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폐기물 불법투기 막는다”

특별사법경찰 매뉴얼 제작, 환경오염 긴급대응

 최근 빈 공장, 나대지, 고물상에 임대를 받아 조직적으로 다량의 폐기물을 불법 반입하는 사건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안성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막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시는 각 마을회관, 유관기관, 상공회의소, 공인중개사 협회 등에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기 위한 홍보물 2천부를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빈 건축물을 이용한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장, 창고, 고물상 등을 전수 조사하여 마을주민들과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중이며, 올해 행정처분 21건, 과징금 1건, 과태료 1건, 사법처분 10건에 대해 다수 처리 완료하였고, 일부는 현재 수사 중이다.

 특히 안성시는 형사소송법, 특별사법경찰관리 집무규칙 등을 참고해 안성시 자체 특별사법경찰관 긴급대응 매뉴얼과 수사실무 요약본을 제작하였으며, 업무 관련 직원들에게 배포하여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 사건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토대로 환경오염 행위에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