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추억의 얼음 썰매장 ” 무료 개장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공도읍 체육회(체육회장 현종인)는 겨울철 얼음 썰매장을 지난 14일부터 개장하여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공도초등학교 근처 논 9,667를 조성하여 매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도읍 얼음 썰매장은 논에 물을 채워 만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의 끝판왕으로 겨울방학에 아이들을 위한 겨울놀이를 찾는다면 공도읍 얼음 썰매장에 온 가족이 함께 옷 따뜻하게 입고 나와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장소로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에겐 전통놀이를 맛보게 하여 즐거움을 주고, 어른들도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놀이 마당으로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8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썰매 400, 스케이트 300족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 스케이트를 가지고 와서 즐겨도 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 상태로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 날씨를 고려하여 전화문의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공도읍 체육회 회원 등이 교대로 순찰하고, 부대시설로 남·여 간이 화장실이 있으며, 찬바람을 피할 비닐하우스 휴게소에서는 컵라면, 커피, 생수 등을 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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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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