 난방비 600만원, 2017년과 2018년에 연탄 1만장, 올해 자비 나눔 쌀 340포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
안성시가 지난 23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자금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하여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었으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내년 상반기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이 안성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5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 품목으로 수출액 10만 불 이상을 달성한 ‘양성농협’과 300만 불 이상을 달성한 ‘안성원예농협’이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성원예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탑을 수상, 진가를 발휘했다. 시상식은 당초 G food show 행사와 연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는 2019년 8월 1일~2020년 7월 31일(1년)의 기간 중 수출액을 기준으로 생산농가와 단체는 10만 달러 단위로, 수출업체는 100만 달러 단위로 시상했다. 수상자에겐 2021년도 해외판촉행사,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등 경기도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수출 상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수출농가 및 직원들의 사기가 충전되고, 관내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향상 및 고품질의 농산물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안성시가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민·관 합동결의대회를 20일 안성맞춤랜드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으로 올해 1월 1차 민·관 합동결의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번 2차 민·관 합동결의대회는 4개 시·군(안성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과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및 진천 철도유치위원회가 함께하였으며, 이규민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지방의회의장 및 지방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조천호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홍보영상 상영, 어린이 결의문 낭독, 철도유치에 대한 시·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 전달식 및 철도주제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는 등 행사를 통해 수도권내륙선이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2차 민·관 합동결의대회를 계기로 수도권 내륙
안성시가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4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될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과업수행 방향을 설명하고, 실시설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금북정맥 안성구간 숲길(27.7km)을 복원하고, 호수(금광・마둔), 하천길을 연계시켜, 국민들이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자연환경자산 가치 극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 구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미래지향적 탐방로 조성 △복합체험형 다기능 탐방서비스 제공 △지역과 연계하는 경제 활성화 방안 △자립형 생태관광기반체계 구축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청 내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 사업들을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안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를 설치하여 안성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생태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2차례에 걸쳐 취소된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안성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성대교에서 안성교 사이 약 80m 구간에 총 3500개의 LED 조명을 이용해 장미정원, 하트터널, 남사당 줄타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안성천 일원이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며 자칫하면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이지만, 시민들께서 안성천에 조성된 야간조명을 보며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설치된 안성천 경관조명은 오후 5시에 점등되고 자정에 소등하며, 내년 1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주변 사람과의 거리는 2m 이상 유지하며 안성천의 야간 조명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안전을 위해 조명은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채용 전형관련 플랫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비대면 면접 지원 프로그램인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가상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VR면접은 VR기기를 착용하면 실사로 촬영한 면접장과 2명의 가상 면접관이 등장하고, 질문과 답변을 진행함으로써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훈련을 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는 실시간 화면을 통해 목소리 크기나 시선처리, 답변 길이와 속도 등을 피드백 받을 수 있으며, 면접 후에는 면접녹음 파일을 이메일로 받아 자가 학습을 해볼 수 있다. VR면접 콘텐츠에는 현재 취업 면접 교육과 10개 기업 23개 직군에서 실제로 이뤄졌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VR면접을 체험해 본 구직자들은 “진짜 면접관과 이야기하는 것 같아 더욱 긴장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실제 면접상황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김동선 창조경제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면접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VR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안성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본 프로그램을 구직자들이 잘 활용하여 채용면접에 대비하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운영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공신력 확보를 위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인증 획득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인증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에 도입된 제도로써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발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윤리, 인권, 친환경,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경영, 시민운영위원회, 고객모니터단 등 고객 및 주민의견 채널 다양화, 시설관리시스템 체계구축으로 고객안전중심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갑선 이사장은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투명한 화환 유통문화를 확립하고, 재사용 화환 표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사용 화환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 및 화환 제작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재사용한 화환을 표시 없이 유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재사용 화환 유통·보관 △사용 화환 수거 실태 △화훼류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위반 개연성이 높은 화환업체(화환제조. 판매업소, 꽃 도·소매상(화원), 예식・장례식장)를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함과 더불어 화환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의심품은 수거와 재사용 여부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재사용 화환 표시제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제정에 따라 올해 8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는데 재사용 화환의 표시 방법은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할 경우, ‘재사용 화환’이란 표시와 함께 판매자 등의 상호 및 전화번호를 화환의 앞면에 표시하여야 한다. 또한, 사이버몰(on-line mall)에서 재사용 화환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안성시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금광면 내개산·외개산·원오·내동·돌우·구송동, 미양면 진촌리, 대덕면 소현리, 중리동 마을을 대상으로 오수관로 신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오수관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 후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는 “이번 오수관로 신설사업은 생활오수가 주민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것을 가정마다 오수관로를 신설해 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되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83억원, 시비 37억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3년도까지 오수관로 신설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경재 하수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개면 소재의 마스크 생산업체인 ㈜E&W(대표 김종은)가 지난 23일 보개면사무소에 마스크 9000장을 기탁했다. ㈜E&W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의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였으며, 보개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준 김종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마스크를 잘 전달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개면 북좌리에 위치한 (주)E&W는 1992년에 설립되어 각종 일회용 마스크와 방호복, 헤어캡, 방진마스크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인성교육과 학교시설개선, 혁신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12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본예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회’에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하여,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12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으로 △공교육 지원 사업 25억 △혁신교육지구 운영 24억 △인재양성 특화사업 10억 △무상급식 및 교복지원 38억 △학교시설개선사업 15억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성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대비, 시민들이 어려움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내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5일 설치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증상, 발열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으며, 2대의 음압 시설을 갖춘 환경에서 x-ray 촬영 및 독감 검사가 가능하고,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 별도의 검체 채취실에서 코로나19 검사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건소 소속 의사가 전담하여 진료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안성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안성성모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야간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며, 개소 예정일은 12월 중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도 증가하므로 발열, 호흡기 증상 발현 시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 안심병원 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