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안성시 공동 캠퍼스내 ‘몰카’ 점검

지역 청년층 밀집공간 안전 지키기 최선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지난 25일, 26일 이틀 동안 안성시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내 불법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양한 방법으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지역청년층이 다수 밀집한 캠퍼스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 것으로 한경대학교 학생처와 안성시청 직원이 직접 불법촬영장치 전용 탐지기 등을 이용하여 캠퍼스내 총 21개 건물의 여자화장실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점검을 완료했다.

 김한중 학생처장은 “한경대학교는 교내 건물을 대상으로 불법 몰래카메라 탐지장비를 통해 매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학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내 기관 등과 공조하여 더욱더 투명하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시비 5여억 투입, 마을정비 한 곳에 공장입지 웬 말인가?”
보개면 가율리 분토마을 내에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 때문에 주민들이 줄곧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인근 2~300m 이격한 곳에 또 개발행위허가가 나가거나 신청이 들어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윤희 의원은 담당부서와 현장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마을 중심에는 현재 약 7천㎡ 규모의 부지에 야자매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 주민들은 “애초에 공장허가를 반대해 안성시에 항의했고, 이에 공장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공장이 들어섰고 이에 따른 마을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출입로도 약 3미터에 불과한데 허가가 나갔다는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분토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동안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4억9천여만원을 들여 마을정비는 물론, 보행로, 국화정원, 꽃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 마을 중앙에 공장이 들어섰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이곳에서 300미터 이격한 곳에 공장을 짓기 위한 또다른 개발행위허가가나 현재 부지조성 중이라는 것. 주민들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