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정사 선덕스님 노인봉사 · 이웃돕기 30여년 계속 진행

재소자 교화, 용화정사 봉사단 구성해 체계적인 통큰 봉사로 찬사받아

‘노인공경과 사회봉사를 위해 살고 있는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용화정사 선덕 주지스님은 30여년간 선행에 앞장서온 자비심 높은 모범스님이다.

 금산동에서 만복식당을 운영하면서 5월 가정의 달을 위시해 수시로 노인을 초청해 경로 큰잔치를 열어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때로 500여명, 어느때는 1천여명 이상 노인들을 모셔 경로잔치를 열고, 또 명절때 노인정을 직접 찾아가 준비해간 소머리 고기를 선물하는 등 노인들을 열심히 대접 해왔다.

 선덕 스님이 구치소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이다. 교정위원에 선임된 후 재소자들이 건강하게 형기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해 선한 사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선덕 스님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구치소에 수감중인 재소자를 위해 정성들여 만두를 만들어 기증해 성심을 다해 보살펴 주면서 미담이 됐다.

 선덕 스님의 선행이 계속 되면서 수원구치소 평택소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가지고 수용자 심신 순화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공로패를 주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과 안성문화원장이 선덕스님이 노인공경과 경로효친 사상 선양을 위해 경로잔치를 계속 열어 “노인들을 즐겁게 해 준 것은 물론 효가 무엇인가”로 사회를 일깨워 준데 대해 감사함을 표명했다.

 선덕 스님은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용화정사 봉사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2월 12일에는 안성농협 부설 농촌사랑봉사단과 ‘사회공헌 활동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이제는 안성 최고 온정 창구가 됐다.

 항상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선덕 스님에 대해 쌍미륵사 해월 스님은 “불타의 가르침에 따라 노인공경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재소자 보호 등 십수년간 선행을 실천하는 등 자비심 높은 훌륭한 성품을 갖고 있다”면서 “항상 중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스님이야 말로 과욕이 충만한 이 세상을 밝게 하는 큰 빛이 되고 있다”고 칭찬에 열을 올렸다.

 선덕 스님은 이에 대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선행 사실을 숨기려 하고 있다. 선덕 스님은 “2008년 서울 제2기동대장인 김재원 총경이 우리에게 누구인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정재선님(선덕 스님 속가명)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이 세상은 자비를 가르쳐 주시는 정재선 님이 계시기에 살 아갈 가치를 갖게 하고 있다”며 감사패를 준 것을 시작으로 법무부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상 등 각계 상 수 십개에 빛나는 선덕 스님은 참다운 모범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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