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김상우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항공기 구조물 안정성 향상 기대로 항공업체 크게 주목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김상우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항공우주시스템공학지’에 ‘다중화된 FBG 센서와 error-outlier 알고리즘을 이용한 복합재 평판에 대한 충격위치 탐지’에 관한 논문을 발표 했고, 창의적인 과학기술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의 연구는 항공업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항공기 날개와 개인용 항공기 구조물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가볍고 단단한 첨단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적용한 구조물이 미래 경량 구조체로서 각광받고 있지만, 외부의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신진/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아 독창적인 신호처리 기법과 다중화된 광섬유 센서를 이용하여 외부충격이 구조물에 가해졌을 때 정확한 충격위치를 찾아내는 기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김상우 교수는 최근 한국형헬리콥터 조류충돌분석 관련하여 최상위권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항공, 우주, 자동차 복합소재 구조물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는 과학기술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년도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상공회의소 회장배 회원업체 친선 골프대회 개최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28일 안성베네스트에서 ‘제18회 안성상공 회의소 회장배 회원업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지역을 대표하는 120개 업체의 대표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만찬 및 시상식에는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이 참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현안문제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영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푸른 필드 위에서 마음껏 즐기시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끼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아울러, “안성상공회의소는 기부 참여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 관내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참가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라면서 “오늘 대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참가 기념품과 경품을 협찬해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친선 골프대회 결과 수상자는 △우승 (주)윤성에프앤씨 이운재 이사 △홀인원 하나은행 안성금융센터지점 박원규 지점장 △메달리스트(남) NH농협은행 안성지부 김형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