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옥 교육장과의 공감토크’ 큰 인기

학생자치회와 행복한 동행 방안 모색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공감하는 안성교육, 소통하는 학생자치를 위하여 지난 10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 교육장과의 공감토크를 가졌다.

 안성 중고등학교 자치회장과 안성학생의회 의원들이 모인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학생자치회와 학생의회의 행복한 동행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민주적 학교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최기옥 교육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감토크는 참여하며 성장하는 청소년, 우리의 자리는?’ 이라는 공통 주제를 시작으로 토크의 포문을 열었으며, 학생 퍼실리테이터의 주도로 분임별 주제에 따라 논의를 이어갔다.

 공감토크에 참여한 김준영 학생의회 의장(경기창조고 1학년)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 기쁘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고 토론한 친구들과 어른들이 있어 이 자리가 더욱 빛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기옥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과의 공감토크를 마무리하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학생들의 의견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다.”고 밝히고 "이러한 자리를 통해 앞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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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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