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탄소중립 분야 최종 선정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추진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024년도 탄소중립 분야 농식품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주관연구책임자 윤영만)은 농식품 분야 미래 新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인력(석·박사)을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기간은 총 5년(24년~28년)이며 57억 원을 지원받는데 농축산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중립 융합기술 특성화를 통한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를 위해 상지대학교와 경기·강원 권역 ‘농업 탄소중립’ 공유대학 컨소시엄을 구축, 농업에너지·축산환경관리·지역양분관리·농촌 RE100마을 구축 분야 융합전공 및 융합대학원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 현장실습 및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업·농촌 탄소중립 분야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립대학의 교육혁신 정책과 발맞춰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유연학사구조 개편, 핵심역량 중심 교육 확대, 학생 지원체계 고도화 체계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윤영만 교수는 “탄소 중립 기술 분야 인력양성 컨소시엄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농경지 양분관리 등은 2030년 농업 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약 64%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기술 영역이다”라며 “향후 농업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체계적인 융합연구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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