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가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40명씩 3개소로 분산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사전에 접수받아 접수자에 한해 문자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발송하여 집에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며, 일부 정보 취약 계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의실을 분산하여 소규모(10~15명)로 교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농업인분들께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정무수석에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을 1일 임명했다. 임명장을 받은 윤 신임 수석은 “경기도정을 잘 이끌고 계신 이재명 도지사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행정관 시절 청와대에서 중앙행정을 경험했는데 경기도 광역 행정도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은 지금 유천취수장, 용인SK반도체 오폐수 방류 등 지역 현안 문제가 많다”지적하고 “모든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아 안성 발전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가번영과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젊음의 웅지와 정열을 모아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안성청년회의소(회장 박보용)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안성지회를 방문, 코로나 예방의 필수품인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인회에서 송근홍 회장을 비롯해 김윤재, 오승환, 오승훈 부회장 등이 그리고 안성JC측에선 박보용 회장, 설문철 특우회장, 박용진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송근홍 회장은 “안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봉사역량을 실천하기 위해 바쁠 텐데 이렇게 노인들의 건강을 생각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보용 JC회장은 “어르신들은 과거 어려운 사회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번영시킨 큰 업적을 가진 분들이다”면서 “노후로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코로나를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1일 관내 대학 총학생회장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대학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하여 시내 모처 식당에 편안한 자리를 마련하고 한경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총학생회장들은 청년 정책 발굴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대학생을 위한 시의 지원을 요청했고,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 대학의 발전이 안성시의 발전이며, 대학생들이 안성시의 미래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시와 대학 간의 상생 발전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안성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김보라 안성시장 취임 이후 관내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석규)가 지난 3일 안성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개의 자치단체(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나기, 주목회)가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 행사는 한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연탄 400장을 기부하였고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라면을 준비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연탄 200장과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박석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렵고 경기가 나빠 기부 참여도 침체되어 있는 요즘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더 헌신할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져 월동준비를 하기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나 행복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처우개선, 복지현장 실천기술개발 및 보
안성시 3동 당왕동 마을 입구에 ‘당목골 마을’이란 지명 표지석이 세워져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당목골마을길라잡이추진위원회(위원장 진민현) 주최로 11일 오전 현지에서 송미찬 안성시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돌에 ‘당목골 마을’이라 음각된 표지석 준공식이 열렸다. 진민현 위원장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옛 당목골이란 이름을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렇게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모두가 웃음 짓고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게 되었다”자평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해 일등 모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이 뜻을 모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신호 총무에 따르면 “지난 2월 안성맞춤마을공동체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 사업’일환으로 주방용 수세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기부하면서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마을 입구 꽃가꾸기사업, 안청중학교 학생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문화 익히기 등을 포함해 많은 공익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은 ‘당목골 마을’ 이란 표지석을 보면서 “이제야 진
안성시의회 유원형 부의장이 제2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언론인 협회는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는 국회의원과 광역, 기초의원을 비롯해 지자체장에 대해 의정·행정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데 유 부의장이 기초의원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취지로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유원형 부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모범적으로 해왔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이에 유원형 부의장은 “앞으로도 수시 현장 확인 및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사항이라면 소신을 갖고 과감하게 의정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소위 ‘육아휴직제도 강화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부 대안반영으로 통과했다. 기존엔 1회 분할만 가능해 1년 내에 일부 기간을 사용하고 한번 연장할 경우 남은 기간이 있어도 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에 통과된 ‘육아휴직제도 강화법’은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사용 기간의 분할이 어려워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육아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휴직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이규민 의원이 지난 7월 26일 발의했던 「육아휴직제도 강화법」은 △육아휴직 사용범위를 만 10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확대 △고용노동부는 3년마다 육아휴직 신청과 이행실태를 조사공표 △육아휴직을 허용하지 않은 사업주와 육아휴직 복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업주 명단 공표 △육아휴직 신청을 허용하지 않거나 불이익을 주는 사업주의 벌금 상향 △모든 근로자 60일 이상 육아휴직 의무화 △육아휴직 3회 이내 분할 사용가능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안성시가 다음 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의 국가 중요 통계조사로, 2020년 12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그 규모와 경영형태,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우편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농업(31문항), 임업(8문항), 어업(14문항), 농림어업 공통(15문항) 4개 부문과 행정리 지역조사(15문항)로 구성되었으며 정보화기기 활용․수경 재배․생산자 조직 참여 등 변화하는 농림어촌의 현실을 반영하고자 하였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실시하는 인터넷조사 방
안성시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관내 주택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의무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의 일부 개정은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안정을 위한 관리방안」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7일 이후 계약체결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 거래 시 금액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 되며, 비규제 지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6억 원 이상의 주택 거래에 한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안성시 일죽면, 죽산면 죽산‧용설‧장계‧매산‧장능‧장원‧두현리, 삼죽면 용월‧덕산‧율곡‧내장‧배태리는 비규제 지역이며, 나머지 안성 전 지역은 지난 6월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법인은 관내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와 법인 등기현황, 거래 상대방 간 특수 관계 여부, 주택 취득목적 등을 추가로 신고하여야하며, 이는 특수 관계(친족관계 등) 여부 등 불법‧탈법행위 여부를 포착하여 법인을 활용한 투기행위 차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전역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를 통해 건전한 실수요 거래는 보호하고 투기수요는 차단하여 투명한 부동
