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육성의 길을 만들다

한경대 재학생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창업공간’ 입주식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미래인재개발원이 유망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창업 공간’을 만들고 지난 20일 입주식을 가졌다.

 학생회관 7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에는 현재 D.P(이찬규 대표, 식물생명환 경과학과 문준관 지도교수)등 3개 창업동아리가 입주했다.

 이들은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들로 이곳에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 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

 한경대학교는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재학 생들이 보유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성,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해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현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창업공간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청년 CEO 양성 및 청년 창업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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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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