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서관에서 책, 쉽게 찾으세요!

보개도서관 이용자중심의 서비스

 수많은 장서가 소장된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한 번에 찾기란 쉽지 않다. 안성시립중앙도서관과 보개도서관에서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새롭게 서가를 재정비하여 이용자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솔로몬 사서의사결정지원서비스(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약 200여개의 대출상위주제를 선정하여 좀 더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서가 곳곳에 주제표를 구축하였다. 또한 서가 위치 안내도를 새롭게 만들어 56개의 서가(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어떤 책을 빌릴지 선택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신착도서와 전시코너를 강화하여 다양한 도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서관의 분류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안성시립도서관은 상세한 안내와 다양한 도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안성시립도서관을 이용하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타문의는 678-5321, 678-5336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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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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