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11일 보건업무 일부 재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검사업무 정상 운영
일반진료 및 치매쉼터 운영 등 일부 보건업무 재개

 안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화요일, 목요일에만 실시하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검사업무를 오는 1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검사대상은 기존과 같이 안성시에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자로 제한하며, 결과서 발급 또한 기존처럼 보건지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발급 받아야 한다.

 건강진단결과서 검사업무 외에 추가로 재개 되는 보건업무는 △일반진료업무 △건강취약계층 가정방문사업 △치매쉼터운영(안성시보건소, 죽산, 양성, 공도쉼터) △정신건강 방문·상담 사업이다.

 일반진료의 경우, 아직은 감염차단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신규환자나 골밀도와 같이 검사가 수반되는 진료는 불가하다.

 현재 보건소 내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실과 검사부스는 코로나19 해제 시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보건소 정문 입장 시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일반진료환자의 동선을 안내받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둔화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보건업무를 단계적으로 정상화 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