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시장실에서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참여 마을 대표자와 함께한 ‘마을공동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일죽면 마림마을(이장 이주환), 삼죽면 음촌마을(이장 송경규)등 9개 마을이 참여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차후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 대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며 겪은 어려움과 그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성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을공동체의 자립과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도농복합시인 안성시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신뢰와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 10명 이상이 조직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개선, 봉사,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1개 마을이 참여중이다. 안성시는 내년도에는 마을의 자립을 위한 ‘마을조직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각 마을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성시가 생활권역 주변에 나무를 심어 고속도로와 산업단지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유입·확산을 억제하고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안성제3산업단지 일원 약2ha에 국비 4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지난 9일 준공하였으며, 이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수종으로 구성된 교목류 773주와 관목류 1만8070주가 심겼다. 1ha의 숲은 연간 미세먼지 46kg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168kg을 흡착·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먼지 46kg은 경유차 27대가 1년에 내뿜는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미세먼지 92kg을 포함한 336kg의 오염물질 흡수와 산업단지 및 고속도로 소음발생 감소,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산업단지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생활권역 대기질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지난 13일 ‘2020년 HKNU START UP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17개 팀이 지원해 최종 5팀을 선정했는데 대상은 ‘과일채소 재배키트’ 아이템을 발표한 김연하 학생(원예학과)이 수상했다. 과일채소 재배키트는 내 손으로 직접 그리고 빨리 키우는 유기농 열매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키트로 방울토마토, 오이, 호박 등 누구나 손쉽게 집에서 물만 주면 재배할 수 있다. 금상은 장용기 학생(화학공학과 4년)의 ‘화장품 원료 및 화장품 제조’가, 은상은 임학아 학생(생명공학과 4년) ‘식물성장 증진 캡슐’이 수상했다. 또한 동상은 김유림 학생(식품영양학 4년) ‘요리 키트’, 복다현 학생(미디어문예창작학과 4년) ‘유니트를 활용한 게임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창업동아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전문 심사위원에게 시장 경쟁력에 대한 조언까지 받을 수 있어 성과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아제르바이잔 공무원 대상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식품 조달 및 공급시스템 개발과정’을 주제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대면 연수가 어려워 온라인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아제르바이잔 공무원들은 현지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등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평가다. 연수생대표 Aytakin Hasanova는 “이번 온라인 연수는 아제르바이잔의 식품 조달과 공급 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고, 아제르바이잔에도 농산물을 조달, 공급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이다. 아제르바이잔의 Agro procurement and supply OJSC(식품조달공급공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간 진행되오고 있다. 금년은 2차년도 연수로, 한국의 농업 가치사슬을 살펴보고 각 단계에서의 식품 공급과정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아제르바이잔 연수생들은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가 치매 등록환자 중 부부치매, 우울증, 독거노인 등 10명을 선정해 돌봄 로봇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로봇 ‘효돌’은 IoT 센서를 활용하여 치매어르신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식사, 약 복용, 체조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개인 맞춤형 종교말씀 설정 및 노래, 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및 보호자가 스케줄 알림 설정 및 코로나 19 방역수칙 등 주요 공지 메시지 전송 등으로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대면으로 인해 점차 대화할 일이 줄어드는 상황에 돌봄 로봇 ‘효돌’이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줌 영상을 통한 치매파트너 교육 및 가가호호 1:1 치매쉼터, 치매예방을 위한 문고리 배달서비스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해소를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와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학돈)가 2지역 내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안성시는 매년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예방과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내용으로 ‘찾아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강의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요거리 및 바우덕이 축제장 등 행사장을 찾아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는 사업으로,내년에는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별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받은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활동 및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김학돈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시민을 위한 좋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정옥 여성단체협의회장도 “주민자치협의회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며, 알찬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산냄새를 해결하고자 지난 23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협의체’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가축분뇨 관련 지도․단속, 축산환경개선사업, 2016년 가축사육제한조례 개정 등 축산악취 해소에 전력을 기울여 왔으나, 축산냄새 민원 증가 등으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냄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성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청관계부서․축산단체․환경단체․시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협의체의 주요기능이 관내 축산냄새 민원 발생 현황 및 향후 대책 논의, 악취 저감을 위한 소요예산 반영 건의, 현행 축산냄새 저감 대책 추진 적정성 여부, 「안성시 가축사육의 제한에 관한 조례」재개정 의견수렴, 효과적인 축산농가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 등 축산냄새의 저감을 위해 민․관․단체가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의체에 위촉된 위원들에게 관내 축산 현황, 축산 악취 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 악취 저감을 위한 주요사업,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추진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협의체 개최시기,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및 불공정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택배 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전 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불공정계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협의 전담 기구다. 노동국장을 중심으로 공정국, 보건건강국, 철도항만물류국, 홍보미디어담당관이 태스크포스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노동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도 함께 논의에 동참한다. 도는 지난 10월 23일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2차 회의를 진행한다. 도는 태스크포스 구성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선제적이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 노동자에게 권리금·보증금 지급 등을 강요하는 불공정 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 접수된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및 심혈관질환 등에 시달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은 총 15조 9,218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5,72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668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5,432억 원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이전수입 가운데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316억 원, 경기도청으로부터 전입되는 지방교육세가 올해 본예산 대비 2,305억 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2021년도 예산은 재원 감소에 따른 불요불급한 사업비 미편성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에 편성했다.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중점 편성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무상교육·무상급식 2021년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예산은 총 1조 4,812억 원을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5,934억 원으로, 공립 입학금과 수업료 감면분과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포
서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자)가 지난 27일 희망·행복 1% 나눔 후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나눠줄 밑반찬 재료를 구입하여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행복 1% 나눔 봉사는 새마을지회에서 1년간 한 달에 1인 3000원씩 모은 돈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녀회 회원들이 계란장조림과 닭가슴살 튀김, 참기름 100병을 준비하여, 부쩍 추워진 날씨에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았던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권영자 회장은 “서운면 새마을지회 28명의 후원금으로 밑반찬 재료 및 참기름을 구입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추워진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섭 서운면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준비해 주신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운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