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고민 “마을세무사”가 해결해 드립니다

전문 세무사들 직접 상담 통해 불이익 해소

 안성시는 저소득층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8명에게 지난 17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마을세무사는 어려운 세금문제에 대해 세무사로부터 전문상담을 받고 싶어도 그럴 형편이 못되거나 이용방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당하기 쉬운 주민들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하게 되며, 지역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은 시청 및 읍··동 주민센터에서 지방세 관련 창구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읍··동 주민센터 및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적으로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주민과 보다 가까워지고, 우리시와 함께 주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는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세무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세무과 세정팀(678-2311)에 문의하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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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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