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생수 2만병 기부

구제역 피해지역 깨끗한 물 제공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25일 안성시에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병(싯가 34백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이 150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전국 각지에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교그룹 모든 임·직원이 점심 한 끼를 아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 생수를 지원하게 되었다.

 송근만 경기본부장은 구제역으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제는 먹는 물도 안심하고 마실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구제역으로 살처분 피해가 심각한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싶었다앞으로도 구제역 피해복구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매몰지 반경 500m 이내 마을에 우선적으로 수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전제하고 급수차를 동원해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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