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축분뇨 불법처리 엄중 단속한다

미신고 농경지 액비살포, 주요 하천 인근 축사 등 위법 발견 시 처벌 방침

 안성시가 환경부와 함께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 합동점검을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 366개소를 선정하여 시행하며, 주요 점검대상지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주요하천 인근 축사, 무허가축사 적법화 행정조치 대상 가축분뇨 배출시설, 가축분뇨 관련업체(재활용신고, 수집·운반업, 액비유통센터, 처리업 등), 상습 민원제기 지역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농경지 액비 살포 및 가축분뇨 불법 처리 여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의 관리기준 준수여부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안성시는 올해 1월 가축분뇨 관련 지도·단속 업무를 위해를 환경과에 환경지도2팀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연 초에 수립한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직원과 조를 이루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통해 개선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등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미부숙 퇴비 살포 금지, 주기적인 시설 청소 등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